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은 아니지만, 재밋어보이는 야전기동장비
이무기 | 2010-02-27 14:19:49
조회 7775 | 추천 2 | 다운로드 17
군장비를 논함에있어서 자주등장하는 논란이 바퀴식이냐 궤도식이냐는것 일겁니다.
많은분들이 바퀴식의 한계와 궤도식의 단점간에 절충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해보셨을거라 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다보니, 바퀴식과 궤도식을 그럴듯하게 접목한 장비를 발견해서
검색으로 찾아봤습니다.
사진의 장비는 벌목용장비인데, 산악지역에서 벌목한 목재를 운반하기 위한 용도 입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바퀴가 두개씩 짝지어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만,
사실은 사진에 나와있는 모양대로 사용되는것이 아니고.
두개의 바퀴를 짝으로 해서 거기에 궤도를 씌워서 사용하는 방법이더군요.
궤도 씌운 그림은 안타깝게 찾지 못했습니다.
바퀴를 사용하니 당연하게, 궤도식보다 주행성능이 탁월합니다.
이는 궤도를 씌워도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바퀴식의 단점을 거의다 커버했다보입니다.
당연히 험지기동성 탁월하고 도로주행도 좋은편입니다.
그래서 박격포용의 장갑차나 105미리 자주곡사포,장륜장갑차의 차대 등등 군용으로의 응용분야가 제법 많아 보입니다.
)
)
1
댓글 [8]
wilddog | 2010-02-28 | 추천 0
러시아에서 이런거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그냥 사오면 되죠
계림 | 2010-02-27 | 추천 0
존디어사의 400마력대 트랙터가 원래 궤도형이 있고
발제글에서 말하는 바퀴에 궤도 씌워주는 방식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 4륜 조향장치(즉 핸들 조작이 바퀴 네개에 모두 영향을 미쳐야 하죠)
를 채택해야하고 이로인한 단가상승이 있는데 뭐 무시할 수준입니다.
4륜 조향 기능이 뭐 대단한 신기술은 아니거든요...(농용 스키드로더 엥간한건 다 된다능...)
존디어사를 비롯한 대형트랙터들의 조향기능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통상적인 주행에서부터 뒷바퀴가 앞바퀴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게 하는 기능(경운작업때 필요)
전륜, 후륜 모두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게 하여 게걸음 하는 기능..
전륜, 후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여 360도 회전하게 하는 기능 등을 구현하여
간단한 버튼 터치로 바꿔서 조작할 수 있게하고 있죠..
영상군 | 2010-02-27 | 추천 0
http://www.roadabletimes.com/roadables-modular_Christie.html
그림 보시면 궤도와 바퀴가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이죠.
물론 이게 온리 궤도형이나 온리 바퀴형에 비해 어떤 약점이 있는진 모르겠군요.
Raye | 2010-02-27 | 추천 0
영상군 | 2010-02-27 | 추천 0
사실 옛날에 그런 하이브리드 주행방식(궤도와 바퀴, 혹은 바퀴와 철로)이
그렇게 어색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죠.
reopard2 | 2010-02-27 | 추천 0
hykochu | 2010-02-27 | 추천 0
이무기 | 2010-02-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