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

댓글 [11]

탐화랑 | 2008-01-16 | 추천 0

일본 사람들은 이런 자신들의 역사를 전혀 모르더군요. 국가적으로 왜곡하고 숨기니 그런 교육을 받은 일본의 일반 사람들은 당연히 모를 수밖에 없더군요. 외국에서 일본사람들을 좀 만나봐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일본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을 만나 이런 역사들을 들으면 굉장히 당황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그러면서도 반발심이 생기기 때문에 혐한, 반한으로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근조근하게 설명을 한다면 그래도 낫겠지만 역사 얘기나오면 우리나라 사람들 성질 아시죠들?^^;
이런 것들만 빼면 개인적으로는 일본 사람들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외국에서 한국 사람이 제일 어울리게 되는 외국인도 일본인이기도 하구요..
지나 사람은 뭐...-_-;
펜리스펜릴 | 2008-01-16 | 추천 0

저는 우리나라의 일부가 이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지만...우리가 스스로를 잃지 않기위해서 꼭 한번쯤은 '방문'해서 이네들의 시각과 문제점을 직접 봐둬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두눈뜨고 | 2008-01-16 | 추천 0

황실에서 관리하는 것 맞는지............법인화, 즉 독립된 상태이고 왜왕도 참배조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고있습니다...........일본우익-->한국민에겐 구역질나는 존재지만 일본국민에게는 고마운 존재일 수도 있죠. 적어도 정신적인측면, 정책적인 측면에서 일본, 일본국민의 이익을 진정으로 지켜내고자 하니까,,,,반면 자칭(?)한국우익은? -->정체불명의 이상한 종자들.
염산중독증 | 2008-01-16 | 추천 0

일본인들 ,, 자기네나라 역사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총리라는 사람들이 2차대전을 일으킨 구 일본군 병사들을 참배하러 간다니..
말이나되는건지.. 독일처럼 사과를 하던지.. 뻔뻔하게 신으로 모시고있으니.. 거기다가 아시아권을 지킨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학살하고 강간하고 ..
남의땅빼앗고 일본어 강제교육.. 강제노역, 강제징집까지..
이게
영웅인가..
유현영 | 2008-01-16 | 추천 0

F-15K에 JDAM,하푼,SLAM-ER잔뜩 달아서 없에버려~~~
대조영장군 | 2008-01-16 | 추천 0

대통령 당선자께서 아마 지금 보다 더욱 일본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미군과의 관계도 확실하게 해서 이제 모든 국방은 일본과 미국한테 맞기고 경제에만 신경을 쓸겁니다...경제성장을 하면 어느 누가 한국을 물로 보겠어요??안그래요???ㅋㅋ
헤드헌터 | 2008-01-16 | 추천 0

황실이라니요 조금 불쾌합니다.
왕실로 정정바랍니다.
reybun | 2008-01-16 | 추천 0

우리도 한일동맹이니 뭐니 하기 전에 유사시에는 일본과도 맞설 전력을 보유하여야 합니다. 우선 해군, 공군 예산을 몇 갑절로 늘리고 부족분은 40년간 독점적으로 비대해진 육군의 감축으로 떼 왔으면 합니다.
Luxmea | 2008-01-16 | 추천 0

정확한 시기를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예전에 미국측에서 미국을 침략군처럼 묘사한 이 전쟁박물관의 설명내용 및 게시문구들에 대해 항의한 적이 있지만, 왜국에서 내정간섭이라는 식의 저항을 하고, 마침 그때 왜국과 미국의 협력관계를 둘러싼 이해관계로 인해 그냥 항의로만 끝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인들의 힘을 빌어 로스께와 뙈놈들을 견제해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 더 이상 물고 늘어지자니 외교적, 물질적 실리를 놓쳤을테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아마 그 당시 주왜 미국대사 등은 정말 기분 더러웠겠죠...
톨스토이 | 2008-01-16 | 추천 0

네, 저도 태평양 전쟁을 대동아 전쟁이라고 버젓이 표기해 놓은걸 보고 끓어 올랐었던;;
Luxmea | 2008-01-16 | 추천 0

사실 야스쿠니신사보다 더 야비하고 저속한 군국주의의 망령이 남아있는 곳이 바로 이 전쟁박물관입니다.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건물안의 모든 전시물이나 설명내용이, 정말 자기네들이 일으킨 전쟁이 서구열강의 침략으로부터 아시아권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개같은 논리를 주장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쳐발랐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단어가 거칠어서 죄송하지만, 보시면 바로 제 말투를 이해하실 겁니다..) 더구나 전시실 마지막에는 전쟁시 죽은 군인이나 민간인의 유품을 긁어모아서 전시해놓고서는, 마치 서구열강에 저항하다 우리 선조가 이렇게 불쌍하게 살해당했다는 식으로 늘어놨더군요. 그리고, 야스쿠니신사 앞에 들어설 때부터 입구에 우익들이 각종 언어들로 써놓은 군국주의 찬양글들이나 정신대 비하글들도 신경을 거슬리구요. 정말 이웃나라에 이런 것들이 버젓이 살아있고, 정치권의 주요자금원 중의 하나라는 것이 통탄할만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