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8]

• 노홍준 | 2008-02-24 | 추천 0

  ㅎㅎㅎ 태조가 왜 김씨인가 이씨지...생각하다가 어떤 뜻인지 알고 웃었습니다.

  

  

• 노홍준 | 2008-02-24 | 추천 0

  toureno님을 탓하는게 아니랍니다. 단지 모씨가 싫을 뿐이죠. 특히나 발갱이고...저 발갱이 세력으로 인해 통일이 물건너가고 반란놈들로부터 우리나라 반쪽을 찾지 못한게 한이라서 그렇죠. 저도 같은 책은 아니지만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에는 사진은 별로 없고^^뭐 옆동네 얘기 그럭저럭 이해하는데 만족했습니다.

  

  

• 누룽지맛 | 2008-02-24 | 추천 0

  김씨 왕조의 태조 일대기도 만만치 않죠...

  

  

• 모퉁이돌 | 2008-02-24 | 추천 0

  모택동과 그 졸개들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에드가 스노우의 "red star over china"나 다른 저작들을 찾아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 무조건적으로 믿지는 마시고요. 이 사람도 반은 빨간 사람이니까요.

  

  

• 충무공 | 2008-02-24 | 추천 0

  모택동 아들 모안영은 러시아어 통역장교 및 팽덕회의 부관이었습니다. 그리고 모택동이 세습을 기도했다는 말은 금시초문. 출처가 궁금하군요

  

  

• 충무공 | 2008-02-24 | 추천 0

  국공 내전에 관심이 있으면 [위대한 길 - 한 알의 불씨가 광야를 불사르다]도 읽어보면 좋습니다. 대장정은 국공내전 전체의 맥락에서는 한부분일뿐이니까요.

  

  

• Shawn.J | 2008-02-24 | 추천 0

  저희 회사 직원 왈 모의 아들을 가장 안전한 후방 통신병으로 집어 넣었는데, 미국폭격으로 사망하자 대 놓고 한국전 사령관인 팽덕회를 모가지 칠 수는 없고 그때 부터 팽은 찍혔다고 하더군요.. 모의 아들이 한국전에 참전한 이유가 세습을 위한 발판 정도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어찌어찌 되었으면 북한 처럼 중국도 '대를 이어 충성하자.' 라는 글이 나왔을지도 모르지요. 썬드볼트 님의 글을 보고서 몇 줄 올려봅니다.

  

  

• Blood4Blood | 2008-02-24 | 추천 0

  결론은 빨갱이는 나쁜놈...ㅎㅎ

  

  

• 공본인참부 | 2008-02-23 | 추천 0

  유격전이나 야간행군 전략등은 나중에 6.25에서 미군과 유엔군을 혼란에 빠지게 하여 후퇴하도록 하였으니, 중공군의 군사전략적 우수성은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 맥리 | 2008-02-23 | 추천 0

  썬드볼트님 술 천천히 드십쇼^^ ㅎㅎ

  

  

• 썬드볼트 | 2008-02-23 | 추천 0

  남방 출신의 모씨가 책을 많이 접한 것은 맞는 말입니다. 원래 많이 배운 것이 없기에 책으로나마 지식을 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이사람을 평가하면 오판입니다. 알량한 지식으로 우민을 현혹한 세치 혀를 놀리는 농간에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모씨 사후에 모씨의 첩(강청)에 놀아난 일을 중국에서 숙청한 유명한 사건은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공산당창건 이후 문화대혁명 즉 지식인, 지주, 대상인을 홍위병으로 하여금 숙청한 것은 중국역사를 후퇴시킨사건(우리에게는 다행이지만) 으로 그의 우매한 발단이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면 이들이 한 행동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역사이기때문에 너무 현혹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딸꾹!!!!!!!!

  

  

• 맥리 | 2008-02-23 | 추천 0

  저런책 불질러 버리고! 우리 민족 정체성이나 제대로 세웁시다. 한심하다...
  백두산도 저들에게 잠식되어가는 마당에 무슨! 한낮 공산국가의 전략과 전술에...
  무슨 나라 무슨 대통령 처럼 모택동 존경 한다는 사람 또 나오지 말고,
  고구려사나 제대로 세우고, 제대로 알고 또 저들의 동북공정 어쩌고 하는 만행을
  세계에 제대로 좀 알리고 합시다.
  썬드볼트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8-02-23 | 추천 0

  해박하다니 지나친 과찬이며 부끄럽습니다. 장갑척탄병님처럼 가르쳐주는 분이 계시기에 오늘도 배우는 입장입니다^^

  

  

• toureno | 2008-02-23 | 추천 0

  썬드볼트님 그점은 걱정놓으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25인데 설마 판단력이 없을라구요..^^

  

  

• 장갑척탄병 | 2008-02-23 | 추천 0

  펜리스펜릴님의 해박한 지식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요. ^^ 저도 예전에는 백전불패인줄 알았는데 손자병법을 읽어보니 백전불태로 나오더라구요.

  

  

• 썬드볼트 | 2008-02-23 | 추천 0

  대장정끝에 몇천명 남지 않은 동지들 즉 정적을 모두 살해하고 대장정중에 모씨는 쫏기는 와중에도 씨를 많이 깠지요~또 그 끝에는 임표,주덕등 자기한테 방해되니까 옛동지들을 죽인것은 아마 이책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주은래는 영원한 딸랑이라고 자처 즉 2인자에 만족한다는 명분으로 살아남았지만~주은래의 오판은 한국동란에 중공군(조선족 대다수)을 몰아넣고 명분이 안서니까 모씨의 아들을 끼워넣어서 한국통일을 방해한일것입니다. 또한 일제시기 중국과 조선은 암울 할 시기에 진짜 일본과 싸운 것은 누구이며 진정 중국과 조선을 생각한것은 누구인지... 지들이 쥐새끼마냥 쫏기는 일을 대장정이라....허허허 저는 이러한 책은 하나의 미화된 선동책이라고 밖에는 생각안합니다.원래 공산당이 그렇지만... 적어도 이세기에는 없어져야 하는데. 중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인테리는 안맏는 내용이 많을 것입니다. 역사는 만약이 없지만 만약 있다면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넌팩션정도로 생각하면 몰라도 포퓰리즘으로 이해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제발 정부는 역사 교육에 있어서만이라도 민족주체의식을 가지고 가르쳤으면 합니다. 부디 이책을 접하더라도 역사의식이 뚜렷한 다음에 판단하시길 바랍니다~딸꾹~또 술한잔 하고 주제 없이 주절거렸읍니다.~

  

  

• 펜리스펜릴 | 2008-02-23 | 추천 0

  장갑척탄병님..고건 몰랐던 사자성어인데 감사합니다^^ 백전불태..좋은 말이군요^^

  

  

• minki | 2008-02-23 | 추천 0

  저 책말고 대장정에 대해 정확히 나온 책이 있었는데..제목이....대장정 기간 중 모택동이 읽은 책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그 책에 그 이유가 나오는데...대장정 기간 중 부하들이 들고 가는 가마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대목이 나오더군요........^^

  

  

• 장갑척탄병 | 2008-02-23 | 추천 0

  백전불태가 아니던가요. 백번싸워 백번위태롭지 않다로 알고있습니다.

  

  

• 파괴와 창조 | 2008-02-23 | 추천 0

  옳으신 말씀입니다..게다가 안싸우고 이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 toureno | 2008-02-23 | 추천 0

  의견주신 분들의 놀라운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나름 어설프면서 섣부른 결론을 멋대로 내버린건 아닐까 걱정이 조금 됬었는데 오히려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8-02-23 | 추천 0

  끄덕^^ 백전불패 혹은 싸움을 사전에 회피할수도 ...

  

  

• 양산 | 2008-02-23 | 추천 0

  소위 국공내전중에 국민당군의 실책은 분명합니다. 모의 홍군은 상대적으로 대민정책이 양호했다고 합니다.
  단, 이민족인 티벳인들에겐 국민당보다 홍군이 더 나쁜 짓을 저질렀다고 후에 알려지게 됩니다.
  장정(사실은 도망)중에 티벳인의 식량을 약탈하고 티벳인을 학살하여 티벳에서 국민당보다 티벳인과의 교전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모의 군대가 선전선동에서 우수했음은 사실인 듯합니다. 상대의 흠과 자신은 공은 과장 반면, 상대의 공과 자신은 과오는 축소 왜곡.

  

  

• 파괴와 창조 | 2008-02-23 | 추천 0

  주제의 결론은 "지피지기 하면 백전백승"...^^

  

  

• 펜리스펜릴 | 2008-02-23 | 추천 0

  toureno님이 정확한 요점을 짚어내셨군요^^ 단순 지식이나 선동성에 넘어가기 보다는 자기자신의 관점으로 파악하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주체성'이라는 단어인데...못된 공산권 책동에서는 주체성에서 '개인'을 제거하고 일종의 사회의식으로 세뇌하려는 경향이 있지요. 여기서 가치관의 혼란과 개인과 사회관념의 개념혼란과 일탈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는듯합니다.

  

  

• 파괴와 창조 | 2008-02-23 | 추천 0

  그래도 우리나라는 지난 5000여년 역사를 포함해서 지난 6.25까지 지나와 박터지게 싸운 경험이 있지요...그래서 서로 전법이나 국민성에 대해서는 잘아는 면이 많죠...반면 미국 등 서구국가는 기껏해야 6.25가 전부입니다...지나로서는 유사시에(핵전쟁 제외) 우리나라가 껄끄러운 면은 분명 있을 겁니다

  

  

• toureno | 2008-02-23 | 추천 0

  의견들을 보면서 나름 어설픈 결론을 내려보았는데.. 이 책이 선전용이든 뭣이든 득과 실을 확실히 구분하여 가질건 가지고 버릴건 버릴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하구나.. 하고 생각되는군요..

  

  

• 펜리스펜릴 | 2008-02-23 | 추천 0

  그걸 '프로파간다'용으로 대대적으로 선전했지요...이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라는 부분이기도 한데 기록이 불분명하지만(삭제되거나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 모택동이라고 하더라도 패색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식량과 여러 보충을 위해 양민에 대한 공격은 없었다 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국민당군이 패색이 짙어진 모택동측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양민학살이 자행되었고 이것이 대대적으로 선전됨으로서 자발적으로 보급과 인력수급이 해소되는 과정을 읽어본바 있습니다.(백선엽장군님의 슬러치해머 전술관련 서술부분에서 간략히 소개되었던 부분이였던것같습니다.)

  

  

• Snuffie | 2008-02-23 | 추천 0

  글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치적인..이념적인 감정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대장정을 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능력은 인정해줘야하지 않을까요?

  

  

• toureno | 2008-02-23 | 추천 0

  역시나 저위 공산당과 일부 생각없는 중국인이 싫긴하지만 창조님이 말씀하신 의미에 심히 공감가는군요.. 이념이 다르지만도 대민우호정책 같은건 오히려 배워야 할점이 아닐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