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해도 올것이왔군요 2008해병대캠프 정보입니다

밀리터리강 | 2008-01-16 10:27:28

조회 8342 | 추천 6 | 다운로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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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해병대 캠프’가 포항과 김포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데

지난 해 까지만 해도 포항에서만 열렸는데, 금년부터는 수도권지역
거주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포지역에서도 실시키로 했다네요.

이번에 실시되는 포항 겨울캠프의 훈련은 기존의 부대 견학 및 내무생활,
한국형 상륙돌격 장갑차 탑승훈련, 상륙용 고무보트 기초훈련 등에
호신술 및 응급처치 훈련, 야전취사 등을 추가

입소 4일째부터는 가족 편지쓰기와 세족식 소감 발표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 해병대 캠프를 통해 느낀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등학생 이상이 지원하는 고급반 참가자들은 현역에 준한 체력훈련과
야외 숙영 등 강도 높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네요 (강도높은;;)

특히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김포의 상설 해병대 캠프는
매월 1회 3박4일 동안 실시하는데 공공기관 공무원이나 공공단체, 일반 직장
또는 고등학생 이상 학교 단체를 우선 선발한다고 합니다

최근 해병캠프를 모방한 사설 캠프가 우후죽순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어
자칫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참가희망자들은 확실한곳을 가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참고로 해병대 사령부가 운영하는 해병캠프에 참가하고자 하는 분들은
해병대 사령부 인터넷 홈페이지(www.rokmc.mil.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캠프 참가비는 상해보험 가입비를 포함하여 포항캠프가 3만9850원,
김포캠프는 3만4690원이라고 한다. (가격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군요-.-;;)

댓글 [12]

꽁군 | 2008-01-17 | 추천 0

저런 캠프들이 나쁜건 아닐텐데요. 
병영체험... 대한민국을 살고있는 이상 한번쯤은 격어보게 하는게 좋죠. 
군인을 뭐로 생각하는 무개념들이 많아졌으니까요. 
헌법 말마따나 주권이 국민한테 있고, 
그런 국민에게는 국방의 의무가 있는데 
이 신성한 의무를 더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현실이야말로 
쓰레기라고 판단됩니다. 
그런것이 더 회의적인 상황이고요. 
더불어 억지로 가는 캠프가 아니잖습니까? 스스로 가는 애들 꽤 많습니다.
백골23 | 2008-01-16 | 추천 0

저는 애국심 고취, 국가관 확립 이런 부분은 교련교육 확대, 극기훈련 참가 같은 것들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쓸데없이 '나는 콩산당이 싫어요' 입 찢는 공포물(초등학교때 매년 봤습니다)이나 틀면서 반공을 강요하거나, 아직 가치관이 확립되지도 않은 청소년들에게 미군이 어쩌구 하면서 민족정서만 강요해서 반미를 강요하는 이념적인 역사교육이 아니라, 과거에 선조들이 이런 것들은 이래서 잘못했고, 이런것들은 잘 발전시켰다. 앞으로 우리가 자부심을 가지고 이어나가야 한다는 식의 역사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프로그램은 눈에 확 들어오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서인지 인재가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고, 갔다오면 부모님도 만족하고 아이들도 뭔가 한 것 같은 저런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는군요. 물론 장점도 있겠지만 큰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입니다
Blood4Blood | 2008-01-16 | 추천 0

으하하하 첫날 얼차려에 막판 캠프파이어...저 국민학교때까진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수련회땐 얼차려는 별로 없고 그냥 몇가지 레크리에이션 활동만 하더라고요...우리나라도 병영체험을 애국심 고취 차원에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 수련회는 애들 참여의욕도 떨어지고...차라리 수학여행 가는게 나았을듯...
백골23 | 2008-01-16 | 추천 0

도대체 애들 데려다 놓고 뭐하는 짓인지 참나... 외국에도 저런 캠프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시스템이 더 활성화(또는 전문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무슨 정신개조, 극기향상 이런 접근이 아니라, 병영체험이나 애국심 고취, 미래 우수자원발굴의 차원에서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80년대 초등학생 모아놓고 첫날 얼차려 시키고, 어설픈 유겨코스 따라 돌고 마지막날 캠프파이어 하는 이상한 '극기훈련' 요즘도 존재하는지 모륵겠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케이원 | 2008-01-16 | 추천 0

왜 저런걸 자의로 하려는지 의문이 드네요,,ㅋㅋ 정신력 강화? ^.^
Blood4Blood | 2008-01-16 | 추천 0

그냥 엎드러뻗쳐만 시켜서 저렇게 궁둥이 내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펜리스펜릴 | 2008-01-16 | 추천 0

저는 저거 다시할 '정신력'이 없으므로 패스하고 싶군요^^;;;; 육군도 빡셌는데 해병대급까지..(아무리 손님대접으로 적당히 한다지만..훈련환경이 전술목적상 혹독하기때문에..) 무서워요 전 포기^^;;
LEE.P | 2008-01-16 | 추천 0

제발...대한민국 개념없는 초등학생들부터 좀 이런데 캠프 한번씩 다녀오게 하는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αυαρχοζ | 2008-01-16 | 추천 0

푸샵 제대로해서 20~30회..반동주지말고 천천히 4~5세트정도 해주면..▽형 몸매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밀메니아 | 2008-01-16 | 추천 0

음... 주먹쥐어라. 가혹행위라고 소원수리 내지 않을지...
αυαρχοζ | 2008-01-16 | 추천 0

엉덩이 드시면 안됩니다. 정확히는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해야하고..내려갈땐 슴가가 닿을락말락...고개는 들어야하고요..
밀리터리강 | 2008-01-16 | 추천 0

얼차려는 훈련의 일부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