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에 대한 다른 생각..

외식하는날Y | 2008-06-24 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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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6.25전쟁 발발 58주년을 맞게 된다. 6.25전쟁과 관련한 교훈을 미국 등 참전국들이 국가 안보와
애국심, 국가관 확립에 활용하고 있다는 기사를 의미 있게 읽은 적이 있다.

미국은 총 179만여 명이 참전해 13만여 명이라는 많은 젊은이들을 희생해가면서 우리나라와 자유, 민주를
지켜냈다. 현재 미국은 6.25(한국)전쟁 관련기념행사를 매년 7.27 정전협정기념행사 시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1995년 7월27일 미 워싱턴 D.C에 한국전쟁 참전기념공원이 조성됐다. 현재 이곳은 한국 관광객은
물론이고 세계인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가 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6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에
체니 부통령이 참석해 6.25전쟁 의미를 되새겨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미국은 워싱턴, 뉴욕, 등 주요도시에
6.25 참전 미군의 활약상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공원, 기념비, 도로명칭, 동상 등을 설치해 조국애와
국가관을 키워오고 있다.

이와 같이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참전 16개국들은 6.25참전에 대한 자긍심과 전쟁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6.25전쟁과 관련한 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 조국과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6.25전쟁의 교훈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우리 국민 83%이상이 6.25전쟁이후 태어난 세대들이라고 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이들의 역사인식과 안보의
식, 국가관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우리사회는 국내외적으로 쇠고기 수입, 한미 FTA, 북핵문제 등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일부 좌파단체들과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왜곡된 역사성과 편향된 친북성향으로
반미와 자유민주주의를 불신하고, 또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등 사회 불안을 고조시켜오고 있다.

우리 사회 시위문화와 안보 현실을 보면서 타산지석(他山之石)이란 사자성어(四字成語)를 떠올려 본다.
다시 한 번 6.25전쟁의 교훈과 진실을 올바로 배우고, 가르치고 인식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안보와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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