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마시모 | 2008-07-10 | 추천 0

  원래 여객기를 베이스로 개발한 수송기입니다. 그래서 수송기 치고는 조용하고 탑승감이 좋아서 한국공군에서 일부 기체는 무려 VIP수송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총리나 장관용) 스페인CASA와 인도네시아 IPTN이 공동개발해서 (록히드마틴과 KAI가 T-50을 공동개발하듯) 각자 판매중인 꽤 잘 팔리는 기종입니다. 공군에서 처음 도입분에서 만족해서 추가 도입을 원하다 윗선에서 인도네시아산 도입으로 강요해서 (KT-1수출건) 스페인산과 인도네시아산을 함께 운용중입니다. 도입 후 별 말이 없는 걸로 봐서 인도네시아산 기체도 그럭저럭 잘 날아다니나 봅니다. 공군에서 추후에 전자전기나 여러가지 용도로의 사용까지 생각중인 걸로 압니다. 해경에서 도입하려 했던 CN-212보다 훨씬 큰 기체인데... 해경에서 8대나 필요할지? 몇대 안되는 C-130중에서 2대 이상을 장기간 해외주둔하며 혹사중인데 반 뚝 잘라서 공군에 넘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FD3S | 2008-07-09 | 추천 0

  여객기를 수송기로 개조했다는 말도 있던데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130 보다는 조용하지 않을까도 싶은데...

  

  

• 삐죽이 | 2008-07-09 | 추천 0

  헤큘리스를 타 보셨나요... 바로 옅 사람의 대화도 잘 안들립니다..... 그리고 이 기종을 한 번 타보셔야 됩니다... 당연히.. 130보다는 좁습니다....

  

  

• 똘스 | 2008-07-09 | 추천 0

  그리고 가격도 문제더군요.. 해경초계기로 1600억 예정되어 있는데 이걸 도입후 개량하면 3000억대로 늘어난다고 하는데 누가 예산을 주는지..

  

  

• 똘스 | 2008-07-09 | 추천 0

  라이센스 생산이란게 참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명품가방을 프랑스에서 생산하면 여자들 사죽을 못쓰고 달라 들어 삽니다. 그 명품가방 제조 공장을 중국으로 옮기면 여자들 처다도 보지 않습니다. 우리 군의 심정일 것입니다. 사실 조립라인의 능력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단적으로 현대자동차의 조립능력은 일본의 혼다를 제외하면 2위 입니다. 그렇지만 중국 공장은 그렇지 못합니다. 물론 부품도 현지 개발되어 있어서 문제지만요 초창기 KD 부품으로 수출할때도 국내 조립품과 품질이 비교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유추하면 스페인은 우수한 항공 및 기계제조국 입니다. 선진국 기술이죠.. 품질 우수합니다. 인도네시아 제품이라면 좀... 걱정 스럽겠죠 그런데다가 인증조차 받지 못했다고 하니 팔아서 이득보는 부서는 따로 있고 쓸부서는 정말 짱~~~~ 나지 않겠습니까? 국가적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지만 그래도 미국방 어쩌고 하는 인증을 받아야 도입하겠다는 그런.. 보장을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비행기 한대 떨어지면 별들도 떨어지고 그 밑에 줄줄이 낚이는데 누가 그러겠습니까..

  

  

• 소화재 | 2008-07-08 | 추천 0

  c-130보다는 조용하던데.....

  

  

• 패닉 | 2008-07-08 | 추천 0

  다른곳에서 타보셨다던 분의 소감에 따르면 엄청 덜컹거리고 시끄럽다던데요.. C130 타고 강하해야하는데 어쩔 수 없이 이 기종을 타보셨다던데... 타보니 좁기도 좁고 강하할 때 불편하기도 했다더군요...삐쭉이님 말씀과 완전 반대되던데.....

  

  

• 방탄대 | 2008-07-08 | 추천 0

  cn-235 이기체가 조용했었나요?;;; 진주에서 훈련마치고 김해갔다 중원으로 자대갈때 탔는데 엄청 시끄럽던데..

  

  

• 삐죽이 | 2008-07-08 | 추천 0

  저..기종을 최초로 타본..? 저의 경험담으로 말씀 드리면... 여객기처럼 조용하고.. 승차감>이 너무 좋습니다.. 50명 이상의 완전무장 병력을 수송할수도 있고... 나름대로 한국적 상황에서는 좋은 기체입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잠전기로 사용해도 좋을뜻 보입니다....

  

  

• 뱃살왕자 | 2008-07-08 | 추천 0

  문제는 생산자가 두군데라는거죠. 미국 해안경비대와 우리 공군이 처음 도입한 기체는 스페인 CASA제이고, 이번에 도입하려는 기체와 우리 공군이 두번째로 도입(8대)한 기체는 인도네시아 IPTN제입니다. 우리 공군은 두 회사의 기체를 모두 운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공군도 스페인제를 요구했지만 인도네시아제를 사줘서 불만이 있었지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신뢰성이나 내구성에서 스페인제가 우수하다고 하는군요. 의외로 두 회사의 CN-235는 서로 부품이 호환되는게 그리 많지 않답니다.

  

  

• 꽁보리 | 2008-07-08 | 추천 0

  정치적인 글이 될 것 같아 쓸까말까 망설이다 씁니다만, 실제로 말이 많다기 보다도 누군가 '말이 많기를 바라는 것'같습니다. 요즘 보도 태도를 보면 언론사 입맛에 안맞으면 보도 내용끝에....논란 이라고만 하면 알아서 논란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