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CHAOS | 2008-06-06 | 추천 0

  사진의 총기들이 진화의 순서대로가 아니고 아주약간 뒤죽박죽이네요. 실제로 저 총기들이 일직선적인 진화단계를 거친게 아니고 나무(트리)모양의 계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 Bluegazer | 2008-06-05 | 추천 0

  중요한건 거의 동시기에 양국이 비슷한 총에 대한 소요를 제기했다는 것이고, Stg를 '보고' 부랴부랴 Ak를 만든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당시 소련에는 그리 성공하진 못했지만 이런저런 자동화기들이 많았고 칼라시니코프는 후에 이런 총들을 많이 참고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겉모습과 컨셉만 보고 Ak가 Stg를 베꼈다고 하기에는 근거가 많이 미약하지요. 칼라시니코프옹이 야전병원에 드러누워 Ak의 기본 컨셉을 구상하던 시절과 Stg가 막 개발되던 시기도 겹치기도 하고....

  

  

• Bluegazer | 2008-06-05 | 추천 0

  Ak가 Stg보다 나중에 나왔고, 애초에 탄생배경도 비슷하기 때문에(볼트액션 소총과 기관단총의 중간자적 존재) 어떤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언제부터인가 정설이 되었는데 실상 내부구조부터 따지고 들어가면 그런 추측이 좀 민망해집니다. 가스피스톤이라는 작동방식 자체는 유사해도 그걸 구현해내기 위한 구조는 상당히 다르고, 의외일지는 몰라도 오히려 M16이 Stg와 더 유사점을 보입니다. 먼지덮개 부분은 사실상 그대로 베끼다시피했고, 심지어 유진 스토너는 AR15의 시제품 제작당시 Stg의 완충스프링을 잘라다 썼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송림02 | 2008-06-05 | 추천 0

  그말은 소련 인민의 영웅이 나찌 독일의 stg를 참고 했다고 한다면 말이 되겠어요? 그러니까 말로는 참고한게 없다고 하겠지만 결과물은 빼다 박았으니까 이런 걸 두고 씨도둑만큼은 안된다는 말도 떠올릴 수 있는 거죠. 불륜을 안저질렀다고 해도 결과물(?)이 옆집 아저씨하고 닮았는데 ㅋㅋㅋㅋ ^^ 어째 말이 옆길레 세버렸네요. 사람은 DNA검사 하면 되는데 소총은 그것도 못하고 ㅠㅠ

  

  

• 극동함대 | 2008-06-05 | 추천 0

  그리고 그는 stg 가 개발돼기 전부터 디자인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 극동함대 | 2008-06-05 | 추천 0

  저도 칼라쉬니코프가 'ak 는 stg 를 참고한적이 없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즉 독자개발이라는 뜻이죠.

  

  

• 엉큼한하늘나라 | 2008-06-05 | 추천 0

  reybun님과 염산중독증님의 말씀이 서로 상충되는데... 어떤 분의 말씀이 정확한 것인지 정리해 주실분 안계신가요???

  

  

• ㅋㅋㅋ | 2008-06-05 | 추천 0

  일단 계념자체가 AK가 stg를 따라간 면이있죠 칼라니쉬코프 자신도 stg를 따라한것은 아니지만 계념은 비슷하다고 말한적이 있으니깐요
  일단 따지고 본다면 적자는 cetme고 사생아를 CAR-15 친척을 ak로 잡는것이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 염산중독증 | 2008-06-05 | 추천 0

  군자랜드님.. 오히려 Stg가 조상이라고 말해야정상일듯... 애초에 칼라쉬니코프가 AK47을 stg-44를 모델로 만든거라..

  

  

• Steve Chae | 2008-06-05 | 추천 0

  또 CETME 에서 파생된게 G3 소총이고 G3 에서 파생된게 HK 33 이고....

  

  

• reybun | 2008-06-04 | 추천 0

  stg와 ak는 전혀 다른 총입니다. 어쩌다보니 외형적으로만 비슷해진 겁니다. 칼라쉬니코프 자신도 stg.44는 참고한 적이 없고 브라우닝제 총기는 참고했다고 합니다. stg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총은 cetme죠. stg.44의 바로 다음 모델인 stg.45에서 파생된 게 cetme거든요

  

  

• 군자랜드 | 2008-06-04 | 추천 0

  AK도 Stg 조상 아닌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