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reybun | 2008-05-28 | 추천 0

  충격이라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당시 로디지아는 애시당초 10%도 안되는 백인들이 말도안되는 인종주의 가지고 버틴 경우라서 이게 영국의 패배라고 볼 수는 없죠. 오히려 영국은 로디지아에 경제봉쇄까지 하던 상황이었으니 같은 편이 아니었죠.

  

  

• 펜리스펜릴 | 2008-05-26 | 추천 0

  그리고 사실은 로디지아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베트남전의 패배이후(동양인에게 패배)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에게 패했다 라는 '상징성'이 있기때문에 유명한듯합니다. 제국주의 시대로부터 '백인무적론'을 신봉하는 서구 군사관련자들에게 전술규모이상의 패배는 의외로 적었고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에 의한 초전패배는 그래도 일본이 비교적 근대화된 상태에서 패배를 겪었고 반대로 강력한 서구의 군사적 힘과 과학력에 의한 승리로 마무리 되며 자부심을 더해줬다고 봐야 할듯합니다. 그러나 이후 벌어진 6.25에선 서구입장에서도 완전한 승리였다고 말하기 어렵고 의외로 많은 고생도 했습니다만 뒤에선 공산주의자들이 지원이 있었기에 뭐 그럭저럭...납득할만한 이론적 기반이 있었지요. 베트남전은 사실 굉장한 충격이였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에서야 충분한 분석으로 왜 졌는가에 대한 이유는 분명하지만...당시 충격은 전후 돌아오 베트남 장병들에게 사회적인 태도가 승리자에 대한 행동이 아니라 '패전병'에 대한 괄시였음을 부정하기 어렵지요.
  그런 상황에서 영연방의 전투라고 할수있는 로디지아에서의 군사 전략적 승리의 실패는
  미국에 이어 오랜 강국인 영국마저 패하고 말았다는 심리적 절망감을 주기 알맞다고 보여집니다. 베트남전도 물론 그러했지만 로디지아전은 특히 SAS를 비롯해 서구의 여러 특수부대에 당시 전술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유사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식으로 발전해서 최근 유사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식은 매우 발전되어 있어 패배를 경험하기 어려운 방향성으로 진행되어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 펜리스펜릴 | 2008-05-26 | 추천 0

  현대적개념의 군장이 이시기 이곳에서 대거 등장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내전기간동안 주요전술이 '보병전'이였기때문에 현대보병전의 교본화부분이 이곳에서 거의 탄생하다시피 했고(사실은 특수전..) 차후 벌어진 많은 전투에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 바람뫼 | 2008-05-25 | 추천 0

  예전에 플래툰 등지에서 로디지아 군 특집을 하던데 이 군장이 특별히 인기를 끈 이유가 있었나요?

  

  

• 허접군사매니아 | 2008-05-25 | 추천 0

  로디지아전쟁때 백인 SAS하고 용병이 졸라 막 날라다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