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개발 중인 블랙호크 무장형>

                       < 미 육군 160 특전항공연대의 MH-60L DAP 무장 특수전 헬기>

콜롬비아는 이스라엘의 무장형 블랙호크 계획에 따라 그간 대전차미슬 운용능력이 없던 ARPIA III (AH-60L)에 20미리 하부 선회식 기관포와 헬파이어 또는 스파이크 대전차미슬과 Star SAFIRE III 또는 TOPLITE III FLIR를 장착한 ARPIA Ⅳ로 개량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의 모 군사잡지를 보니 해병대에서 사용할 상륙기동형 헬기들도 중대형 헬기를 바라는 해병대의 입장과는 달리 수리온이 배치될 모양이던데 이왕 배치할거라면 향후 KAH가 생산되더라도 적은예산과 구조로 인해 다수의 공격전용헬기를 운용하기 어려운 해병대의 형편을 고려하여 공격과 병력수송이 가능한 수리온 무장형을 개발해 배치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듭니다.

해병대 상륙기동형에 무장을 운용하려면 파이런이 장착된 스터브윙이 필요한데 여러 종류의 건쉽형 스터브윙들이 있지만 제 생각으론 UH-60 시리즈에 장착하는 기외지원시스템(ESSS)을 도입하거나 비슷한 형태의 스터브 윙을 생산하여 장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SSS는 도합 4,536kg의 무장이나 기외연료탱크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무장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영국의 Westland사의 UH-60A 면허생산형 WS-70L처럼 ESSS의 바깥쪽 파이런에는 각 2연장 19공 M261 70미리 로켓포드를 장착하고 내측 파이런에는 1개씩의 M261 로켓포드를 장착해 준다면 모두 6개의 70미리 로켓포드를 운용할 수 있어 이론상으론 국내 개발중인 IIR 방식의 LOGIR 유도로켓을 114발 운용할 수가 있게 되는데 공기부양정 공격에 충분한 위력을 가질 수 있고 향후 국산 대전차미슬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MH-60L DAP의 7.62미리 미니건>

또한 양 측면 사수용 기관총을 500MD에 달린 미니건으로 교체하여 장착하고 MH-60L DAP처럼 전방을 향하게 고정시켜 조종사가 발사할 수 있게하고 필요시 양측의 병력출입용 도어 내측에 K-4 고속유탄기관총을 추가로 장착 운영한다면 화력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콜롬비아의 ARPIA III 도어부에 장착된 GAU-19/A 12.7미리 개틀링건>

                                   < 왕 허접 그림판 실력으로 만들어 본  수리온 상륙기동 무장형 구상.. ; > 

                     < 이라크에서의 MH-60L D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