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0]

• 태클이 | 2008-01-15 | 추천 0

  전국민 중에 고증 따져가면서 드라마 보는 사람 몇이나 될까.. 또 드라마에 나온 사실이라고 그게 곧 진실된 역사였다고 믿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흥미를 가지는 부분이 각자 다 다르듯 각자 재미있음 보는거고 재미없음 안 보면 그만..^^ 이수역의 아역탤런트 연기는 잘하는 거 같던데^^

  

  

• 펜리스펜릴 | 2008-01-15 | 추천 0

  일본의 독도에 대한 행동과 중국의 동북아 공정...모두가 바른 역사교육이 아닌 잘못된 역사교육과 선입견을 '국영 공영기관'이 나서서 진행했기에 발생하고 있는 마찰입니다. '역사와 고증을 무시했기에 발생하는 비극'의 서곡이 바로 이런데서 탄생하는 것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8-01-15 | 추천 0

  중요한건 kBS쯤이면 '기준'이 됩니다...재미를 위해서 고증을 무시하라...저도 좋아하는 부분입니다...근데 말입니다...우리가 자주 경험하는 일인데 외국..특히 주변국들이 최근들어 열심히 장난치는 부분이 바로 이런 '고증무시'를 통한 '역사왜곡'입니다.
  이런 외국의 역사왜곡에 반발하면서 우리자신이 '고증을 무시하며 역사왜곡'을 한다는건
  어불성설인 셈입니다. 더군다나 국가의 최고 엘리트 집단을 모아놓은 '국영TV'가 그런 왜곡의 선두주자로 나선다는건 단순한 이슈꺼리 이상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것도 결국 '역사'이니까요. 후세 사람들이 현대의 국영 TV가 이런 '왜곡'이나 '고증무시'를 진행했다는 점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질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상업성에 좌지우지 되는 방송사라면
  그 '공인성'이 무시될수도 있습니다만 '국영방송'이라는 위치와 '공인성'을 생각한다면
  '고증'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부분입니다. 근데 당신의 자녀에게 '왜곡'을 가르치느냐 아니면 역사적 진실과 사실을 가르치느냐? 라는 선택은 당신자신에게 있는 것이고
  저 개인은 주변국의 고증무시와 이와 연계된 '역사왜곡'에 대해서 이들이 자신들의 자녀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려 하고 있다고 결론짓는 편입니다. 이런 잘못된 교육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는 2차대전의 '게르만 우월설'을 주창한 교육의 결과로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고증과 증명...별것아닌것같지만...공영성과 역사성을 가질땐 한 국가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경우도 발생할수있습니다. 그런만큼 신경쓰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 평화 | 2008-01-15 | 추천 0

  왠 사육신? 사육신도 별로였거든요? 말이 되나 안되나는 만드는 기준에 대해서죠. 말씀하신대로 조선시대 싸그리 처 넣어버릴려고 저딴짓 하는겁니다요. K모사의 행동은! 역사란것을 지네들이 지맘대로 정해버리겠다는 거만이고 말이죠. 그리고 다큐요? K모사 다큐에서 조선시대부분에서 상당히 틀린거 많던데요. 거 지겨운 명량철쇄론이나 복식같은 것은 어디 드라마에서 빌려오고... 다른 방송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개념차려가고, 또 같은 방송사에서도 한성별곡같이 개념있는 것이 있는데, 저 방송이 저러니 뭐라하죠. 그리고 안본다구요! ㅋㅋ 초장부터 실망해서!! ㅋㅋㅋ

  

  

• 이성계 | 2008-01-15 | 추천 0

  그게 말이 됩니까? 고증이란 제작자들이 만들 수 잇는 한도내에서 고증을 하고 만드는 겁니다 배경이 조선이니 조선시대 싸그리 쳐 넣어버리면 일반인들이야 그저 '저게 맞나?' 하고 넘어갈 뿐이죠 그리고 그렇게 고증 따져가며 보면 속 참 시원들 하시겠네요 사람 마다 다르지만 모든 것에 고증을 따진다면 볼게 하나도 없습니다 말그대로 사육신 보시거나 다큐멘터리 꼬박 챙겨가며 보시지요 하지만 다큐멘터리든 뭐든 틀린 부분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 르끌레르 | 2008-01-15 | 추천 0

  솔찍히 고증에 대해서.....제작상한계는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2차대전 영화에 미군이
  M4에 트리지콘 달고 시라스입고 나와선 안되는거랑 같은거죠....

  

  

• 양아치질 | 2008-01-14 | 추천 0

  일제시대떄 야쿠들이 일본도를 손에 들고 다니면서 박힌 생각이 "아 칼은 손에 들고 다니는 구나'에서 시작된게 요세도 손에 들고 다닌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평화 | 2008-01-14 | 추천 0

  필멸의 벩균때에 '칼의 노래' 김훈님이 하신말씀이 있죠. 그때 오프닝에 원작... 김탁환.김훈.. 이렇게 떠억~하고 붙여놨거든요.<br>
  "이건 뭐 유치원 수준이냐?"..라고 말이죠. 김훈님 칼의 노래 쓰는데, 이가 여덝개나 빠져가면서 쓰셨거든요. 그러면서, "역사상의 사실에 충실하지 않을수도 있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얼어죽을 놈의 필멸의 벩균보다는 훨씬 역사에 가까웠습니다요. ㅋ

  

  

• 평화 | 2008-01-14 | 추천 0

  지맘대로 내멋대로 카더라~ 할려면, 뭣때문에 '대왕세종'.. 이렇게 거창하게 제목 붙이고 하는데요!? 차라리 주몽이나 태왕사신기같이 우리역사상의 인명.지명만 빌려온 '딴세계 판타지'를 만들어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 평화 | 2008-01-14 | 추천 0

  아! 그래요~ 안본다구요~ ㅋㅋ 역사를 모독하는 행위니 뭐라하는것이지, 사극이란 있었던 사실.. 이것에 의존해 그 틀안에서 스토리를 꾸며나가는건데, 그것을 싹 무시한 행위니 뭐라하고 나중에는 아예 안보는거죠~ ㅋㅋ 그리고 대하사기극 '필멸의 밹균'이요? 이거는 더더욱 말하기 싫은 저질스런 작태였더거든요. 스토리에 있어서도, 또 고증에 있어서도, '정도'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러니 뭐라들 하시는거지...

  

  

• m92fs | 2008-01-14 | 추천 0

  허구는 아니지만 그런거 하나하나 다 따지면 못 만듭니다. 불멸의 이순신때도 세트제작의 어려움을 밝히며 필요에 따라서 고증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의상. 세트를 제작하였음(ex 흙기와- 시멘트기와) 그러려니 하던지 보질 마시던지..

  

  

• Cibo | 2008-01-14 | 추천 0

  고증의 높은 수준에 진지한 사극을 원한다면 사육신 을 보시는건 어떨까요?

  

  

• 펜리스펜릴 | 2008-01-14 | 추천 0

  고증을 무시한다는 측면에서...임진왜란에서 일본의 왜군이 조총을 쓴다면 우리는 최신의 k시리즈 총기를 사용하면 어떨까요?? 과학력 무시 역사성 무시...모든거 무시하고요..이런게 바로 '먼치킨'류의 재미라곤 하지만....역사라는 '사실'에 입각한 장르까지 무시해서는 정신심리를 의심받게 될수밖에 없지요.

  

  

• 펜리스펜릴 | 2008-01-14 | 추천 0

  위 사극을 보여주는 방송국이 어떤 곳이고 얼마나 많은 우리나라의 엘리트들이 입사하며 영화와 같이 이런 에픽 시리즈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비용과 고증이 필요한지...신중히 생각해보신 분이라면 고증을 무시하기 어렵지요. 고증을 무시한다는 면에서...임진왜란 배경에 이순신 장군의 전투 일화를 찍는데...'거북선'께서 kdx로 등장한다면...고증이야 무시하지만 재미는 있을겁니다^^;;

  

  

• kalashnikov | 2008-01-14 | 추천 0

  대왕세종 스페셜 보시면 복장이며 셋트장이며 컴퓨터 그래픽에 관한것 나옵니다. 현재 대왕세종의상 제작비가 15억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m92fs님 고증을 원하면 다큐를 찍으라고요? 그럼 세종이라는 조선의 왕이 허구의 인물입니까? 그시대상황과 그시대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고증에 신경써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의상및 복제에 관해서 나름대로 고증이라고 한게 저모양이니 말이 나오는겁니다.

  

  

• 너굴마왕 | 2008-01-14 | 추천 0

  사극에선 한겨울에 가죽으로된 옷 안나오는게 이상하던데...선교사들 사진 보니깐 겨울에 개가죽 토끼가죽으로 겨울나는 사진이 나오더구먼...

  

  

• m92fs | 2008-01-14 | 추천 0

  고증을 원한다면 다큐를 찍으라고 하시던가요. 보질 말던지..
  지들이 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춰서 찍겠다는데

  

  

• 凸凹 | 2008-01-14 | 추천 0

  사실 복장 고증이 저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우리나라 드라마 환경에 역사 고증가 가 없다는것과 둘째로 의상디자이너들이 대부분 역사에 무지한 여자분들......저건아마도 조선초기인거 같은데 참....모라해야할지...

  

  

• 펜리스펜릴 | 2008-01-14 | 추천 0

  쩝...조선시대까지는 자료가 풍부하고 분석이 비교적 정확해서 고증이 불가능 한게 아닌데...KBS에 빨리 역사관련 밀리터리 매니아(리인액터)가 입사를 해야..될듯합니다...^^;;

  

  

• 유돈 | 2008-01-14 | 추천 0

  전 '변방의 북소리'나 보고 싶습니다... -_-; 유머 1번지의 추억.. ㅠ.ㅠ

  

  

• 우꼬 | 2008-01-14 | 추천 0

  트라우마 패드를 달고있군요. 저중엔 집에서 사서 보낸물건도 있을려나요.

  

  

• 막강58포병 | 2008-01-14 | 추천 0

  이래서 고려사극이 나와야함. 개인적으로 무인시대 최고

  

  

• FullMetalHeart | 2008-01-14 | 추천 0

  화전은... 안전상 안하는게 아닐까요? ^^ 조선조 세종대왕의 시대를 다루고 있으니 북진정책에 대해서도 나오겠죠. 동북공정에 대해서도 할 말을 좀 해줬으면 좋을까 싶습니다.

  

  

• 옥장군 | 2008-01-14 | 추천 0

  파일명 빵상 풋....

  

  

• APFSDS (임성진) | 2008-01-14 | 추천 0

  경번갑 비슷하게 흉내(?)는 냈군요. 그나저나 언제쯤 제대로 된 화전이 등장할러지...

  

  

• 평화 | 2008-01-14 | 추천 0

  뭐.. 포기했다니까요.^^ 편곤은 언제나 나오고,-아 대조영에서 한번 본 기억...- 철퇴로 무장한 병력도 안나오고... 포수들은 감감무소식.. 그나마 한성별곡이란 드라마가 개념있다는 것은, 이런것을 어느정도는 재현했거든요. 병과별로.... 물론 총병.기병.궁병등에 한정되었지만... ^^

  

  

• 파란바다 | 2008-01-14 | 추천 0

  띠돈 고리...가 두 개가 되긴 했는데, 아직도 연출자들은 이 고리를 칼집을 쥐는 곳을 표시해주는 것, 술을 달기 위한 것 쯤으로 아나봅니다.

  

  

• 평화 | 2008-01-14 | 추천 0

  고리가 두개다 있어야, 띠돈이라는 멋진 물건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위에 열거한 방법들로 칼을 '차도' 금새 뽑을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간혹, 무슨 서양기사들의 검패용법 비슷하게 차고 나오기도 하는데.... -대조영에서 고사계,이적이 그러허게 패용...- 동양은 일반적으로 칼손잡이가 엉덩이 쪽으로 오게 찹니다. 섬나라 사무라이들도 갑옷입었을때는 그렇게 패용합니다.^^

  

  

• 평화 | 2008-01-14 | 추천 0

  그게 띠돈을 거는 고리입니다. 2개를 하나의 띠돈으로 연결해 여러 방법으로 패용하죠. 띠돈메기,둘러메기, 뒤꽃이, 고리메기등의 방법으로... 더 극단적인 방법은 오른쪽 겨드랑이 및에 패용합니다.^^

  

  

• 파란바다 | 2008-01-14 | 추천 0

  우리나라 방송사가 언제 쯤이면 매니아들을 만족시킬까 싶네요. 참 갈 길이 멉니다... 그리고 언제 쯤이면 사람들이 사극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지, 그 때까지도 긴 시간이 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