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F-5 조종사 시신ㆍ기체잔해 발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hangeling | 2010-03-03 00:04:57
조회 1912 | 추천 2 | 다운로드 0
공군은 2일 F-5 전투기가 추락한 강원도 평창군대관령면 선자령 정상 인근에서 조종사 시신과 기체 잔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실종된 F-5기 전투기 조종사의 훼손된 시신 일부와 기체 잔해가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 부근에서 발견됐다"며 "F-5E 조종사 어모 대위와 F-5F 조종사오모 중령과 최모 중위 모두 순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찢긴 조종복 일부와 군화 조각 등도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공군은 날이 어두워지자 수색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앞서 F-5E와 F-5F 전투기 2대가 전투 기동훈련을 위해 이날 낮 12시20분께 강릉기지를 이륙한 뒤 12시25분께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12시33분께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 부근에 추락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30202019922732081&ref=naver
결국 전투기 조종사 분들 순국하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
댓글 [19]
막시무스 | 2010-03-03 | 추천 0
안타깝습니다.
섬나라정벌 | 2010-03-03 | 추천 0
1977년 중학교 2학년때 야외 미술시간 이었지요.
운동장옆 야산에서 가을 풍경을 스케치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팬텀기 한대가 기체에 시뻘건 불이 붙은체 학교 운동장 위로 날아가는 장면을 직접 목격을 했었습니다.
모두들 어, 어 했습니다.
불과 수 초 후 팬텀기는 학교 맞은편 마을을 지나 야산너머에 추락했었지요.
"펑"하는 소리와 함께 시커먼 연기와 파편들이 산능성이 위 하늘로 튀어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뻔 했었습니다.
당시 부모님에게 두 명의 조종사는 낙하산을 타고 무사히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천기지에서 이륙한 팬텀기였지요.
벌써 33년 전의 일입니다.
앞으로는 완벽한 정비와 최신기종으로 추락사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귀중한 목숨을 잃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가정으로나 큰 손실입니다.
편히 영면하시길 빕니다.
always | 2010-03-03 | 추천 0
삼가 장렬히 산화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슬픈 일을 전환점으로 삼아 넥타이 매고앉은 돌머리들이 예산 핑계 대지말고 노후 기체를 대체하여 하루빨리 공군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고인들의 혼령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신념과 꿈 | 2010-03-03 | 추천 0
信念의鳥人 | 2010-03-03 | 추천 0
철혈1003 | 2010-03-03 | 추천 0
날개잃은천사 | 2010-03-03 | 추천 0
광돌이 | 2010-03-03 | 추천 0
태권브이 | 2010-03-03 | 추천 0
dryice12 | 2010-03-03 | 추천 0
평화 | 2010-03-03 | 추천 0
maximin | 2010-03-03 | 추천 0
파렌하잇 | 2010-03-03 | 추천 0
xellos | 2010-03-03 | 추천 0
9103aaaa | 2010-03-03 | 추천 0
프리덤 X | 2010-03-03 | 추천 0
곰곰이 | 2010-03-03 | 추천 0
미리내 | 2010-03-03 | 추천 0
파블로프 | 2010-03-0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