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투기도입예산 절감안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극우적생각 | 2010-03-03 22:39:08
조회 3056 | 추천 0 | 다운로드 0
여태까지 올라온것들을 정리 해 보면
F-X 3차는 60>20대로 줄이기
KFX 계획 폐기
대신 F-16PB 와 KF-16 는 2038년까지 수명연장해 쓰기
KF-16의 업글수준을 낮추기
FA-50 수량을 60대서 40대로 줄이고 KF-16업글에 돈보태기
조기경보기 중도금내는것 미루기
추가로 절감안이 있다면 어떤게 있겠습니까?
저는 F-X 3차 기종 20대를 F-15K가 아닌 F-16으로 바꾸는것이 떠오릅니다.
여하간 위의 제안된 안을 전부 적용해 보면
한국공군은
F-X 하이급 80대와
F-16 169대
FA-50 40대
합쳐서 총 289대를 운용하게 됩니다.
추가적인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제안받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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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개조 연구중이라는 뉴스도 본 기억이나고 해서
반디호를 개조하면 대략 10억이라고 잡고 3천대정도는 살 수 있을거 같아요
FX예산수준으로요... ㅡ,ㅡ^ 나머지는 다 때려치는거죠....
지금 있는 전력으로도 북한공군 상대하는대는 충분하니까 반디호가지고 CAS를 하는거죠..
북한이 아무리 방공망이 조밀해도 3천대가 뜨는데야..지네가 날고 기도 안되는거죠..
어느분이 중국이나 일본은 어차피 겜이안되니 그런쪽으론 생각도 하지 말라케서..
그래서 생각해낸게 반디호 1만대 이론인데....1만대는 그것도 돈이더라구요
현실적으로 3천대 운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각 사단에 100대씩 지원하면 현역사단 20개라고 치고 100대씩이면 2천대에
나머지 천대가지고 다른 목표 지원하면 되겠고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ㅡ,ㅡ^
극우적생각 | 2010-03-04 | 추천 0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죄송하지만 오늘 새벽에 제가 단 댓글을 액면 그대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극우적생각 | 2010-03-04 | 추천 0
물론 그렇게 보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60대 살 능력(? 의지?)이 없는 경우는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전투기 60대를 한꺼번에 계약하지 않고, 20대만 계약하고 나중에 40대를 별도로 계약한다면
그것은 절감이 아니라 낭비입니다.
아주 운이 좋다면 낭비가 아니라 집행연기가 될수도 있겠지만요...
아침에 도토리 6개를 사면 도토리 한개당 100원씩해서 600원에 살수 있는데
아침에 2개, 저녁에 4개를 산다고 하면 어차피 최소 600원 + 알파를 지불해야 살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사는 경우는 물량에 의지한 구매협상력을 발휘하여 평균단가를 싸게 가져갈수 있지만
나눠서 사는 경우는 구매협상력이 떨어집니다
극우적생각 | 2010-03-04 | 추천 0
저는 대안이 있으면 절감으로 보고, 대안이 없으면 삭감으로 봅니다.
예를들어 60>20 대로 F-X를 줄이는것은 1개정부에서 60대 모두 감당하기 힘들다고 나머지 40대는 이후정부에서 알아서 구매하면 된다고 대안을 말할수 있기에 삭감이 아닌 절감안으로 봅니다.
KFX포기도 마찬가지로 KF-16을 2038년까지 쓸수 있다는 대안이 가능하기에 절감안으로 봅니다.
FA-50 수량 60>40대 축소도, 축소한것보다 KF-16업글에 돈보태는것이 더 좋은 대안이 된다면 역시 삭감이 아닌 절감안으로 봅니다
비파동검 | 2010-03-04 | 추천 0
언감쟁심, 어딜 우리가 감히 주변 탕수육국이나 사시미국과
낯붉힐일 있어서야되겠읍니까? 우리 비빔밥국이야 서운하면 또 큰형님이신
텍사스 스떼끼형님께서 알아서 잘 중재하시고하니.
달랑 문제는 위쪽에 피죽국인데 여기 고수들 노래하다시피 피죽국하구 우리 비빔밥국 하구
합친 밥그릇 들여다보면, 종심은 커녕, 등심, 안심도없는 부은 간덩이 둘 정도인데, 그렇다면
일단 K나 F자 들어가는건 죄다 낭비입니다.
KF-3차 파기
KF-X 파기
K-둬든지 파기
5 업글이구 뭐구 버려도 시웒지않을판에...
16도-뭐든지 다 필요없음
여러분 또 흥분하시겠지만, T-어쩌구두 "거의" 날려야함.
자 이러면 일단 돈 세이브가 좀 되죠?
그럼 이돈갖구 가장 확실한 밥그릇 방어 수단이 뭐냐?
바로 철갑상어국의 "안둘", 예 바로 들으셨읍니다;
AN-2 10000 대, 아 물론 이건 업글 해야죠;
태양열 집열판 붙이구, 현대 하이브리드 엔진 교체하구
또 육방부한테 잘보일려면 구멍하나 뚫구 일테면 "첨단 공대공/공대지 RPG"달구.
돈 많이들어가요.
거기다가 기왕 만들구있는 TA-50 훈련기 한 여나무대 뽑아서 "사후 보고기"겸 "전술 지휘라기보다는
자문기"로 쓰면 게임 끝.
웃자구 쓴건데...
(벌써 돌 날라오네...사 삭!)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PS. 그런데 예산절감과 삭감은 다르죠.
전력에 지장없으면서 예산을 줄이면 예산절감이고, 전력을 저하시키면서 줄이면 예산삭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관대한 | 2010-03-04 | 추천 0
KFX 계획 폐기
대신 F-16PB 와 KF-16 는 2038년까지 수명연장해 쓰기 ==> F-16PB 도태, KF-16만 수명 연장
KF-16의 업글수준을 낮추기 ==> 업글포기
FA-50 수량을 60대서 40대로 줄이고 KF-16업글에 돈보태기 ==> FA-50 도입취소, KF-16 업글포기
조기경보기 중도금내는것 미루기 ==> 위약금물고 도입포기
T-50 계열 훈련기 도입수량 축소 ==> 공군기도 몇대 안남느니 조종사도 많이 필요없다. 위약금물고 수량 축소
그래도 무려 100대도 넘는 막강한 공군이 됩니다
추가)
전용기 도입도 포기, 해외순방 필요시 C-130 타고 가든지 이코노미 클래스 끊어가든지 하면 됨
(기자들은 현지특파원 활용하든지, 언론사에서 비행기 티켓 사서 오면 됨)
공군 기지 3곳만 남기고 폐쇄후 부지는 롯데에 매각
조종사 정리 해고 또는 민항사에 임대
기타 방공포병 포함 공군조직 감축
탄약(미사일) 재고 매각, 도입계획 취소
극우적생각 | 2010-03-04 | 추천 0
그러고 보니 중도금을 늦게 내는 방안이 추진되던것이 생각납니다. 발제글에 추가해 넣겠습니다.
영상군 | 2010-03-04 | 추천 0
제가 맨 처음 밀덕질한 망상이, 가공의 국가에 가공의 무기체계를 조합한 편제표였더랬습니다.
별 의미없죠.
박창현 | 2010-03-04 | 추천 0
비홀더 | 2010-03-04 | 추천 0
영상군 | 2010-03-04 | 추천 0
전용기 사업같은 거 한 7개 발굴해서 포기한다면 맞먹긴 하겠죠.
제가 조기경보기란 장르를 딱 찍어 제시한 것도 사실 첫빠따일 뿐, 그런 덜 필요한 걸 발굴해서 줄줄히 포기해야죠.
물론 로리펜 도입사업이 제시되면 전 태도 돌변하긴 할 겁니다.
로리펜은 무조건 추진!!
박창현 | 2010-03-04 | 추천 0
박창현 | 2010-03-03 | 추천 0
지원기중 급유기의 비율이 30%이상이라 하던데요.
계림 | 2010-03-03 | 추천 0
박창현 | 2010-03-03 | 추천 0
영상군 | 2010-03-03 | 추천 1
미국이 FY2010 예산 맞추기위해 포기한 프로젝트들을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무기체계 중 뭔가를 포기해야 하고, 어떤 무기체계를 포기할 건지는 어떤 군사목표를 설정한지를 통해 달성되고, 어떤 군사목표를 설정할 지는 결국 국가전략과 가용예산이거든요.
만약 한국이 동맹의존전략을 추구한다면, 쉽게 의존가능한 건 정보자산이 되겠죠.
그건 미국도 덜 쪼들리거든요. 전투기 장르는 미국도 파이터 갭이란 용어에서 보듯이 쪼달리죠. 대략 800~1000기의 파이터 갭이 이미 발생했다고 하니까요.
조기경보기 포기하죠.
계림 | 2010-03-03 | 추천 0
300대에 못미치는 전술기 숫자는 공군의 전력이 너무 내려 앉는데요
공군이 요구하는 500대는 못맞춰줘도 300대 후반에서 400대 정도의 전술기를 유지하는
수준에서의 절감안을 내는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굳이 극우적생각님의 전제조건에 부응하는 의견을 내라면
제 생각은 FX3차 20대분 마저 없에고 그돈으로 FA-50을 80대 정도 생산하고
그래도 남는 돈이 있으니까 그걸로 F16 업그레이드를 더 많이 해주는겁니다.
비홀더 | 2010-03-03 | 추천 0
박창현 | 2010-03-03 | 추천 0
예산절감 별거 있나요? 안쓰면 예산 절감이죠.
비홀더 | 2010-03-03 | 추천 0
결국 방법은 2가지입니다. 전술기 숫자를 줄이는걸 용인하거나 신형기체를 도입하거나...
도입 않할수가 없을껍니다.
극우적생각 | 2010-03-03 | 추천 0
비홀더님/ 중국제전투기를 추가도입하는 것 역시 계림님과 같이, 위 발제된 글의 안보다 추가금을 필요로 하는 안이라서, 예산절감안으로 보긴 힘듭니다.
비홀더 | 2010-03-03 | 추천 0
물론 무기 수입하면서 성능좋은 미제조차도 아니고 중국산등을 쓰느냐. FA-50을 쓰자고 당장 말이
나올테니 특별한 답이 없지요.
비홀더 | 2010-03-03 | 추천 0
그러다보니 과거부터 지금까지 혁신이라는게 어려운거 아니겠습니까?
계림 | 2010-03-03 | 추천 0
본문에서처럼 단순히 숫자 줄이는건 예산 절감이 아니라 그냥 예산 축소라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은 공군에서 원하는 500대 이론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확보된 기체는(여기서 확보란 근 20년정도 더 쓸 수 있는 기체)
슬램이글 60대와 파이틸 팰콘 130대.(초도분은 뺏습니다. 조만간에 대체가 요구될 전망)
와 확보할 예정인 FA-50 60대까지 하면 대략 250대정도가 되겠습니다.
여기에 먼저 팰컨 초도분 30여대를 기골보강 등의 작업을 통해 수명을 연장하면
큰 돈 안들이고 280대 정도의 전술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다만 공군이 원하는 500대는 못채워도 어느정도의 전술기 숫자를 유지한다고 보면
제 생각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60대 수준의 FX3차 사업을 실시하여
340대 정도의 전술기 규모를 유지하다가 KFX사업이 성공할 경우
대략 180대 수준으로 생산하여 파이팅 팰컨 초도분 30여대와 KF16 초기분 일부를 대체한다면
300대 후반에서 400대에 근접하는 전술기 수준을 유지하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