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4]

• TT | 2010-02-23 | 추천 3

  알면서 가만히 있었으면 더혼나는겁니다.
  
  도하작전에 적들 건너에 좍 깔렸는대 강바닥을 무슨수로 확인한답니까. 도하중에 구덩이에 걸렷서 뒤집어진다는 생각은 안하는겁니까?
  더군다나 k-21 은 흘수선도 낮고 그도 모잘라 부력튜브까지 달아서 아슬하슬한 상태인데
  
  다른 장갑차돋 같다머다 하시는데 이미 k-200도 도하훈련하다 같은 원인으로 침수된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왜 보안을 하지 않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
  이정도 되면 설계 결함이지 운용상 실수 같지는 안는데.
  
  불가능한 기술을 탓하는것도 아닙니다..
  
  이미 운용하고 있는 bmp 시리즈가 좋은예인데k-21보다 자중이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스노클달리게 흡긱구 뒤로 밀어논건 러시아 에들이 멍청해서인가요??
  
  제 생각에는 k-21 입수각이 전면은 몰라도 측면은 5도 이상도 힘들거 같은대요,
  
  

• reopard2 | 2010-02-24 | 추천 0

  글쎄요? 자세한건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개선 사항중 흡기방식의 변화라는게 기존에 엔진의 흡기구를 바로 외부로 빼서 외기를 직도입하는 방법이라면 이번에 흡기구를 엔진룸 내부로 돌려서 엔진룸안의 공기를 도입함으로써 일정량 물이 들이쳐도 엔진 안으로 물이 들어가는걸 방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방식이라면 어느정도 침수가 되더라도 배수펌프의 용량만 넘지 않는다면 엔진이 멈추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TT | 2010-02-24 | 추천 0

  reopard2 님 아 잘못 알고있었네요 그리고 bmp-2 기준으로 2톤 가량 나네요.헌데 특이점은 bmp-2 icv 이후부터 늘어난자중 때문인지 기존 k-21 처럼 같은 위치에 있던 박스형태 흡기구가 뒤로 밀리고 스노클이 달렸습니다?

  

  

• reopard2 | 2010-02-24 | 추천 0

  일단 bmp-3가 k-200보다 5톤쯤 무겁습니다.
  그리고 BMP와 같은 형식의 스노클은 사각을 만들기 마련입니다. 수상주행중 교전이 가능해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울뿐더러 별도의 작업없이 빠르게 도하가 가능한 방법도 아닙니다.
  이번에 사고로 개선점을 발견해서 개선을 했으므로 비슷한 사고의 위험은 많이 줄었을 겁니다.
  스노클을 안쓴게 문제만은 아닙니다. 스노클을 안쓰고도 도하가 가능하게 만든 차량이 여럿 되는데 그 차량들이 보두 문제있는 차량은 아니지요.

  

  

• jsue1214 | 2010-02-24 | 추천 0

  요즘 초음파센서로 차뒷부분 거리도 확인하잖아요 앞부분밑바닥에 어군탐지기같은 초음파센서등으로 2~3미터앞으 수심을 확인하면 될것같은데

  

  

• TT | 2010-02-24 | 추천 1

  reopard2 님 bmp는 k-200보다도 가벼울뿐더러 포탑형이라 스노클 달기도 힘든대 일부러 스노클을 달았습니다. 근대 훨씬 무거운 k-21에 스노클이 없다는게 문제라는거지요

  

  

• reopard2 | 2010-02-24 | 추천 0

  TT님 K-21이나 K-200A1의 체적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자중은 두배 가까이 차이납니다.
  이부분을 생각하신다면 문제라기 보다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 TT | 2010-02-24 | 추천 0

  reopard2 님 avv k-200은 흘수선과 흡기구 까지 여유 높이가 상당합니다. 반면 k-21은 상당히 낮고요 문제의 요지가 중하다면 후자이지 전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reopard2 | 2010-02-24 | 추천 0

  TT님은 pdf파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파일 원문에도 같은 상황이라면 AAV역시 문제가 있다고 적어놓으셨구요.

  

  

• 이슈타르 | 2010-02-24 | 추천 1

  글고 제가 아는한... 작전에서 요란을 떨며 강을 도하하지 않습니다..
  요기에서 도하할까?? 저기에서 도하할까?? ..하며 적에다 교란 기만을 실시 하면서 적을 혼란을 시킨후에 기습적으로 어느 지점을 골라서 한 담니다
  경험으로서 강 폭이 좁고 물살이 쎄고 ,,, 그런 지점이,,,,,강바닥 상태가 좋지 않지요

  

  

• 이슈타르 | 2010-02-24 | 추천 1

  하저가 안정된 플랫트 한 장소란게 정해져 있지요..그런다면 적이 그 안정된 도하지점을 예상 가능 하단 이야기이고 그럼 적에게 간파 당하거나 저지 당하는 사태가 충분히 나옴니다..
  장갑차가 도하든 도섭이든 ..아니 그 어느것이든 지형을 극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것을 모르시는 분이 계시네요,,악지형 극복하러 일부러 궤도 장착하고 한게 이런 차량 입니다
  도하시에 불리한 지형을 감안하여 그런 지형 극복을 잘해내는 차량이 그만큼 효과적인게구요..
  전에 읽은 어느 전쟁 기록에 강 도하를 해야 하는데 도하에 유리한 지역을 적이 선점하고 있어서 도하에 곤란을 겪던 어느부대 지휘관 심정이 기억이 떠오름니다

  

  

• 이슈타르 | 2010-02-24 | 추천 0

  스노켈을 차체에서 띄워 높게 달아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겜니다 ,,공기흡입구를 2개 이상 장착하면(차체 전 후방 각각으로) 차체 기울기에 무관하게 엔진 정지 되지도 않을게죠
  그럼 스노켈 때문에 포 주포가 걸리적하게 되지도 않습니다..그냥 통 흡입구 아닌 밸브 같이 된 스노켈을 일부러 장착 이유가 무얼까요??

  

  

• 달무리 | 2010-02-24 | 추천 1

  도하중 전투 상황을 가정한 군 장비가 도하중 조금만 기울어도 침수된다는건 넌센스 같아요... 운전병에게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 능력것 알아서 잘...?

  

  

• TT | 2010-02-24 | 추천 0

  달무리 님 bmp-3가 괜히 탑승석 잡아먹으면서 흡기구를 차체 후부로 뺀건 아닙니다..

  

  

• 달무리 | 2010-02-24 | 추천 1

  강 건너편에 위험 요소가 없을 경우에만 도하를 한다면 도하중 포탑을 회전하거나 사격할 일은 없겠군요... 그런데 그런 능력이 군 요구사항에 왜 있었을까요... 사고후 나온 개선 방안중 도하시에만 흡기구에 스노켈을 다는 것은 포탑 회전에 방해되므로 절대로 안된다고 하던데요...

  

  

• TT | 2010-02-24 | 추천 1

  우리아가아빠님은 pdf파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어이없는게 구덩이 고저차가 겨우 80cm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침수된겁니다.
  
  특정 수위에서 만 저런 상황이 발생했다 하는데 강바닥이 평행할일은 없고 스노클로 30cm 만 올렸어도 될문제를 운전병 탓하고있으니까 미치겠다는겁니다 ..

  

  

• 우리아가아빠 | 2010-02-24 | 추천 1

  후퇴작전을 해야하는데 꼭 건너온 강을 다시 건너야 할까요? 도하작전은 기습우회작전에 하나죠
  
  적이 앞쪽에 있어서 전면승부를 벌이려 도하작전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적이 예상치못한 적에 방어
  
  가 허술한 곳을 기습작전하기위해 도하작전을 벌이는 것입니다. 물론 전장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이지만 만약 공군이나 육항 포병 모든 지원이 불가능한 상태에서의 후퇴라면... 그건
  
  우리가 전쟁에 진것이죠. 궤도가 끊어져 움직일수없는 상태가 되도 싸워야 하는겁니다. 그이상의
  
  후퇴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기동불가상태나 단독임무수행중 어쩔수 없이 장비를 버리고 탈출해야
  
  한다면 장비파괴 절차에 의해서 장비파괴하게 되어있습니다. 교범에도 나와있고요 전술상에도 나와
  
  있습니다

  

  

• TT | 2010-02-24 | 추천 2

  우리아가아빠 님 이야기도 일리가 있지먄
  
  
  군이 바보도 아니고 ROC 는 환경에 맞춰 표준적인 성능을 요구하는거고 그렇게 만든게 k-21인데.
  이것 저것 다 고려한 훈련상황에서 돌부리 걸려서 옆으로 2~3도 기울어 졌다고 침몰해버리면 ,, ㅡㅡ;
  
  전장은 예측할수없는 겁니다
  
  비약일지 모르지만
  
  도강을 한 기갑부대가 부득이하게 후퇴를 해야되는 데 뒤에 강이 막혀있습니다. 이미 지나온 루트는 적군이 막고있어 잘모르는 지형에 도강을 해야한담치면 시간이없어 강바닥 측량이 안되니까 32억원짜리 장갑차 수십대를 전부 자폭시키고 철수해야 되는겁니까?

  

  

• TT | 2010-02-24 | 추천 3

  강건너야하는 장갑차가 측면으로 5도정도기울면 침몰하는게 작동한계라면 어딛다 써먹을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더군다나 이미 다른 장갑차들처럼 스노클을 달던가 흘수선을 높이던가 해서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멍청한 부력튜브랑 에매한 흡기구 위치때문 에 막히니
  물막이 그릴을 바꾼다라 ㅡㅡ;
  /
  보안했다고하지만 아마 앞으로도 속썩일 것 같네요 차마..

  

  

• 우리아가아빠 | 2010-02-24 | 추천 1

  강건너편에 적이 쫘악 깔렸으면 절대 도하 안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도하작전은 해병대 상륙작전과
  
  틀립니다. 건너편에 적이 있는데 도하작전을 펼친다는건 자살행위죠. 그리고 전차가 지나갈 곳은
  
  공군에 cas 육군헬기 육군에 포병화력으로 작살나고 보병들에 수색정찰 및 견부고지 확보로 강건너
  
  편에 위험요소가 없을경우에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전차가 도하하기 전에 전투공병에 의한
  
  수심파악 및 수심지형상태 판단이 가능합니다.

  

  

• 승민의기사 | 2010-02-23 | 추천 0

  어떤 장비던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환경조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조건을 벗어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무조건 장비의 결함이라고 주장하고 개선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사고를 통해 일부 문제점과 개선점이 발견되어 수정되고 보완되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예 처음부터 고려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운영도 가능하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고가 예상되는 환경이라면 아무리 전쟁상황이라고 해도 무리한 도하를 하지 말아야 정상이죠.

  

  

• TT | 2010-02-23 | 추천 1

  아 한가지 빼먹었는데 모든 장갑차는 도하중에 엔진멈추면 가라앉습니다 .
  그정도로 위험한 훈련에 변명 보다는 최소한에 고려가 여럿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CrazyFrog | 2010-02-23 | 추천 0

  개선점이 "공기흡입방식 변경(외부 공기 → 엔진룸 공기 사용)" 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무얼 뜻하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느분 말씀대로 엔진룸 공기사용한다는 말이 장갑차 내부 공기(포탑 해치로 흡입)를 사용한다는 말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그냥 엔진룸 공기를 사용한다는 말인지 궁금해집니다.

  

  

• TT | 2010-02-23 | 추천 3

  알면서 가만히 있었으면 더혼나는겁니다.
  
  도하작전에 적들 건너에 좍 깔렸는대 강바닥을 무슨수로 확인한답니까. 도하중에 구덩이에 걸렷서 뒤집어진다는 생각은 안하는겁니까?
  더군다나 k-21 은 흘수선도 낮고 그도 모잘라 부력튜브까지 달아서 아슬하슬한 상태인데
  
  다른 장갑차돋 같다머다 하시는데 이미 k-200도 도하훈련하다 같은 원인으로 침수된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왜 보안을 하지 않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
  이정도 되면 설계 결함이지 운용상 실수 같지는 안는데.
  
  불가능한 기술을 탓하는것도 아닙니다..
  
  이미 운용하고 있는 bmp 시리즈가 좋은예인데k-21보다 자중이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스노클달리게 흡긱구 뒤로 밀어논건 러시아 에들이 멍청해서인가요??
  
  제 생각에는 k-21 입수각이 전면은 몰라도 측면은 5도 이상도 힘들거 같은대요,
  
  

  

  

• 프리덤 X | 2010-02-23 | 추천 0

  결국 운용방법부터 바꾸어야 된다는 말이군요..감사합니다.
  AAV나 다를바가 없는데, 운용교리부터 좀 더 검토를 해야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