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lovely | 2008-07-13 | 추천 0

  노무현정부시절에 광화문에서 밤마다 촛불시위 벌였나요? 그시절에도 가만 나뒀을것 같아요? 식품안전성 보장? "미국소고기는 광우병이다"로 시작했으니 식품안전성보장이란 미국소고기 수입금지밖에는 달리 방법없다는 것 당신도 알거고, 선택권을 말했지만, 당신에게 미국 소고기 안먹으면 죽어하고 누가 위협이라도 했다는 말인가요? 식품안전성, 선택권 모두 미국 소고기와 연관된 반미감정의 표출이었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식품안정성을 말했다면 수년전부터 우리나라 소에대해 모두 광우병 검사실시를 요구했어야지 그동안 뭐했는지 한심스럽지 않습니까? 내가 아는 것만으로도 4~5년전에 우리나라에서 서지못하는 소, 모두 도살해서 묻었다는 것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혹시라도 광우병이 발견될까봐 검사도 검사 안했습니다. 일본 지금까지 모든 소를 다 검사해서 수십마리 발견했습니다. 오늘 1만마리 표준 검사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그동안의 식품안전성은? 진실은 가려지지 않습니다.

  

  

• dkndr | 2008-07-12 | 추천 0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반정부 데모를 못하게 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반정부 구호 외친다고 그것을 반국가 행위로 몰아간다면 그럼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 dkndr | 2008-07-12 | 추천 0

  식품 안전성 보장, 그것이 안되면 선택권이라도 확실하게 보장한다면 촛불시위 안할 것입니다. 이것은 반미와 아무 관련이 없구요. 그 매개체가 미국 소고기라고 이를 반미라고 생각한다면 참.. 그리고 반미가 반정부 혹은 친북인가요? 반미가 왜 문제가 되는지..

  

  

• ARCF | 2008-07-12 | 추천 0

  행위자체가 반미로 갈수 밖에 없다는걸 시위자들 모른다면 . . . 초등학교부터 다시다녀야죠. 설마 국제사회가 동화속 나라같이 의로운곳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 . . 없겠죠.

  

  

• chenari | 2008-07-11 | 추천 0

  촛불집회에 반미구호는 하나도 안나옵니다...^^? 조중동 기자눈에는 그게 반미구호로 보이는지 모르지만. 직접가서 보시기 번거로우시면 다음 아고라가서 한번 살펴보시지요. 반미구호가 베스트에 올라가는지... 이래서 ...

  

  

• 정하 | 2008-07-11 | 추천 0

  이런 맥락으로 우리나라를 보자면 매일 반미시위하는 우리 대학생들이 미국인들에게 비웃을 사는 것은 밤에 촛불들고 반미시위하고 낮엔 도서관에서 토익공부하고 또한 미국, 영국(특히 광우병 최대발병지역)으로 유학 못가서 안달한다는 것이죠.. 샤를// 님께서 하신 부분 처럼 우리가 반미 외쳐도 우리나라 무기 90%이상 미국인데 반미해봐야 어찌 자주 국방을 할 수 있을런지 뭐 모순도 이런 모순이 2008년 서울에서는 벌어지고 있죠..

  

  

• 샤를 | 2008-07-11 | 추천 0

  반러 감정이라?? 그래본들 어쩌게요. 동구권 송유관의 대다수가 러시아에서 뽑아 나옵니다. 에너지자원조차 러시아에 의존하는마당에 반러감정있어본들 뭘 어떻게 저항하겠다는지 모르겠네요..러시안들에게 적대감이 심한 우크라이나 조차 에너지문제로 러시아 눈치를 심하게 보는데요..

  

  

• 아나디르 | 2008-07-11 | 추천 0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재 러시아와 벨라루스와의 관계가 더이상 바랄 나위 없이 좋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굳이 인위적인 합병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인위적인 합병을 할 경우 주변 국가들에 엄청안 경계심을 야기, 反러시아 감정을 자극한다던지 하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장기적으로 본다면 아마 구소련 처럼 러시아의 주도 아래 하나의 국가로 합쳐질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우선 첫째, 이들 국가들이 러시아와 국경을 맛대고 있다는 점인데, 즉 이들 국가들과 러시아 사이에 그 영향력을 차단시켜줄 완충국가(bumper state)가 전혀 없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러시아 주변 국가들에 러시아인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곳이 많다는 점입니다.(이는 소비에트 시절, 소비에트로부터 이탈시킬 동인을 제공하게 될 각 지역 민족문화를 말살시키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였다는 점 및 이에 따라 러시아인들을 이들 지역에 이주시키는 강제적인 인구분산정책의 결과물이기도 함. 특히 발틱 3개국 특히 라트비아 같은 곳은 러시아인 거주자의 비율이 거의 40%를 넘어서서 최대 민족군을 이루기도 합니다.) 결국 이들 국가 안에 살고 있는 러시아인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지 못하는 한 이들 소수민족으로서의 러시아인들의 존재를 계기로 러시아의 영향력이 계속 강하게 유지되겠지요..... 셋째, 이들 구 소련국가들의 경우 현재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특히 에너지 부문 등)도 상상 외로 크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들 러시아 주변국들이 그 대안으로 유럽연합에 가압하는 경우가 있겠는데 문제는 이들 국가가 이 유럽연합 가입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할 경우에는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시 러시아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이들 러시아 주변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완전히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이는 러시아 측의 호전적인 공격(군사적 혹은 외교적인)을 감당하여야 하는데 과연 그럴 수 있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아마 그럴 위험을 각오하고까지 러시아로부터 완전한 이탈은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 국가들은 상당히 어정쩡한 위치에 있게 되는데 이는 결국 러시아가 이들 국가들에 자국의 영향력을 점점 더 펼칠 수 있는 여지를 점점 더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현재 아주 강력한 반 러시아 감정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그루지야, 몰도바 같은 나라들도 만약 러시아 연방에 가입하거나 아니면 러시아와 완전히 적으로 돌변하게 되느냐 라는 양자택일적인 선택 상황에 몰리게 된다면(이들 나라들의 경우 이런 양자택일적 상황에 놓이는 것 자체가 비극적인 일임.) 결국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러시아 측으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상황변화에 따라서는 불가리아, 세르비아 , 몽골(워낙 反중국 정서가 강하므로) 같은 친러시아 국가들의 경우까지도 러시아 측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불가리아는 과거 소비에트 시절부터 소연방의 16번째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의 나라이지요. 물론 러시아와 같이 키릴 문자를 사용합니다....세르비아(구 유교슬라비아 공화국) 역시 대단히 강력한 親러시아 국가이지요. 일례로 나토 군의 세르비아 공습이 절정에 달하던 때에는 세르비아 의회에서 갑자기 러시아 연방에 가압하겠다고 선포를 하여 주변을 놀라게 한 적오 있었읍니다.(이 러시아 연방가입 결의안은 당시 상황을 주시하던 러시아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함.)... 몽골 역시 현재의 공화국의 건립 과정에 소련 적군(소비에트군)의 도움이 절대적이었고 전통적인 反중국 정서를 친러시아 정서를 끌여들여 보충을 하던 나라이기 때문에 더우기 그러합니다. 더군다나 키릴 문자가 몽골 공화국의 문자표기 수단이기도 하니까요.(최근에 몽골에서도 전통적인 몽골문자를 도입하였으나 교육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고 문자 자체에도 배우기 어려운 점이 많아 거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함.)

  

  

• 리끌레르 | 2008-07-11 | 추천 0

  러시아를 둘러쌓은 나라들중 반러국가들이 대부분이고 또 이들의 힘..즉 경제력과 군사력이 만만치 않고 유럽에서는 나름 쎈편이고 친러국가들은 말 그대로 진짜 소국에 허접한 나라들뿐입니다..여기에 이젠 이차세계대전에서 강탈한 영토 내놓으라고 서서히 짱깨들이 들고 나서고 있으니 러샤도 거의 주변에 강한 나라들은 모두 적..이럴때 일수록 러샤와 밀월관계를 맺으면서 짱깨들 견제해야죠..나중에는 미국과 짱께가 아니라..오히려 직접 맞장뜰 가능성이 적은 미국보다 직접 불편한 맞장관계가 직면할 짱께와 러샤가 될 확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오히려 짱깨 견제가 미국을 이용하는것보다 러샤를 이용하는게 더 클지도 모릅니다

  

  

• 리끌레르 | 2008-07-11 | 추천 0

  거기에다 바로 밑에 붙어있는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역시 러샤를 원수보듯이 합니다..중간에 아르메니아(친러시아..아제르바이잔과 사이는 그리스터키 이상...그리고 당연히 반터키) 끼여있어서

  

  

• 구데리안 | 2008-07-11 | 추천 0

  실제 이란이나 베네수엘라같은 경우 국내시장에서 저유가를 고집하다보니 엄청난 재정적자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구데리안 | 2008-07-11 | 추천 0

  러시아 경제가 에너지 자원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것도 문제죠. 산유국들이 낮은 유가를 즐길수 있을 것 같지만 내국인에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면 그만큼 재정적자로 반영되게 마련이고 인플레이션의 가능성도 커지죠. 고유가는 러시아입장에서도 양날의 칼인셈입니다.

  

  

• 구데리안 | 2008-07-11 | 추천 0

  푸틴 3선을 위한 아이디어중 하나로 나온거였는데 이미 푸틴이 물러난 이상 그다지 시급한 문제는 아니겠죠. 현 상황에선 러시아입장에선 벨로루시를 합병하지 않아도 사실상 속령으로 만든 지금의 상태가 되려 책임은 적은 유리한 상황이라고 봐야죠.

  

  

• Eugene | 2008-07-11 | 추천 0

  "러시아어를 배우면 가난해진다"라는 말이 발트 3국에 통하던데..러시아보단 유럽연합으로 갈려고 하겠죠. 폴란드엔 MD배치설도 있고..아직 러시아도 외자유치 더 해야하고 성장해야하는 입장이라서..군사적 도발도 쉽게 못합니다.

  

  

• 궁금해요 | 2008-07-11 | 추천 0

  러시아는 고립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핀란드, 우크라이나, 그루지야, 폴란드, 발틱 3국 원수가 지천에 깔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