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한국황금전사 | 2008-07-08 | 추천 0

  부여의 후계자라는 주장은 제가 몰랐던 부분인데, 어디에 그런 부분이 나오는지 알려주십시요. 물론 야사라는 부분에서만 나오면, 좀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요.

  

  

• saint75 | 2008-07-07 | 추천 0

  이 신라의 왕족 김씨도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는게 신라김씨의 시조는 저 중국의 한나라때까지 올라갑니다. 한나라때 흉노족의 일족으로 한에 귀화한 씨족이 김씨족이고 전한이 망하고 후한이 중국역사에서 사라지죠. 이 김씨족이 신라의 왕족으로 등장하는게 이후입니다. 조선시대 김정희가 탁본한 비문-이게 신라어느왕의 비문인지 기억은 안나는데-에 신라왕실의 시조로 이 한나라때의 김씨족이 언급된다고 합니다. 김일제전인가하는 중국측 사료도 있고요. 고구려 백제는 부여에서 갈려져 나온 세력이엇다고 보면 신라는 한반도 토착인(초기 신라의 박씨)과 남방이주인(석탈해의 설화에서 배른 타고온 세력) 이후 북방이주인(김씨)이 결합한 나라이고 북방이주인이 왕권을 확립한 국가라고 볼수 있습니다.초기 박씨 석씨 이후 김씨가 왕위를 독점하는게 그 증거로 볼수 있죠.

  

  

• saint75 | 2008-07-07 | 추천 0

  금이란 나라 청이 후금이죠. 이 금나라란 이름이 붙은게 신라와 관계가 깊다는 설이있죠. 신라의 왕성은 김씨입니다. 시조는 박씨지만 후대에는 김씨만이 신라왕이 되었죠. 신라가 고려에 망하고 일단의 왕족이 북방으로 이주해서 후에 금을 건국했다는 설이 존재합니다. 나라이름에 금을 붙인게 성씨를 따른거라고 볼수 있다죠. 특히 여진족의 경우 모계사회라 각개성은 어머니의 성을 따르지만 부족은 부계혈통을 따른다는 이분적 성씨개념을 가진다고 합니다. 즉 금나라의 시조는 금씨족부계를 따라 건국되었다고 볼수있다는것이죠.(금의 왕족의 성은 완안으로 이것을 모계성으로 본다는 학설이 있음) 누르하치가 국성을 애신각라로 칭하는게 우리시각에선 뭔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은 당연히 들수 있다고 봅니다.

  

  

• 추혼13절 | 2008-07-07 | 추천 0

  고구려,백제,신라가 서로 동일시 했다는 증거가 없다뇨, 적어도 고구려,백제는 서로가 자신들이 부여의 전통 후계라고 주장하고 자신들이 전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싸웠답니다

  

  

• 똘이 장군 | 2008-07-06 | 추천 0

  아니다르님 한국황금전사님의 말씀 감사하구요 제가 딴지를 걸자면 일단 애신각라라는 성은 신라랑 관계가 없고 애신은 그냥 만주발음에다 한자를 쓴 것이고 각라는 만주족의 성씨에 붙는 존칭입니다 그리고 삼국의 언어는 다른게 아니라 같았으며 당서나 일본서기 같은 외국에 입장에 볼때 항상 삼한 조선 낙랑 이런 식으로 표기되면 같은 문화의 언어를 가진 한 민족이었습니다 마치 나라는 나누어 져 있었지만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같은 그리스인이싶이 언어 문화는 같은 한민족입니다

  

  

• 샤를 | 2008-07-06 | 추천 0

  동돌궐의 후예가 바로 위구르인입니다.서돌궐인들은 서진한게 터키의 원조가 된것이구요.그리고 아리안계 소수민족 중국에 적지않습니다. 이란계 타지크족하구 서북부 이리 지방을 기점으로 러시안들이 살고있죠..거진 이중국적자라 볼수있습니다. 중국에서는소수민족 할당제가 있어서 대학입학도 공무원도 혜택이 있죠. 다만 공산당 입문시 종교를 버려야한다는 것때문에 (위구르,회족은 이슬람)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사람도 소수입니다.

  

  

• 염산중독증 | 2008-07-06 | 추천 0

  위구르족은 확실히 동양인보다는 서양인과 흡사하군요.. 백인같습니다 .

  

  

• 한국황금전사 | 2008-07-06 | 추천 0

  당시의 상황을 오늘날과 같은 민족개념으로만 파악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수많은 북방민족과 바다 건너 倭人들과의 부침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일구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 가운데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왔죠. 이건 과정이었지, 원래부터 정해진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북부에는 원래 여진人이 살았고,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북한에 소수민족으로 여진人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소수민족이라면,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대하여야 할까요. 그리고 만약 우리의 北滿에서의 역사에서 우리가 아는 많은 소위 오랑캐들과 우리가 공존하였는데, 그들을 우리의 역사에서 어떤 위치로 자리매김 해야 할까요? 多민족 국가의 복잡성은 한가지로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8-07-06 | 추천 0

  즉 민족이란 개념이 그리 오랜 개념도 아니고, 또 긍정적인 개념 보다는 부정적인 부분도 많이 있다는 것이죠. 자 그럼 신라와 고구려, 백제人들이 오늘 날과 같은 민족개념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제가 알기론 신라 백제 고구려人들은 서로 말도 달랐고, 서로를 동일視 했다는 증거도 찾기 어렵습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8-07-06 | 추천 0

  그리고 민족이란 개념이 무엇인지 저는 확실히 정의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民族이란 개념은 과거 서구(西歐)에서 제국주의가 흥성할 당시, 열강들이 약소한 민족들을 지배하면서 민족의 우열을 나누고, 이를 우월한 민족이 열등한 민족을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로 사용한 것으로 압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8-07-06 | 추천 0

  少數民族이라고 하는 것을 단순히 중국에 종속되어서 그렇다고 하는 것은 약간 무리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 보단 현재 중국 영토 대부분에서 漢族이 인구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관계로 少數民族이라고 호칭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이 건 정복이나 被정복의 문제도 아니며, 소수민족 자체가 漢人과 자신을 동일視 하지 않는데서도 드러납니다. 우리는 중국뿐만이 아니라 러시아 등 多민족 국가의 민족정책이나, 各 민족의 정체성 등을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의 정복/被정복 인식에서 벗어난 인식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 점은 매우 모호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少數民族 사람들 자체가 중국 漢人과 자신을 절대 동일視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당장 민족국가를 세워서 독자적 노선을 걸을 단계는 되지 않습니다. 이는 차이와 공존을 그들이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며, 달라이 라마가 티벳의 완전한 독립 보다는 티벳의 특수성이 보장되는 고도의 자치를 요구하는 것에서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달라이 라마측의 의견을 중국이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적어도 중간線에서 인도 다람살라의 티벳人들이 말하는 부분도 경청하고, 그들의 처한 상황에서 그들의 최선의 방책을 지지할 뿐이죠. 만약 단순히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한체 다민족 국가의 소수민족 문제를 생각하고 그에 대하여 단순히 우리인식으로만 多민족 국가의 소수민족 문제에 접근한다면, 그 건 그냥 우리의 생각에 국한될 뿐이지 실제적인 접근은 되지 않습니다.

  

  

• 아나디르 | 2008-07-06 | 추천 0

  여담으로, 이 애신각라(愛新覺羅) 라는 청 나라 황실의 姓이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신라('新'+ '羅')를 아끼고 마음에 새겨둔다 라고 해석할 여지도 큰데, 왜냐하면 오늘날 금나라(요나라와 북송 왕조를 무너뜨린 여진족 왕조)의 시조가 신라 사람이라는 것은 확립된 이야기이고요, 다만 그 시조가 구체적으로 누구냐 정도가 문제가 될 뿐이지요.(물론, 중요한 것은 시조가 누구냐 하는 것과 그들의 문화가 어떠한가 하는 것은 별개로 다루어져야 하지요. 즉 시조의 혈통이 신라인이라고 하여 금나라를 세운 여진족이 우리와 형제 라는 등식이 자동적으로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 더군다나, 청 나라는 건국 당시부터 후금(後金)이라고 스스로를 칭하였다는 점도 흥미로운데(왜냐하면 중국의 왕조 중 '後' 자가 들어가는 왕조들의 경우-후한, 후량, 후당, 후진, 후한, 후주 등- 왕조의 건국자가 스스로 이 '後'자를 붙인 것이 아니고 후대의 역사가들이 이를 같은 이름의 전대 왕조와 구별하기 위하여 붙인 이름에 불과하기 때문) 이런 점을 생각하연 이 애신각라 라는 청나라 황실의 성씨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물론 이에 대해 오늘날의 다수설은 이 애신각라(음역: Aisisn Gyoryo?) 라는 姓은 단순한 '음차'에 불과하다라고 봅니다. 즉 '금'을 의미하는 만주어인 아이신과 '계통, 혈통' 이라는 교료를 단순히 쉬운 한자로 옮기어 음차를 하다보니 우연히 '新' 자와 '羅' 자가 나왔다는 이야기이지요. 이 다수설에 따르면 애신각라 를 신라와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은 국수주의적 사고방식에 불과한 전혀 비과학적 소치라고 반박하지요. 특히 중공 학자들은 다 이렇게 주장합니다.(바로 이 부분이 미묘한 부분인데, 오늘날 동북공정이다 뭐다 해서 중공측의 순수하지 못한 음흉한 의도가 드러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함.)......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음차 이론에 의하더라도 의문이 상당히 남는 것 같습니다. 즉, 하고 많은 한자 중에서도 왜 '新' '羅'인가 하는 점인데요. 즉 같은 음가를 가지는 무수한 한자 중에서 이 두 글자가 선택된 것에 우연 이상의 다른 무엇인가가 개입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청나라의 시조인 누르하치의 경우, 명나라 대장군인 이성량(임진왜란 때 명군 구원병 사령관인 이여송의 아버지로, 당시 요동지방 총관으로 막강한 권세를 지니었었음.)의 충실한 수하이었고 이에 따라 중국 문화에 상당히 정통하였다라고 알려져 있는데,(다른 말로는 이 이성량 장군만큼 만주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명의 세력권으로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는 의미이기도 함.) 그렇기 때문에 이 누루하지가 이 애신각라 라는 자신의 성(정확하게는 후에 개명할 때 붙인 성씨임.)의 한자의 의미(혹은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지요. 이 말은 만약 이 누루하치가 한자문화에 전혀 무지한 사람이었다면 이 음차 이론(新, 羅 라는 표기는 음차 과정에서의 우연이라는 의미)이 보다 더 타당할 수 있는데, 문제는 누루하지 및 그 후손들이 전혀 한자문화에 무지한 자들이 아니고 반대로 상당한 한자문화권의 교양을 갖춘 자들이라는 이야기지요. 한자 한 글자 한 글자가 가지는 뜻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다는 의미이지요............. 더군다나 병자호란을 보면 이 후금 에서 조선을 가리켜 (물론 의례적인 표현일 수도 있지만) '형제의 나라' 라는 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이며 이들의 성씨인 애신각라와 어느정도의 관계가 있을까요?..................글쎄요, 역사를 전공하지도 않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일 듯 합니다.... 혹시 고견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아나디르 | 2008-07-06 | 추천 0

  그리고 사진 중에 아리아 계통의 무희들이라고 나오는데, 그러면 이들은 어느 민족일까요? 보통 위구르 인들은 동방-투르크계로 보는 바, 이들은 아닐 듯 하고, 그렇다면 아마 소수민족으로서 아리아계통인 타지크인(오늘날 이란인들과 혈통적으로 가장 가까운)들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