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너울이 | 2010-03-05 | 추천 1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동해안의 경우에 민간 선박의 운용이 많은 경우입니다. 위그선의 운용에 대해서 안전성 평가를 시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허가를 내지 못하죠. 선박도 한 척 침몰하면 군, 경이 함께 수색을 합니다. 업체에서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염불입니다. 둘째 위그선의 개량 계획도 있을겁니다. 국내 위그선의 경우 러시아 보다 못한 상태의 인원 수송입니다. 러시아에서 어떤 위그선을 계획했는지는 아실것 같고요. 대형(100인승 이상)의 경우에는 허가를 허락해도 영해 경계에서는 위험, 초계 부담이 적어집니다. 다만 지금처럼 여러 대의 위그선이 있을 경우에는 사고의 위험성 및 해안 경계의 부담은 해경, 군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업체에서 인증을 받으면서 대형으로 만들 기술력을 키워야 하고(국가에서 지원) 작은 체급에서는 긴급 응급 체계(도서에서 헬기로 요청하느니 위그선이 적정 위치에 있으면 더 유리하겠죠.)로 발전하는게 좋겠습니다.

• dddd | 2010-03-07 | 추천 0

  어서 첨단 기술을 배워 우리나라를 먹여 살려야 될터인데... 걱정이 하늘만큼 땅만큼입니다..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토목공사에 올인한다는게 얼마나 후세에 짐이 되고 죄송스러운 죄가 될지...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 야먀샘 | 2010-03-07 | 추천 0

  타트님/ 제도적인 문제를 한 사람 한 사람이 고치기는 힘듭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제도가 아니지요. 부처마다 말이 다르고 뭔가 혁신적인 것이 나왔다면 제도도 발빠르게 움직여서 바뀌면 좋습니다...하지만 어느 정도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 공공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법이 그렇게 쉽게 뚝딱 바뀌는 것도 아니고요. 아예 특수법을 만들어도 뚝딱 만들어 지는것도 아니고요. 그걸 가지고 공무원들을 싸잡아 한심하느니 잘못이 많다느니...좀 그런데요. 공무원들이 실력들이 없다라... 행시 공부 한번해보시고 다 붙고나서 그 말 다시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콜라 | 2010-03-06 | 추천 0

  박창현님// 일본법가져다 일한번역해 발의하는 국회의원얘기였습니다...

  

  

•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10-03-06 | 추천 0

  "변명 없는 무덤은 없다" ... 항만 공무원 입장 (볍령 미비, 안전성 문제, 동종 업계의 이해관계 등) ...감사원 공무원 입장(적발 실적,행정결과 신봉 등) ... 기술개발 기업 입장(외국 사례도 없고, 국내 신뢰도 낮고, 사업의 꿈을 펼칠 기회를 주지 않는다 등) ...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의 문제가 아님...당국에서 그 흔한 시범운용이나 또는 다른 어떤 돌파구를 만들어 주어야 ... 개척자들이 생존할 환경이 조성됨..........///문제는 누가 총대를 메느냐 ?
  

  

  

• The Undertaker | 2010-03-06 | 추천 0

  각 부처별로 따로따로 놀고 있고, 위그선 개발하는 사람들은 그 각 부처를 일일히 찾아
  다니면서 일을 보아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네요. 어차피 정부가 신경쓰는 사업같으면
  위그선 개발을 수행하는 동안 관련 법규를 손보고 법적 및 행정절차를 다 수행해서
  위그선 개발하는 사람은 배만 띄울 수 있게 도와줘야할 건데... 이에 소모되는 시간,
  돈, 에너지, 정신의 소모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공무원들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사고가 한번 나버리면 허가에 따른 책임이 다 공무원에게 돌아가는 구조기 때문에
  당연히 자기방어를 하겠지요.. 우리나라의 행정시스템은 운영자인 공무원이나 이용자인
  국민 모두를 불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타트 | 2010-03-06 | 추천 0

  우리나라의 적발 위주의 실적쌓기가 더 큰 문제점입니다.

  

  

• 타트 | 2010-03-06 | 추천 0

  첫번째는 공무원들의 잘못이 많습니다. 두번째는 감사,사정의 문제가 너무 많지요. 의욕적으로 잘 해보려고 했지만,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뒷돈을 받았는지 감사관 본인의 적발실적을 올리려고 귀에걸고,코에걸고 없는 죄도 만들어 냅니다. 한심하죠. 적발 위주의 감사관들의 실적 쌓기도 근본적인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잘했다, 무엇을 시도했는데 어떤 문제가 미흡해서 보완했다(하긴 실력들이 없스니 불가능하겠지만) 이런식의 평가위주가 더 가산점이 부각된다면 조금씩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도적인 문제점은 과연 누가 고칠까요? 스스로? 그 스스로의 개선점을 시도할 이제까지의 구태의연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요원합니다..

  

  

• qurfkseh | 2010-03-06 | 추천 0

  공무원들 입장도 이해를 해야 해요.
  법.확실한 제도적 근거가 없는데 좋은 동기로 허가해 준 후 일 터지면 뒤집어 쓰는 일이 잇어요,
  그런 일이 없더라도 후에 감사에 걸리는 수도 잇어요.
  개인적으로 공무원들 답답하게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는 규제.인.허가등등... 법과 제도를 명확하게해야 합니다.
  법은 좋아도 시행령.각 부부령등등....불분명해서 애매한 경우들이 적어야죠.

  

  

• kansung | 2010-03-06 | 추천 0

  중국에서 사업하세요...번창하실겁니당...

  

  

• 무시칸 | 2010-03-06 | 추천 0

  울릉도가 작은 섬이긴 하지만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독특하고요. 그러나 배로 다니기엔 배멀미 때문에 객실 안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죠. 위그선이 상용화되면 편하게 울릉도 여행을 하려고 맘 먹었는데 쉽지 않겠군요.

  

  

• 오임규 | 2010-03-06 | 추천 0

  기술을 판단할 능력도 없고..
  일이 터지면 으례히 옷 벗어야 하고..
  국내 기술은 전혀 믿을 수 없다는 유전인자를 갖고 태어난 한국 사람들의 조직이고...
  아마 위그선이 일제라면 허가를 내줄 것입니다.
  지겹게도 사용실적을 따지는 공무원들의 DNA가 없어지지 않는한 이 나라에서 최초는 나올 수 없습니
  다.
  

  

  

• 박창현 | 2010-03-06 | 추천 0

  누군가 선도하면 안심할수 있으니까요.
  딱히 일본때문에 그런다고 하셔봐야...

  

  

• 콜라 | 2010-03-06 | 추천 0

  어선이 많네, 교통이 복잡하네, 빠르니 통제곤란이네 운운하지만
  이를테면 일본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면 한 달 안에 그거 수입해서 법안만들 놈들이 많을 겁니다.
  

  

  

• 야먀샘 | 2010-03-06 | 추천 1

  잘못하면 선박간의 충돌로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동해에는 어선도 굉장히 많고요. 그냥 행정상의 늦장처리, 몸사리기 만으로는 볼 수 없을것 같은데요.

  

  

• maxleo21c | 2010-03-05 | 추천 1

  10만원에 타건 말건 그건 각 개인들의 선택이고, 그 결과에 따라 회사가 망하건 말건 나중에 판가름이 나겠죠. 제가 다니는 회사가 아니라 망하거나 말거나 상관없다는 식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처음, 최초라는 수식어를 두려워한다면 끌려갈수는 있어도 선도하는 입장이 되긴 힘들죠. 또한 회사에서 시장 판단을 잘못하고 도전을 해서 실패했다면 그것도 역시 회사에서 짊어져야 할 무게입니다.
  단지 이런 문제가 아니라 처음 시도하는 어떤 사항에 대해, 관련법이나 기타 제반사항으로 인해 도전조차 못해보게 된다면, 이것도 역시 문제라는 이야깁니다.

  

  

• 너울이 | 2010-03-05 | 추천 1

  10인승 같은 경우에 서해의 경우에 위그선 10대만 배치한다면 인원 자리를 응급 장비로 대체할 경우 긴급 상황일 경우 국민을 위해는 군대 및 해경이 될테니까요.

  

  

• 너울이 | 2010-03-05 | 추천 1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동해안의 경우에 민간 선박의 운용이 많은 경우입니다. 위그선의 운용에 대해서 안전성 평가를 시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허가를 내지 못하죠. 선박도 한 척 침몰하면 군, 경이 함께 수색을 합니다. 업체에서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염불입니다. 둘째 위그선의 개량 계획도 있을겁니다. 국내 위그선의 경우 러시아 보다 못한 상태의 인원 수송입니다. 러시아에서 어떤 위그선을 계획했는지는 아실것 같고요. 대형(100인승 이상)의 경우에는 허가를 허락해도 영해 경계에서는 위험, 초계 부담이 적어집니다. 다만 지금처럼 여러 대의 위그선이 있을 경우에는 사고의 위험성 및 해안 경계의 부담은 해경, 군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업체에서 인증을 받으면서 대형으로 만들 기술력을 키워야 하고(국가에서 지원) 작은 체급에서는 긴급 응급 체계(도서에서 헬기로 요청하느니 위그선이 적정 위치에 있으면 더 유리하겠죠.)로 발전하는게 좋겠습니다.

  

  

• 일등병 | 2010-03-05 | 추천 1

  허가문제는 그렇다치더라도 저걸 누가탈까요? 비용이 10만원이 넘어가는걸로 알고잇는데 너무비싸군요 이건..

  

  

• 기지경비 | 2010-03-05 | 추천 0

  개인적인사견으로 위그선은 선박입니다. 선박법 적용받아야할것같은데요?

  

  

• 기지경비 | 2010-03-05 | 추천 0

  관련단체에서 언론 플레이를해야합니다. 우선 유력 신문에서 기사화해야하고요.방송에서도 난상 토론 을해야합니다. 백분토론 이나 심야토론같은곳에서 다룬다면 국회에서 관련 법안 준비할것입니다.
  당장 울릉도 나 도서벽지 주민들은 혜택을 보니까요.문제삼으려면 한없이 문제가 되는겁니다.하긴 아무도 안전 문제등으로 하지못한일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려니 쉽지만은 않겠죠.여론화 시켜야 합니다. 그럼 해결책이 나옵니다.지방선거철이라 가능할텐데요? 이상득 국회부의장 지역구아닌가요?

  

  

• maxleo21c | 2010-03-05 | 추천 0

  최초라는,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두려워한다면 앞으로 전진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콜라 | 2010-03-05 | 추천 1

  국회의원이 놀아서 그런 거네요. 항만청이야 법적 근거가 없으면 취역시켜주고 싶어도 못하죠.
  아예 그냥 30나노 반도체는 유례가 없는 거라고 판금시키지..

  

  

• maxleo21c | 2010-03-05 | 추천 0

  저도 뉴스를 접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현실적이고 충분한 검토가 없이, 단지 지금 현재 쓰이고 있는 운송수단이 아니고, 안전이나 기타 여러가지 사항에 관한 법률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거부를 한다면,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신기술이 생긴다면, 이에 대해 오랜시간 공을 들여 적합-부적합 판정을 내려야하는데, 단지 지금 쓰지 않는다고, 법률이 없다고, 오랜 고민없이 결론을 내린다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