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전투기가 바다에 불시착 가능할까요?

댓글 [14]

퉁퉁 | 2008-06-09 | 추천 0

저 영화가 그 당시엔 정말 뛰어난 미니어쳐 촬영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CHAOS | 2008-06-09 | 추천 0

해상 불시착 장면도 파도만 보지 마시고 실지 동영상을 보면 그리 작은 모형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물이 튀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적어도 1/2 또는 1:1모형입니다.
CHAOS | 2008-06-09 | 추천 0

영화에 불시착 장면이 두번 나오는데 사진의 해상 불시착과 마지막 장면에서 땅에 불시착하는 장면이죠. 두 장면 다 미니어쳐 촬영인데 크기를 많이 줄인 것이 아니고 적어도 1/2 이상의 큰 모형을 가지고 촬영한것 같습니다. 특히 육상불시착 장면은 1:1크기의 모형을 크레인과 와이어로 매달아 촬영한듯 한데 요즘처럼 CG로 떡칠한 것 보다 박력은 없지만 오히려 실감이 더 난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딱히 저항한번 못해보고 그대로 죽는 장면은 너무 꾸미지 않고 사실적이었습니다. 요즘 영화는 적들이 바보라서 주인공이 잘 빠져나가는데 인민군의 포위압박에 그대로 맥없이 죽더군요.
새벽바다새벽하늘 | 2008-06-08 | 추천 0

제임스 미치너의 원작을 영화화 했지요. 미치너 정도의 작가의 원작을 극화 했기에 시나리오가 그렇게 엉성한 것 같지는 않더군요. "일상"과 "전쟁"이 대비되며 "일상"에 있던 사람이 국가라는 권력에 의하여 어떻게 자신의 소중한 것들이 망가져 가는가를 보여 주고 있지요. 거기에 덧붙여 비록 그렇게 내던져진 "피투체"라 하더라도 국가에 대한 의무에 복종하려는 스토익한 개인의 투쟁등을 잘엮어 놓았기에 그렇게 엉성한 시나리오라고 생각되지는 않더군요. 적어도 CG 떡칠로 눈만 자극하는 요즘 영화와는 격이다르다고 생각되더군요.
서울짜장 | 2008-06-08 | 추천 0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아마 북한의 도곡리(도고는 착오라고 함) 교량을 폭격하러 갔다가 편대장이 피격되고 구출하러 간 헬기 조종사도 불시착하여 두 사람 다 전사했다는 내용입니다. 1954년 무렵이면 상당히 괜찮은 영화였겠지만, 눈높이가 높아진 지금 기준으로는 좀 엉성하고 단조로운 영화입니다.
서울짜장 | 2008-06-08 | 추천 0

아,저 장면에서는 사출되지 않더라고요.
McLaren | 2008-06-08 | 추천 0

사출좌석이 있는이상 있제트전투기가 불시착을 시도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죠.
흰꼬리수리 | 2008-06-08 | 추천 0

항공모함은 CV-34 USS ORISKANY고 사진의 비행중인 항공기는 F9F-3 PANTHER 입니다. 해상불시착 장면은 미니어쳐 모형촬영이고 실제 전투기라면 저렇게 물수제비 뛰듯이 뛰지않을 겁니다.
죄수번호2674 | 2008-06-08 | 추천 0

미니어쳐 맞아요. 저게 실물 전투기라면 저 물결 너울 높이가 태풍이 부는것도 아닌데, 저정도로 넘실거린다면 말이 안되죠. 보나마나 일반 잔물결인데, 그럼 전투기 크기랑 매치가 안되죠
서울짜장 | 2008-06-08 | 추천 0

아,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는데, 파도는 크게 튑니다만 제가 미니어쳐를 잊어버리고 있었군요. 네.
죄수번호2674 | 2008-06-08 | 추천 0

진짜 비행기라면 저렇게 허접하게 물 안튀기죠.
죄수번호2674 | 2008-06-08 | 추천 0

모형비행기네요. 딱봐도 모형인게 티나네요. 파도 크기랑 비교해보세요.
tetegy | 2008-06-08 | 추천 0

저기 등장하는 기체는 F-2 밴쉬로 보입니다. 그런데 진짜 영화를 위해서 불시착 장면을 연출했다면 그야말로 목숨을 건 영화촬영이겠군요..^^;;;
서울짜장 | 2008-06-08 | 추천 0

원제는 The Bridges at Toko-Ri (1954).avi 입니다. 모나코 왕비가 되었던 그레이스 켈리도 등장하는데, 시나리오가 정교하지 못한 것 같군요. 항모전단이 작전 후 일본으로 귀항할 때 등장하는 일본거리의 풍경을 보니, 피로써 산하를 적시던 당시의 한국의 참상과 대비가 되는군요. 역시 일본은 복받은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