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PKM355 | 2008-06-26 | 추천 0

  종교가 기업이 생산한 상품입니까?? 순수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봉사활동 위주라는 거군요.. 거기에 종교란 옷을 벗고 봉사만 하다오시면 안될까요? 그러면 순수한 봉사활동이 될텐데요......

  

  

• naos | 2008-06-26 | 추천 0

  마지막으로... 대부분 선교단 보내는 교회들은 큰 교회던데... 저희 고모부께서도 큰 교회다니십니다. 장로 선출되네 마네로 완전히 국회를 옮겨다 놨더군요. 우리나라 교회는 직급 없애면 망하나요?? 비리나 부패가 없다고 해도 수십억, 수백억짜리 교회건물 지을 돈 아껴서 극빈계층을 위해 쓰면 좋을텐데요... 만약 목사들이 전부 '평범하게' 살면서, 장로, 집사들이 정말 성경 말씀대로 생활하고, 교회건물도 수수하고, 교인들도 교회를 패션쇼장으로 생각하지 않으면서 교회재정 아끼고 아껴서 봉사하고 해외선교하는 교회 있으면 십일조, 감사헌금 꼬박꼬박 내면서 다니겠습니다.

  

  

• naos | 2008-06-26 | 추천 0

  그리고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자꾸 겁주는데... ㅎㅎ.. 그럼 예수란 존재 자체를 몰랐던 우리 선조들... 그러니까 기독교가 한국에 제대로 뿌리 내리기 이전에 한반도에 살았던, 아니 기독교 문명과 아예 동 떨어져서 거의 접촉조차 하지 못하고 수 십세기를 살았던 그 수 많은 민족들의 영혼들은 지금 전부 지옥에 있나요???? 제 고조할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 쯤 되시면 분명 아예 기독교가 이 땅 위에 있는지 없느지 조차 모르고 사셨을 텐데, 기독교라는 종교를 모르셨다면 당연히 예수를 믿지도 않으셨을테고... 그럼 지금 지옥불에서 영원한 고통을 즐기고 계신 겁니까??? 기독교를 알고도 안 믿은 것도 아니고, 아예 기독교라는 거 자체를 몰라서 믿을 기회도 없었는데요?????? 예전에 어릴 적에 목사님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어리버리한 대답들을 하셔서요... 이런 거랑 관련된 성경구절이 있나요? 기독교를 아예 몰랐던 민족들은 그냥 천국보내준다.. 뭐 이런 구절...;; 따지고 보면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마치 절대진리로 포장하고..... ㅡ ㅡ;; 거기다 우리가 읽는 성경 내용이 번역과정에서 그 의미가 원본과 좀 다른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 성경을 진리의 샘이랍시고 달달 외우는 것도 좀 그렇고... 기독교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종교가 되었음에도 기독교의 선하고 좋은 교리가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기보다는 우리 사회의 안 좋은 부분들이 기독교라는 종교를 표방하는 한국식 조직을 통해 더 발전되고 부각되는 것 같은데...
  기독교인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반성은 하면서 선교한다고 헌금 수금하나요??

  

  

• naos | 2008-06-26 | 추천 0

  그리고... 기독교 교리가 공격적 폭력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종교적 논리로 수 많은 살생을 저지른 종교 중에는 분명 기독교도 포함됩니다. 십자군 원정도 그렇고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종교를 근거로 마녀사냥을 즐기기도 했구요. 굳이 유럽의 구교, 신교 나누시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만... 어차피 하나님은 하나라면서 그 하나님이란 한 존재를 섬기는 가톨릭이나 기독교나 똑같지 않겠습니까? 기독교 교리가 곧 생활양식인 미국만 하더라도...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수백만의 인디언을 학살했습니다. (서로 치고 받았으니까 전투 중에 사살한 부분도 있겠죠.) 남의 땅 뺏는 주제에 저항하는
  원주민(원래 땅 주인)을 죽이는게 공격적 폭력이 아니라면 또 할 말 없구요. 몇 천년 전에 자기네 땅이라고 해서 이미 수 백년 이상 그 땅에서 살고 있던 다른 민족을 몰아내고
  지내 땅이랍시고 죽치고 않아 있는 유대교도들을 봐도.. 별로 기독교랑 평화랑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단, 같은 기독교도, 같은 기독교계 국가들끼리는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죠. 허나 그건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 naos | 2008-06-26 | 추천 0

  순수봉사라면 우리나라의 연성권력 형성의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테니까 크게 문제될 소지는 없다고 봅니다만, 그게 과거 서구의 국가들이 했듯이 종교를 끼고 들어가는 거라면 솔직히 문제 많다고 봅니다. 일단 기독교라는 건 전형적인 서구의 문화입니다. (종교가 문화를 포함하느냐 문화가 종교가 포함하느냐를 논외로 하더라도, 일단 우리의 생활양식에 여전히 유교적 요소가 남아있듯 기독교는 서구의 생활요소로서 작동하고 있기에 저렇게 썼습니다.) 그런데 비서구권 국가이자 민족인 우리나라가 인종, 국적, 민족 등 모든 것을 떠나서 단순히 종교의 교리를 기반으로 선교를 그것도 해외의 비기독교국가에 선교를한다는 것이 좀 어이가 없습니다. 타민족, 타국의 것을 우리가 우리 돈 써가면서 선교를 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종교가 생활이자 삶인분들에게는 읽히지도 않을 내용이겠지만... 기독교인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다른 문제들에는 잘도 민족감정을 원용하면서 이런 문제에는 마치 기독교의 원류가 우리나라인냥 행동하는 듯 해서 좀 그렇네요... 그리고.. 아직도 우리나라에 '봉사'가 절실한 분들이 많이 있는 줄로 압니다.(목사들이 설교에 쓰는 표현을 옮겨봤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선교봉사 하고 있다고 말 돌리지 말고, 해외에서 봉사할 능력과 여건이 된다면 우리 국민들에게 먼저 하면 좋겠습니다. 이게 무슨 경제논리라도 뒷받침이 되는 ODA도 아니고 정말 순수한 봉사라면 말입니다.

  

  

• adjames | 2008-06-25 | 추천 0

  그리고 자체정화...그거 힘으로 되는거 아닙니다. 이상한 짓하는 목사들이 잇죠...어쩌겠습니까? 그것이 잘못된것이라고 비난하고 경계하는 수밖에요...아마 이슬람이였다면 그런 목사들 자체적으로 벌써 제거했겠죠..하지만 기독교교리는 공격적 폭력이나 복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adjames | 2008-06-25 | 추천 0

  만녀하사님 ^^ 똑같은 논리를 대입하면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에 물건을 팔 때 그 나라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이미 다른 제품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곳에 안들어갑니까? 우리나라에서 자원외교를 해도 다른나라에 들어가서 채굴권을 사기위해 경쟁을 하기도 합니다. 하다못해 다른나라에 돈쓰러 관광하러도 갑니다. 문제가 있는 단체들도 잇지만 대체로 선교하러 가는 경우에 보면 봉사활동 위주로 갑니다. 안그러면 되도 않습니다. 의료나, 민간차원의 다양한 봉사및 지원입니다. 그곳 현지인들..교회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코리안 기독교인에 대해서 호감을 갖게 됩니다. 한국의 이미지 재고 부분에 국익에 분명한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슬람과 같은 극도의 폐쇄적인 지역이나 문화에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만년하사님의 주장은 공평하지 않은 듯 합니다.

  

  

• 만년하사 | 2008-06-25 | 추천 0

  그리고 해외 선교나 국내 선교에 열 올리전에 자체 정화나 좀 하세요. 가면 갈수록 썩어 문드러져 가는 개신교보면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 만년하사 | 2008-06-25 | 추천 0

  아 멀쩡히 자기들 종교 잘 가진 나라에 왜 자꾸 선교들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들이 원하더이까??? 개신교들 좀 자중하면 안됩니까??? 이건 문화, 종교 침략입니다..

  

  

• 특수작전1과 | 2008-06-25 | 추천 0

  의료 선교라.......저곳은 총기소지가 가능해서 조금은걱정이돼는데...
  저도 29일에 필리핀 선교를 가는데 우리도 경비병력 파견 받을수 있을지는.....................

  

  

• 틴토부란스 | 2008-06-25 | 추천 0

  왠지 정규군의 포스는 없고 반군이나 민병대 같은 느낌을 받는건 저만 느끼는건가요?

  

  

• tetegy | 2008-06-25 | 추천 0

  까딱 잘못했으면 후방의 동원사단이나 향토사단은 M-16A1 대신 7.62mm소총을 들고 근무섰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아에 7.62mm 단계를 건너뛰고 5.56mm로 바로 넘어왔으니 다행스러운 일이죠...

  

  

• 하늘사람 | 2008-06-25 | 추천 0

  우리는 그 시절 제네 보다 못살았죠

  

  

• reybun | 2008-06-25 | 추천 0

  쟤네는 우리보다도 못 사는 나라에 M14를 갖고 있네.. 우리는 그 시절 뭐하고 있었는지..

  

  

• 허접군사매니아 | 2008-06-24 | 추천 0

  마데인 코리아면 대성테크제인가..

  

  

• 윌슨!! | 2008-06-24 | 추천 0

  M16A2랑 M16A1이랑 어째 짬뽕한느낌이 나네요?

  

  

• 염산중독증 | 2008-06-24 | 추천 0

  많이 졸린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