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아나디르 | 2008-07-08 | 추천 0

  여담 하나... 브라운쉬바이크(Braunschweig)는 현재 독일 니더 작센 주에 소재한 도시인데 영어로는 Brunswick(브런즈윅) 이라고 하지요. 이 도시가 영국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영국의 하노버 왕조(1714-1901; 조지1세부터 빅토리아 여왕까지 약 300년)의 뿌리가 바로 이 도시에 기반을 둔 Braunschweig-Lüneburg(브라운쉬바이크-뤼네부르그) 가문에서 비롯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브라운쉬바아크-뤼네부르그 가문의 경우 1837년까지는 그 수장이 영국 국왕이면서 동시에 독일 브라운쉬바이크 지방의 공작을 동시에 겸하기도 하지요.(1837년 이후에는 여러 이유로 영국의 하노버 왕가와 독일 본토의 브라운쉬바이크 지방과의 개인적인 유대가 깨어지게 되어 더 이상 영국 국왕직과 독일 공작령의 공작 지위를 함께 갖게 되지는 않게 됨.) 알려진 바로는 독일 혈통의 하노버 왕조 제1대 왕인 조지1세는 영어를 잘 몰랐기 때문에 '군림하되 통치를 하지 않는' 국왕이 되었고 이것이 영국 헌정사에 있어서 국왕에 대한 의회권력의 강화(혹은 입헌 군주정)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도 합니다.....그리고, 그 유명한 빅토리아 여왕(그녀의 치세기가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최전성기 시절이었음.)의 사후 왕위는 그의 아들인 에드워드7세(재위: 1901-1910)이 잇게 되는데, 혈통(계통)상 그의 왕실은 다시 독일계인 Saxe-Coburg and Gotha(삭스-코부르그 고타) 왕조가 됩니다. 그런데 1차 대전 때, 당시 국왕이던 조지5세가 자신의 삭스-코부르그 고타 라는 왕실의 이름에서 적대국인 독일의 냄새가 너무 난다라고 하여 왕실의 이름을 스스로 윈저 라고 바꾸게 되었고 이 윈저 왕실이 오늘날까지 영국의 왕실가문으로 이어져 오고 있읍니다.

  

  

• stranger | 2008-07-07 | 추천 0

  TRS-3D가 탐지거리 200km에 ESSM도 지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초계함이 앞뒤로 램달고.....우린 구축함이 MW-08사용하는데..........

  

  

• 문성호 | 2008-07-07 | 추천 0

  5950톤 호위함에 에이파 레이더 사용하고 호위함이라하는 독일 해군 입니다.

  

  

• 궁금해요 | 2008-07-07 | 추천 0

  없습니다 저치들 기준대로라면... (우리나라 기준으로 했을때 차기프리깃이나 작센급을 구축함으로 칠만 하죠 브란덴부르크급도 이순신급과 광개토대왕급의 중간 규모라고 봅니다)

  

  

• 염산중독증 | 2008-07-07 | 추천 0

  독일은 구축함이 없나요?

  

  

• vwaudi | 2008-07-07 | 추천 0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니더작센 주의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하노버에게 약간은 밀린 듯한... 그러나 여전히 문화 및 과학기술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 오토 스코르체니 | 2008-07-07 | 추천 0

  저 함정을 볼때마다 소설 은하영웅전설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을 떠올리게 됩니다.;;;

  

  

• KCX | 2008-07-07 | 추천 0

  TRS-3D 맞습니다.

  

  

• stranger | 2008-07-07 | 추천 0

  혹시 레이다가 TRS-3D인가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