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바람뫼 | 2008-06-26 19:39:27
조회 6828 | 추천 0 | 다운로드 8
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이제 2년차로군요. 내년부터는 2박3일 다녀와야한다니 살짝 한숨이 ^^;
교육 없이 바로 사격장에 들어갔는데 작년보다 실력이 저조했습니다.
탄착군도 하나밖에 안 나오더군요. 그나마 한 발은 표적지에 들어가지도 않고;
작년에는 호흡도 조절하며 세발 쏘고 조교가 지적해주고, 세발 쏘고…그랬는데(탄착군 완벽히 생성)
올해는 여섯발을 냅다 퍼부었습니다.(제가 그런 게 아니라 그렇게 시키더라고요)
어쩐지 군사, 안보 교육보다 인생 교육(?)을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라, 허송세월 보내지 마라 등등;
예비군 관련 영상에는 유기자님도 나오시더군요. 살짝 놀랐습니다. ^^
앞으로는 동대장이 지원 오는 게 아니라 전문 교관이 교육한다는데 깐깐해지려나요?
그나저나 한 20발 쯤 쏘게 해 준다면 예비군 훈련도 마구 기다려질 텐데…
사진의 빵모자는 제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
이제 2년차로군요. 내년부터는 2박3일 다녀와야한다니 살짝 한숨이 ^^;
교육 없이 바로 사격장에 들어갔는데 작년보다 실력이 저조했습니다.
탄착군도 하나밖에 안 나오더군요. 그나마 한 발은 표적지에 들어가지도 않고;
작년에는 호흡도 조절하며 세발 쏘고 조교가 지적해주고, 세발 쏘고…그랬는데(탄착군 완벽히 생성)
올해는 여섯발을 냅다 퍼부었습니다.(제가 그런 게 아니라 그렇게 시키더라고요)
어쩐지 군사, 안보 교육보다 인생 교육(?)을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라, 허송세월 보내지 마라 등등;
예비군 관련 영상에는 유기자님도 나오시더군요. 살짝 놀랐습니다. ^^
앞으로는 동대장이 지원 오는 게 아니라 전문 교관이 교육한다는데 깐깐해지려나요?
그나저나 한 20발 쯤 쏘게 해 준다면 예비군 훈련도 마구 기다려질 텐데…
사진의 빵모자는 제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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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하트브레이커 | 2008-06-28 | 추천 0
실총 못지 않고 안전하니 말이죠. 그거 빼놓고 재미있는 건 전혀 없는 예비군 훈련....민방위가 된 지금도 아직 그 지겨움이 사라지지 않네요
MITHRIL | 2008-06-27 | 추천 0
tetegy | 2008-06-27 | 추천 0
뭐, 외국의 어떤 특수부대에서는 대담성을 키우기 위해서 두줄로 마주보고 선 다음 대원와 대원사이에 세워놓은 표적에 대고 서로 사격하는 훈련을 한다지만...
프롤로그 | 2008-06-26 | 추천 0
바람뫼 | 2008-06-26 | 추천 0
염산중독증 | 2008-06-26 | 추천 0
살인물개 | 2008-06-26 | 추천 0
먼저 3발을 쏘긴 하지만... 조교도.. 교관도 아무도 관심 없죠.. 본인들도 마찬가지고..
클릭수정 같은 거 없이 바로 6발 쏩니다...
그래놓고 사격 우수자 표창같은거 하면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4년차 마지막 동원을 갔다왔습니다만... 사격에는 워낙에 자신이 있는데다.
조교들도 깜짝 놀래키고는하는 탄착군 형성을 이번에도 기대하며 쐈는데..
표적지 최하단에 두발 맞았더군요. 9발중에서... 사격우수자는 연발사격 기회를 준다고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가늠자를 얼마나 돌려논건지... 한숨이.. 그리고 유기자님 나오는 교육자료는 동원가면 매번 틀어줍니다. 특히 포병이면 자주 보셨을듯.
조국의이름으로 | 2008-06-26 | 추천 0
솔져오브포천 | 2008-06-26 | 추천 0
제가 포병출신이지만... 총을 제법 잘 쐈습니다. 교육대에서 사단장님 교육때 총 쏘고 싶어서 군에 지원했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네요. 기본적으로 원안에 세발 다 들어갔고 가운데 흰점 주위 네개의 네모박스 걸쳐서 다 넣은적도 딱 한번 있었죠....믿거나 말거나 지만 누구 보다도 잘쐈었는데....주특기는 가설병이었다는....^^;
엉큼한하늘나라 | 2008-06-2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