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

• 문제중년 | 2008-06-08 | 추천 0

  FN FAL을 G1이란 이름으로 사용하려 했죠. 괜찮게 평도 했고 라이센스를 해볼까도 했으나 FN측에서 지속적인 공급과 라이센스등을 꺼려했다 하죠. (뭐 정치적이었다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두번의 대전에서 독일이 벨기에에게 할 짓 안할 짓 하셨죠.) 이런 분위기였던지라 연방군은 G1 외에 스페인의 CETME, SIG의 SG.510 (이게 G2), 미국의 AR-10 (요게 G4죠.) 을 보게됐고 결국 스페인의 CETME를 네델란드 회사 끼워서 가져오는 걸로 낙찰봅니다. 대략 1956 ~ 1959년 사이에 벌어졌던 일이죠. 그 후는 아시다시피 라인메탈을 제치고 H&K가 CETME를 적당히 손봐서 G3를 만들게 되죠. 염가판 소총 StG.45에서 마우저 기술진의 스페인 도주(?), 거기서 CETME로 갔다 결국 다시 독일로 온 셈이랄까요.

  

  

• panzer | 2008-06-08 | 추천 0

  두번째 사진보면 ....서독군도 초창기에는 FN FAL을 썻나 보군요.
  그리고 세번째 사진에서 정장입고 지팡이 들고 있는 저 양반은
  혹시 아데나워전수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