댓글 [14]

• julu | 2008-07-22 | 추천 0

  조선족, 고려인 모두 우리가 함께 끌어안고 가야할 우리 민족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이 겪은 안좋은 기억때문에 그들 모두가 그럴것이라고 매도해버리면 곤란하죠.

  

  

• 아나디르 | 2008-07-21 | 추천 0

  댓긋이 좀 늦었지만..... 저도 안덕래 님의 말씀대로 소화 라는 연호 대신 1930 이라는 서기를 쓴 부분이 조금 의아합니다. .....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경우 어떤 면에서는 소화 몇 년(1930년이면 소화 5년이겠군요.) 라고 쓴 것은 그래도 양반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그네들의 허황된 사기로 가득찬 역사에 따르면 아마 1930년대말의 몇년인가가 황기(皇紀) 2000년일 것이고요. 그래서 어떤 자료에는 이렇게 황기 몇년 씌여진 자료도 본 적이 있읍니다... 또, 예를 들면, 말씀 왈(曰) 이라는 글자의 경우, 오로지 그네들의 임금(소위 천황이라 불리는)이 하는 말에만 붙일 수 있는 것이니, 사서의 하나인 논어 등에 '공자 왈' 하는 것은 틀린 것이라고 일제말 수신과목(오늘날 기준으로는 도덕 과목인데 실제로는 군국주의 와 내선일체의 천황숭배 사상을 가르치는 과목에 지나지 않음.) 선생들이 침 튀기며 세뇌하였다는 일화들이 생각납니다... 아, 그리고 또 하나 생각이 난 것인데, 우리나라의 '서프라이즈' 인가(제가 TV를 잘 보지를 않아서요) 하는 TV프로그램 중에 진실 혹은 거짓(맞나요?) 코너에 일본의 '하치' 라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름다운 감동실화로 나온 적이 있는데(내용인 즉, 하치 라는 강아지가 주인을 잘 따르어 그 주인이 죽은 뒤에도 늘 그 주인이 출퇴근때 이용하던 기차역에 정시에 나가 주인을 기다리곤 하였다는 이야기), 그 '하치' 라는 개에 대한 이야기는 대표적인 일본 군군주의 이데올로기를 대표하는 이야기로 일제 말기 수신 교과서에 단골처럼 나오는 이야기로서 그 이야기 자체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결코 우리나라에서는 방송될 수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아름다운 이야기로 선정된 것을 보고 참으로 놀랐던 적이 있읍니다.(그리고 오늘날 연구에 따르면 그 이야기는 전적으로 거짓말 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정말로 슬펐던 것은, 제가 몇 년전에 태릉 육군사관학교 옆에 마련된 무기전시관(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음.)인가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여기에서 제가 놀란 것이 몇 가지가 있었읍니다. 첫째는 그 입구(무기전시관 실내가 아닌 옥외에 아주 자랑스럽게 놓여 있었던) 광장에 러일전쟁 당시의 러시아군과 일본군의 대포가 높여 있는데 저는 지금까지 왜 그 대포들이 여기에 놓여져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러일전쟁으로 조선(대한제국)은 말 그대로 일본의 보호 식민지가 되었으니까 우리로서는 그 전쟁 만큼은 기억하기도 싫은 전쟁인데 왜 그들의 대포들이 이 땅에 버젓이 전시되어 있는지 그 이유를 모릅니다. 차라리 휴전선 비무장 지대 어딘 가에 쓸쓸하게 놓여있는 구멍뚫린 국군의 철모 같은 것이 오히려 그 자리에 있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읍니다..... 둘째는 그 무기전시관 실내의 근세 편인가 하는 전시실을 보면 일제시대의 무기류가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 말들어진 무기류일 경우 제작년대와 관련하여, '황기 몇 년' 하는 식으로 씌여진 것들이 많았읍니다.(저는 이런 것들을 보고 순간 피가 거꾸로 끓는 듯한 분노를 느꼈는데요.) 아니면 소화 몇 년 하는 식으로 되어 있던가요.... 저는 이를 보면서 여기 무기전시관을 방문한 우리나라의 높은 분들이 왜 이런 것들을 지적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는지 이해가 않갑니다.(참고로 이 황기 라고 하는 것은 오늘날 일본에서도 아주 극단적인 극우파가 아닌 다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표기임.)..... 셋째, 무기전시관의 옥외 한 편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타던 대통령 전용차(캐딜락인 듯)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 전시 상태가 형편 없고(차량 표면에는 온갖 낙서가 되어 있고 또 차량도색 부분도 거의 헤어져서 누덜거리기 시작하였음.) 더 문제는 이런 대통령 의전차량이 무기전시와 무슨 관련이 있어서 이렇게 전시되어야 하는지 그 이우를 모르겠읍니다......

  

  

• 조선사람 | 2008-07-21 | 추천 0

  네 박경.구단무지님,저도 중국 광주바닥에서 많은 한국분들을 접해봤습니다.허나 거기에 있는 한국사람들 대부분 모두 그냥 조선족사람을 이용할가 하는 생각으로 사람을 대합니다.만약 조선족이 한국사람들의 뒤통수를 치고 등 쳐먹는다면 그럼 한국사람들은 조선족을 잘 대해 줬나요?진심으로 같은 민족으로 대한적 있습니까?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는 속담은 참말로 우리 조상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수 있습니다.사실 조선족들은 중국의 한족을 싫어합니다.그러나 한국 사람들이 조선족을 너무 우습게 보니까 거기에 반감이 생겨서 한족과 단합해서 한국을 까는거죠.
  100년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같은 나라 사람이였는데 참 이해가 안가는구요

  

  

• 박경.구단무지 | 2008-07-21 | 추천 0

  오타 수정합니다 (살마 --- 사람)

  

  

• 박경.구단무지 | 2008-07-21 | 추천 0

  조선사람님! 전 96년도에 한국살마들이 중국교포들에게 사기를 쳐서 교포들이 피해를 당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당시 제가 받던 봉급에서 상당부분을 떼어 중국교포돕기성금으로 낸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우리 동포들일이니 남의일 같지가 않았죠 .그후로 제가 사회생활하면서(제 직업의 특성상) 많은 중국교포분들을 만나게됐는데 이상하게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꼭 뒷통수를 치거나 배신을 하거나 말을 바꾸거나하는등 인간적인 믿음이 전혀들지않았던 사람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곳에서도 거의 그랬구요 .선입견이란 정말 나쁜거죠. 하지만 저도 사람이라 그런일을 겪다보니 그 다음부턴 되도록이면 가까이하고 싶지않더군요. 제가 일적으로 만난 중국교포들 솔직히 과반수이상이 결국엔 저를 인간적으로 실망시켰습니다. 이게 저의 특수한 상황이라고 믿고싶습니다

  

  

• 조선사람 | 2008-07-21 | 추천 0

  조선족들이 아무리 한국사람을 따르고 같은 민족이라고 울부짖어도 당신네 한국 사람은 그런적이 있소?뭐 사기?거지? 무시만 하고 있지.그래 잘난건 당신 한국 사람들이요.단결이 장난 아니네.그러니까 중국의 한족애들 조선족을 비웃지.특히 한국사람들을 말입니다.꼬우리 방즈라고...... 뭐 조선족이 당신네보다 못살아서 그렇게 업신 여깁니까? 천만에요. 중국 와보시면 중국 조선족이 얼마나 잘 사는지 알게 될겁니다.제가 몇번이고 조선민족 단결을 외쳐봤지만 결국은 이 사이트의 운영자님에 의해 삭제되더라구요.저의 글을 보고 악성 댓글 다시는 한국분들 많겠지만.......
  더 말을 못 잇겠어요.그럼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유성11 | 2008-07-20 | 추천 0

  그 사기전화 대부분 중국 한족이나 대만인들입니다.

  

  

• 솔져오브포천 | 2008-07-20 | 추천 0

  조선족 하면 생각나는게 요즘도 집에 있으면 심심찮게 받는 사기전화...그럴때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사기쳐서 돈벌라고 하지말고 일해서 돈버세요..사기나 치면서 같은 민족이라고 할 겁니까? 같은 민족은 무슨 얼어죽을....' 이러면 그냥 아무말 없다가 끊어버립니다.. 우리나라가 북한도 어떻게 대할지도 모르는데 조선족까지....

  

  

• 안덕래 | 2008-07-20 | 추천 0

  진품이건 레플리카건.. 왜구들이 1930년이라는 연호를 사용했다는게 좀 믿기지 않네요... 다 소화 몇년 이런식으로 썻을 텐데... 저때 쯤이라면...

  

  

• dark2 | 2008-07-20 | 추천 0

  구 일본해군 들이 찼던 거라는 거지요? 찾아 다니던게 아니고? 제발 맞춤법좀....

  

  

• 스티븐 | 2008-07-20 | 추천 0

  박경리 선생님의 글은 저도 읽어 보았습니다. 일본애들도 와서 박선생님 말씀을 듣고 가곤했지요. 그런 역량있는 작가가 좀 오래 사시면서 일본애들을 가르쳐주셔야 될텐데

  

  

• 모름 | 2008-07-20 | 추천 0

  일본 군국주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시계는 왠지 마음에 드네요..
  

  

  

• 신석기시대 | 2008-07-20 | 추천 0

  조선인의 입국에 반대합니다... 같은 한민족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교육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이 다를 뿐더러, 지금 한국은 이미 인구 초과입니다. 게다가 중공 정부가 스파이를 섞어서 보내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지요.

  

  

• 젊은조갑제 | 2008-07-19 | 추천 0

  시계 용두가 아주 특징적이군

  

  

• 이슈타르 | 2008-07-19 | 추천 0

  한국을 자기의 모국으로 삼으며 조선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확고한 그런 조선족 출신은 제한없이 입국 허용하고 한국인 국적 부여하는것 시행 해야 한다고 믿읍니다....이는 현 국적이 러시아인이든 미국인이든 일본으로 귀화한 분이든 모두 허용시켜야 할 사업이지요....조선족 대부분이 그런줄 아는데.....그토록 위대 하다는 ..앞으로 세계최강이 되며 패권국 지위가 된다던 중화민족내의 부속 민족이 되고 싶다면 ..당연히 그렇게 본인이 정하면 될일이지요...그런데 대부분 조선족들이 ..중화사상 전도에 열성이며 , 중화 패권주의에 앞장서서 행동하는 그런 면이 우리를 실망시킴니다..

  

  

• 킹콩드럼 | 2008-07-19 | 추천 0

  ㅎㅎ 글쎄요. 얼마전 토지 박경리 작가의 유고가 발견됐다고 떠들석한거 봤는데요..거기 한구절 떠오르네요 '일본하고 조상이 같다고 해서 동질감이라고는 한 구석 찾을 수 없는 일본인들에게 터럭만큼의 감상에도 젖을 필요없다는..' 그 말 뒤집으면 몽고민족이라고는 하나 터럭만큼의 동질감도 찾을 수 없는 한, 몽, 만, 일, 러(시베리아)가 연합할 이유가 전혀 안보인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