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경비대의 CN-235 초계기...

댓글 [24]

문성호 | 2008-07-10 | 추천 0

300형 입니다....미국은?
무지막지 | 2008-07-10 | 추천 0

민간항공기는 처음부터 모든 인증을 받기위해 그규정에 맞추어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의 항공기 CN-235는 태생이 군용기 입니다. 처음부터 군용기로 개발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인도네시아산 CN-235가 미국으로 들어가려면 미국의 인증을 따라야 한다는 의미이지요. 다시 말해서 미국의 인증이란 것은 무역장벽의 일환 이기도 합니다. 우리 해경이 CN-235를 미국에 수출을 하려나 봅니다. ^^<br>
그리고 많은 공중급유기 조기경보기 초계기들이 민간기들를 개조 해 사용 하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이유를 한번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706sfc | 2008-07-09 | 추천 0

대부분의 공중 급유기...대부분의 조기경보기,,,오라이언 초계기등 어느정도 규모가 필요한 기체는 민간용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더군요 심지어 대형수송기체가 잇는 미국도 이런류의 비행체는 민간용을 사용하죠
무지막지 | 2008-07-09 | 추천 0

아니면 CN-235의 여러 변종(페퍼상의 것을 포함해서)을 찾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무지막지 | 2008-07-09 | 추천 0

reybun님, 우리나라에서 CN-235를 어떻게 운용하고 싶어하는지 한번 알아보시면 이해 하심에 약간의 도움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reybun | 2008-07-09 | 추천 0

정부는 해경차원이 아닌 국가차원에서 해경이 어느정도의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 것이 포인트 → 라면 어떤 걸 의미하나요? 단순히 비리관련 문제인지 아니면 국내업체 입김이 들어간건가요?
band | 2008-07-09 | 추천 0

10여년전 CN-235추가도입할적 문제가 1: 공동개발이라고는 하나 별개의 기체로 인정되고있다.(세부부분은 틀리다는..) 2: 인니내 자국항공사에서 민간용으로 사용하던 기체의 정비/사고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못하다(FAA인증을 받을려고 노력하나 앞의 문제로 받고 있지 못한다..) 3: 같은문제로 중고 C-130의 민간형이 각광받고있었다...인가 그렇죠. 현제 공군에서 쓰이고는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만족하고 쓰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죠. 스페인기체만 있었을적 제일 번거로운 임무였던 VIP수송임무를 전적으로 떠맏아줘서인지 아닌지......
삐죽이 | 2008-07-09 | 추천 0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 기좋은 정말 좋은 기체입니다..... 한국군에서 지금 너무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NAVY Reserve | 2008-07-09 | 추천 0

제 생각에, 형식승인 문제는, 이것 때문에 떨어졌다기 보다는, 떨어뜨리기 위한 정치적인 구실의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무지막지 | 2008-07-09 | 추천 0

얼마전 해경은 CN-212를 들여오려다가 된통 혼난적이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해경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항공기가 있었다는 것이고 그것이 비리차원으로 확대되니 수면하로 들어가 버렸는데 앞으로도 자신들이 판단 결정한 항공기들이 들여와 지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언론에 흘린 것 같은데.... 그러나 정부는 해경차원이 아닌 국가차원에서 해경이 어느정도의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 것이 포인트 인지도 모릅니다. 아믛든 전반적으로 정부차원에서 결정한 것이 그리 나쁜 선택이아니라는 것이고 언론매체에서 의도적이든 아니든 이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hadory | 2008-07-09 | 추천 0

간단히 생각해보면, 해경 쪽 담당자가 지극히 관료적인 사람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고, 이것저것 절차만 따질 줄 아는 그런 공무원들 많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형식 증명이 뭔지는 알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형식 증명 조건이 빠져있다면, 국정 감사 등에서 또 국회의원들한테 야단맞을 빌미가 될 수도 있겠죠.
dkbear | 2008-07-09 | 추천 0

그렇다면 왜 굳이 해경에서는 형식승인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네요. 무지막지님 말씀대로라면 CN-235 도입에 문제는 없다는 얘기인데... 공군도 잘 쓰고 있다고 하고... 단순히 행정상의 착오일까요 아니면 수송기 도입에 대한 지식 부족일까요?
무지막지 | 2008-07-09 | 추천 0

CN-235 자체가 군용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이후 일부 민간용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 군용으로 제작 운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CN-235와 동잏한 기체를 들여오는 것이고 여기에 탐색 레이더와 같은 장비들을 추가로 탑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민간 항공기가 아닌 군용 항공기를 준 군사용(해경이라 이정도로 표현)으로 쓰기 위해 형식승인 받는다는 것이 우수운 소리가 되는 것이라는 말이되는 것이지요. ^^
NAVY Reserve | 2008-07-09 | 추천 0

네, dkbear님. 해경도입용 기체가 민간용이라는 이야기를 저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IPTN의 사정 이야기도 들어서 저도 걱정은 됩니다만, 일단 민간용 기체라는 말은 아마도 군용 항전장비의 장착을 국내에서 직접 하기위해서 일반 수송기형으로 인수받으려다 보니 민간용 기체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합니다. 사용처가 민간용인지 군용인지에 따라 형식승인이 중요한 것이지, 기체 자체는 제작사에서 민간용 따로 군용 따로 제작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님들께서 검증을 좀 해주셨음 좋겠네요. 저도 100%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dkbear | 2008-07-09 | 추천 0

NAVY Reserve님의 설명 감사드립니다. FAA 형식 승인에 대한 말씀은 무기게시판에서도 읽었는데 자세한 예를 언급해주셔서 이해가 더 쉬웠습니다.<br><br>하지만 첫째로 해경이 도입하게 될 CN-235가 민간용이라고 알고 있고 두번째로 그만한 서류와 돈을 쏟아부을 정도라면 제품 판매를 위해서 그만한 노력을 들였다는 것이니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인니산 CN-235의 제조사인 IPTN의 사정이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구요... 아무튼 자세한 설명은 감사합니다.
NAVY Reserve | 2008-07-09 | 추천 0

FAA의 형식승인과 관련하여 한 가지 예를 들어드리자면, 항공기에 사용되는 어떤 무전기가 있습니다. A1(예를들어)이라는 무전기와 A2라는 무전기는 똑같은 기판과 똑같은 부품을 쓰죠. 성능또한 똑같습니다. 그런데, A1모델은 FAA의 형식승인이 되어 있고, A2는 없습니다. 이 무전기의 판매 가격이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놀랍게도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분명 같은 무전기 인데도 단지 형식승인이 있는 제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큰 차이가 나지요. 물론 활용도도 다릅니다. A1은 일반항공기에 장착 사용이 가능하지만, A2는 초경량항공기 또는 실험용(Experimental)에서만 쓸 수 있죠.
NAVY Reserve | 2008-07-09 | 추천 0

dkbear님, 형식승인에 대해 우려하시는 모양입니다만, 항공기의 형식승인은 조립(?) 제품의 완성도나 성능을 가지고 승인되는 게 아닙니다. 항공기의 형식승인은 철저하게 서류와 돈의 싸움입니다. 똑같은 성능을 내는 제품이라도 FAA의 형식승인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의 차이는 제조 회사가 FAA에 서류와 돈을 쏟아부었는지 아닌지의 차이에 따라 나게 됩니다. '결과물=형식승인' 의 공식은 약간 어페가 있습니다. 물론, 이 CN-235가 민간항공사에서 쓰게 될 항공기라면 절대적인 영향을 받게되죠. 형식승인이 있어야만 운항허가가 나니 말이죠. 하지만, 군용기에 왠???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dkbear | 2008-07-09 | 추천 0

공동개발했다고 해서 생산된 결과물까지 동일하다는 보장은 없죠. 소비자들이 똑같은 제품이라도 국내 제조와 중국 제조 중에서 어느 것을 택할까요? 해경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운용할 것인데 [인니산도 좋으니 승인 없어도 닥치고 타고 다녀]라고 말하면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reybun | 2008-07-09 | 추천 0

스페인제도 있지만 인도네시아가 공동 개발국이라 스페인과 인도네시아 양국 모두 생산중입니다. 혹시 우리나라 업체나 기관이 언론플레이를 하는지도 모르는데 있다면 국가차원에서 철저히 밝혀내서 뭐 국익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에 상관없이 철퇴를 때려야합니다
dkbear | 2008-07-09 | 추천 0

왜 우습죠? 저 기체는 스페인제 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스페인제 무조건 좋다고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서 도입했던가요??
오리노코 | 2008-07-09 | 추천 0

미국서 한국차 한번 사보면 '국산품=애국'이라는 생각은 단번에 깨집니다. 왜 보증기간이 10년인지를...(품질을 약속하는 게 아니라,10년동안 무진장 고장나기때문에 걍 맘껏가서 고치라는 소리)
reybun | 2008-07-09 | 추천 0

저 역시 한때는 그런 부류에 속했었지만 우리나라가 그동안 관세나 여론 등으로 유도, 선동한 행위와 국산제품이라고, 구입하면 애국이라고 칭했던 물건들이 실은 일제를 베끼거나 모방한 제품이 대다수라는걸 알고부터 '국산품=애국'이라는 생각에서 멀어졌고 현대차와 깊이 관련되어 있는 미쓰비시의 행각을 안 뒤로 국산품 애용은 애국이라는 주장을 철저히 혐오하게 되었죠.
reybun | 2008-07-09 | 추천 0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퍼져있는 암적인 존재인 국수주의 때문이죠. 자기네들 것만 최고 아니면 잘사는 나라것 모방한 것이고 나머지는 전부 우리나라 사정에 안맞느니 외국에 돈주는 매국노니 하는 매스컴과 어디서 굴러들어왔는지 모르는 여론에 물든 사람들이 아직도 주위에 남아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외제쓰는 사람들을 부자들의 돈지랄 정도로 취급하는 인간들이 절대다수였죠.
beretta2 | 2008-07-09 | 추천 0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 제품이라고 다 나쁜것만은 아닌데..왜 그럴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