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결호라는 영화.. 중국의 본격 전쟁영화(?)
전차마니아 | 2008-01-16 00:16:09
조회 9232 | 추천 0 | 다운로드 0
“1943년 겨울…나는 46명의 영웅들과 함께 싸웠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국민당이 서로의 신념 아래에서 목숨을 건 피의 전투를 벌인 1948년의 ‘회해전투’는 지옥이었다. 해방군 9연대 중대장 구지디(장한위)와 46명의 대원들은 퇴각을 명하는 ‘집결호’가 들리기 전까지 적의 진격을 막으라는 상부의 명령 아래, 목숨을 걸고 진지를 지키지만 결국 구지디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전멸하고 만다.
구지디는 전쟁영웅이 되었지만, 혹시 ‘집결호’ 나팔소리를 듣지 못해 부하들을 살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홀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전사한 46명의 부하들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 처리가 되자, 구지디는 전쟁터에서 스러져간 대원들의 시신을 찾아 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외로운 전쟁을 시작하는데…
출처 무비스트.
중국에서 국공내전때의 한 전투를 전쟁영화화 하나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국민당이 서로의 신념 아래에서 목숨을 건 피의 전투를 벌인 1948년의 ‘회해전투’는 지옥이었다. 해방군 9연대 중대장 구지디(장한위)와 46명의 대원들은 퇴각을 명하는 ‘집결호’가 들리기 전까지 적의 진격을 막으라는 상부의 명령 아래, 목숨을 걸고 진지를 지키지만 결국 구지디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전멸하고 만다.
구지디는 전쟁영웅이 되었지만, 혹시 ‘집결호’ 나팔소리를 듣지 못해 부하들을 살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홀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전사한 46명의 부하들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 처리가 되자, 구지디는 전쟁터에서 스러져간 대원들의 시신을 찾아 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외로운 전쟁을 시작하는데…
출처 무비스트.
중국에서 국공내전때의 한 전투를 전쟁영화화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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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넹 | 2008-01-17 | 추천 0
그리고 중대장은 전멸한것이 아님을 증명하고(중대장 한명 남은 것과 전멸의 차이가 뭔지는 모르지만...명예겠지요?^^) 자신이 광산터널에 묻어 둔 부대원의 시신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우연히 광산에서 부대원들의 시신이 고스란히 발견됩니다.
근처에는 전적비가 세워지고, 중대장은 죽은 부대원을 대신해 훈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집결호가 올리면서 중대장은 정식으로 부대의 해산을 선언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 모든게 실화이더군요...
아무튼 매우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고증도 비교적 정확하고 당시 공산당 군의 물자부족과 해결방안 등이 아주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위의 미군 병사가 나오는 장면은 중대장이 사병 신분으로 포병에 배속되어 한국전쟁에 참전하는 장면입니다.
아주 웃긴 장면이죠...
중공군과 미군이 마주치는데, 중대장의 재치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미군은 중공군과 한국군이 군장이 대개 엉성하고 허술한 점, 둘다 아시아인인점, 그리고 한국말을 결정적으로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 이상하고 엉뚱한 한국말 비슷한 표현을 마구 지껄여대 미군이 대강 넘어가게 만듭니다.
잘 설명이 안되는데 아무튼 봐야 그 분위기를 알 수 있답니다...^^
넹 | 2008-01-16 | 추천 0
그 와중에 중대원들은 차츰 전의를 상실함과 동시에 중대장인 주인공에게 후퇴를 명령해줄 것을 강요하고, 중대장은 집결호를 연대에서 꼭 볼어줄것이라는 믿음으로 부대원을 사지에 계속 붙들어 잡고 있게됩니다.
그리고 대공세가 있은 후 참다못한 한 중대원이 집결호가 울렸다고 거짓말을 하고(거짓말이라는 건 몇 십년 후에 밝혀집니다) 그것을 듣지못한 중대장은 난 들은적이 없다면서, 중대원들에게 계속 참전할것을 종용 결국 중대원은 중대장 한명을 남기고 몰살당합니다.
중대장은 그 충격과 자신이 집결호를 듣지 못해 중대원이 다 죽게되었다는 자책감에 전국을 떠돌며 온갖 부대에 배속되어 떠돌게 됩니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한 포병부대 장교를 만나 그 부대에서 사병으로 근무하면서 포병장교와 형제지간의 의를 맺습니다.
그리고는 그 포병장교의 도움으로 자신이 소속되었던 부대가 어디로 갔는지를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수백만명에 달하는 병력에 수백개의 사단편제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뀌는 편제 앞에 부대를 찾는건 쉽지 않았고, 공산당 정부조차도 부대의 행방을 알지 못합니다.
전쟁중에 어떤 제대로 된 기록도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넹 | 2008-01-16 | 추천 0
언론은 태극기 휘날리며와 비교를 하던데, 태극기가 헐리우드식 전쟁영화로 보여주기를 강조했다면, 이 영화는 특수촬영에서는 좀더 진일보하면서도 단순하게 가벼운 보여주기식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대강의 내용은 국민당군과 공산당군이 전쟁을 하던 시기에서 시작되는데, 주인공은 공산당 휘하 사단의 한 중대의 중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매우 혼란하던 시기라 하루에도 수차례 부대가 해산되고 다시 조직되고 하던 때라 누가 누구라고 할것없이 급조된 조직에 허둥지둥 참여하여 전쟁에 임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중대도 사단이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최전방에서 2~3일만을 버티기로 작정하고 광산지역에 배치됩니다. 그리고 사단 휘하 연대에서 집결나팔(집결호)을 불어주어 철수를 명령해줄 것을 약속합니다.
jungguk0 | 2008-01-16 | 추천 0
임진왜란을 보면 명나라가 조선이 이뻐서 참전 했을까요???? 삼천만에 콩딱(너무 어이가 없어서)입니다.
전장에 종심을 자국이 아닌 그들이 말하는 왜에서 왜끼리 정리하려는 정책이져, ㅋ
지금에 상황도 북한이 이뻐서가 아니고 6.25도 이북을 도운다고요??? (개나발에 개쇄이 새끼넘) 그들은 우리보단 분쟁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고수 입니다(인정).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할 대상은 지나인거 맞져????
샤를 | 2008-01-16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8-01-16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8-01-16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8-01-16 | 추천 0
두눈뜨고 | 2008-01-16 | 추천 0
αυαρχοζ | 2008-01-16 | 추천 0
방공포병 | 2008-01-16 | 추천 0
αυαρχοζ | 2008-01-16 | 추천 0
αυαρχοζ | 2008-01-16 | 추천 0
αυαρχοζ | 2008-01-16 | 추천 0
eton | 2008-01-16 | 추천 0
Luxmea | 2008-01-16 | 추천 0
scarlet | 2008-01-16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8-01-16 | 추천 0
방패삼각검 | 2008-01-16 | 추천 0
작연 | 2008-01-16 | 추천 0
바람뫼 | 2008-01-1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