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FBC-1 飛豹(Flying Leopard) 전투 공격기


FBC-1 飛豹(FEIBAO)는 중국서안비행기 설계소와 서안 비행기공업공사가 공동연구 제작한 쌍발 복좌 전천후 전폭기이다. 주요임부는 전장의 종심타격과 해상,지상목표에 대한 공격이며 더불어서 일정한 공중전투능력도 갖추고 있다.
FBC-1은 1973년 연구를 시작해서 殲轟(JIANHONG=전투폭격이라는 의미)-7이라는 코드네임을 일찍이 사용했고 시제기는 1988년 12월14일 첫비행했다.
1998년 11월 중국 주하이항잔(珠海航展)에서 최초의 모습을 드러냈고 더불어 비행시범도 진행되었었다.


FBC-1의 연구제작의 성공과 이의 양산은 중국항공산업의 일대 대사건이다. 또 중국인민해방군의 대지상, 대해양 작전 능력을 폭발적으로 증강시켜주었고 중국에 없었던 중형(中型)공격기의 공백을 메워주었다. 하지만 FBC-1은 공기흡입구의 평범한 외양과 외국에서 이미 도태된 수입엔진의 채용, (그러한 엔진으로 인한) 기동능력의 그저그런 정도의 성능, 또 (수입엔진의 채용으로 인한)엔진의 수리와 교체는 제한받게 되어있다.
FBC-1의 저공고속돌파능력 역시 그렇게 강하지 못하며 합리적이고 정확한 공격수단(탄약이라고 표현)도 없다. 이것은 장차 FBC-1의 작전능력을 제약하는 원인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