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2]

• 萬事參見 | 2010-02-23 | 추천 10

  웃기는 소리다. 당연히, Human Error에 대하여도 대책을 마련하고 무결한 제품을 맹글어야 한다. 저런 개소리는 업자들에게서 떡값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 zeppln | 2010-02-24 | 추천 0

  무결점 이라고요?우리나라보병전투차는 신들이 만들고 신들이 타고 다니는것 인가요?보병전투차 한대값이 F-15K정도 된다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 nikken2 | 2010-02-24 | 추천 0

  스노클은 일반적으로 물에 가라앉아서 도섭을 하는 중장갑차량에 해당되는 물건이지요. 다시 말씀드려서 스노클을 사용해서 도섭을 하는 MBT는 도섭시에 건너편 호안에 대한 방어가 안되는 시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보병전투차량이 도하를 해서 엄호중인 시점이기 때문이지요. 가장 먼저 도하를 하게되는 보병전투차량은 강건너편의 가상보병과 접전을 벌일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MBT처럼 스노클에 머리만 내 놓고 유도를 할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보병전투차는 도하시에 잠수함이라기보다는 선박의 형태라고 할수 있겠지요. 작전시에는 물론 도하지점의 지형을 정확하게 예상을 해야하지만 저러한 상황에 있어서 보병전투차의 침수를 피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 ak47 | 2010-02-24 | 추천 0

  혹 있을지도 모를 수많은 사고를 미리 알게한 운전병에 일단 감사하고요. 기사에 나온 공기흡입방식 변경(외부 공기 → 엔진룸 공기 사용), 요것이 완벽한 해결책이겠네요. 갑자기 한쪽 바퀴가 돌을 밟던지, 깊은곳에 빠지게 되면 장갑차가 기울어 지는건 당연한거고 회전포탑위에서 공기를 흡입한다면 부력이 있는 k1 장갑차로서는 침수되는 사건은 거의 99.9% 막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 나모르면 | 2010-02-24 | 추천 1

  도하시, 설계상 요구된 WATER LEVAL 에서 MAX. 120% 에 3~5 Km/H 항해와 포탄이
  
  수면에서 폭발시 수면에 미치는 파고도 고려가 되지않은 기본 설계라??? 기본적인 데이터는
  
  반영이 되었을것으로 사료되고, EXPANSION FLEXBLE JOINT 로 필요에 따라 손으로
  
  늘리고 줄이면 되고, 침수가된 좌우 횡경사를 조종수가 미리 물속에 수경쓰고 확인 안한
  
  게으름은 지탄받아 마땅하나, 엔지니어 자부심 , 석양의 자존심으로, 당시의 상황은
  
  파악 할수 없어 모르나 , 이건 아니지 싶네요. ㅡ 감사합니다. ㅡ

  

  

• 쿠비즈 | 2010-02-23 | 추천 0

  저런 상황이었다면 조종사 실수 맞을겁니다. K-21의 수중최대속도는 6Km/h이며 실제운용시에는 이보다 더 느린속도로 운용할겁니다.(시속 4km/h로 운용했다면 느린걸음속도 밖에 안됩니다. 6km/h도 보통걸음속도 밖에 안되지요.) 이런 속도에서 암초에 차량이 걸려 침수가 될때까지 기울도록 놔두었다면 조종수의 안일한 판단이외에 다른 경우가 별루 없겠지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조종수가 암초가 크지 않아 그대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지요. 아무튼... 현재의 장갑차 조종수는 모두 사병이 담당합니다. 당연히 경험이 적을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흘수선 자체도 K200에 비해 더 높은 K-21이 침수했다면 설계결함으로 인한 장비결함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K200도 도하훈련중 이와같은 상황으로 많은 침수사고가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걸 완벽하게 막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걸 막기 위해 또다른 대책을 설계에 반영하면 그만큼 무언가를 잃게 됩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야죠. 아무튼... 바다에서 운용하는 KAAV도 수상주행중 암초에 걸리면 침수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보다 더 낮은 상황을 가정한 K-21이 암초에 걸려 침수한걸 장비문제로 삼는다면 차라리 배를 만드는게 낳을겁니다.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하상지형 파학은 더욱 정확히 바뀌거나 추가되야한다는건 맞다고봅니다
  
  하지만 예비흡기구가 없는게 결함소리를 들을정도까진 아닙니다 그렇다고해서 그냥 놔둘수도없는게
  
  k-21의 특징을볼때 예비흡입구가 중량과 방호력을위해 설치할수 없다고하면 매인 흡입구가 그런식으
  
  로 정지해서는 안되겠지요.... 배수펌프를 이야기하시는데 펌프가 멈출정도로 물이들어갓다면 그건
  
  차폐기구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볼순없습니다. 현제 대부분의 차페장치를한 전차.장갑차.운송차량
  
  등의 스노켈이 물에잠기면 즉각적으로 스노캘이 닫히며(전자적인게아닌 무슨 물이들어오는것을이용한
  
  원리같은데...거기까진모르겟고;ㅠ)물이 들어가지않습니다.
  
  그런데 유독k-21만이 차페장치를 갇추고도 배수펌프마저 작동하지않을 정도로 물이들어왔다면
  
  차폐장치던 스노켈이던 설계상의문제던 자체고장이던 뭔가있었다는 이야기이지요...
  
  여튼 말이길어졌네요... 전이만 쉬러가봐야겠습니다 Bluegazer/님 나름 토론하느라 즐거웟습니다
  
  좋은하루..아니 밤이니 편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 Bluegazer | 2010-02-23 | 추천 0

  기사 내용으로 보면 K21도 비슷한 차폐기구가 적용된 걸로 봐도 되겠군요. 그럼 쉽게 문제가 해결된 걸로 보이는데요. 배수펌프는 원래 있었고요(그것조차 작동을 멈출 정도로 침수가 진행되었다고 했으니). 예비흡기구가 없는게 결함 소리까지 들을 필요 있을까요? 큰 효용이 없다면 선택사항으로 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애초에 보다 정확히 하상지형을 파악하고 도하를 진행하는 절차수립이라고 봅니다.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지붕 단 내부 흡입구같은경우는 자체 공기가 탁해진다던가 개스가 발생하는경우가있어서 정급하지않는한 차선책은 아니라하더군요 (BMP같은경우 내부기능을 사용할시 차체안에 매연이찬대요 우웩;...)

  

  

• 우리아가아빠 | 2010-02-23 | 추천 1

  도하가 아닌 도섭에서 일어난 사고군요. 도섭이나 도하시 원래는 기보대나 전차대대에 배속된 전투공
  
  병에 의해 미리 수심과 물속 지형상태를 확인하여 건너는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부대들이
  
  주특기별로 나뉘어있는 현실에서 훈련할때마다 공병이 배속되기는 힘들죠. 도섭을 하다가 패인곳을
  
  지나게 되었고 차가 기울어짐에 따라 조종수가 다급하게 벗어날려고 가속페달을 밟으니까 엔진실로
  
  물이 유입되어 장갑차가 정지되었겠죠. 원래 도섭이나 도하이건 물에 빠져서 침수될 우려가 있을경우
  
  조종수가 벗어나려 가속페달을 밟거나 급조향을 하면 안됩니다. 근데 보통 당황해서 가속페달을 밟게
  
  되죠. 그래서 조종수에 대처가 미흡했다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그냥 기울어지는데로 내비 뒀거나 시동
  
  을 껐다면 공기흡입실로만 물이 유입됐을것이고 따라서 견인으로 장갑차 끌고 나오면 간단한 수리정
  
  도로 다시 도섭이 가능했을겁니다.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1

  뭐..좋은예를들면 험비라던지 일부차량이나 BMP형제들은 저스노쿨위로 물이들어오면 저절로 차페가 되어버립니다 (얼마전에 험비가 스노쿨까지 완전 잠수하여 운행하는 짧은 동영상도있었죠)
  오랜시간은 못하지만 위로 넘쳐들어가듯이 밀려오는물은 차패가 가능해야합니다(아니면 예비 흡입구가있어야하지요)하지만 k-21은 그런 차페도 안된것같고 예비흡입구도없습니다
  
  일단 개선해야하는것은 확실하지요 ..예비는 안바랍니다 하다못해 험비와 뱀피형제처럼 차페라도.....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저런경우에 막힐것을상정해 내부라해야하나...조종수 해치라해야하나..그쪽에도스노쿨(?)은아니고 여튼 네모난모양으로 통풍구같이있습니다 음..사진을 찾아봐서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Bluegazer | 2010-02-23 | 추천 0

  http://www.army-technology.com/projects/bmp-3/images/bmp-3_5.jpg
  
  이게 어딜 봐서 잠수 씩이나 되는지는 모르겠고...BMP-3도 결국 흡기관 차체 위로 뻗어서 흡기하는 건 똑같은데요. K21도 이번에 파도막이를 좀 더 올리고 탈착식 흡기관을 다는 것으로 해결 봤죠.
  http://pds15.egloos.com/pds/200912/18/61/b0069661_4b2b840bc30e6.jpg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BMP-3는 저 흡기관으로 물 들어올 정도로 차체가 기울면 엔진 안 멈추나요?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위에 전체같은경우에서 전체X전차O

  

  

• 충무공 | 2010-02-23 | 추천 0

  시험운행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됐고, 그 걸 수정했다고 발표했으면 아무문제 없이 끝나는 일이었습니다. 그걸 본인 잘못 인정하기 싫어서 애매한 조종수 잡을려고 드니까 이런 말 듣는것..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Bluegazer/님 몇가지를 잘못알고계시는군요....
  BMP시리즈와 대부분의 차량들은 차체 전체가 완전 밀페 맞습니다 .전체같은경우는 완전 밀패상태로 스노쿨(빨대라고 생각하세요) 을내놓고 도하(?)를합니다(도하라쓰고 잠수라읽으시길)
  
  그리고 우리의 장갑차 과연어떨까요? 넵 공기흡입구가 바로 조종수의 포탑위쪽.(그러니깐 조종수 해치쪽으로해서 밖과 연결된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있기때문에 해치위까지 물이올라오지않는한 엔진으로 물이들어갈 염려는없지요 (그위까지올라오면 그건 도하가아니라 침몰 .다죽어요...)
  
  그런데?!? 우리 귀염둥이k-21은 포탑의 협소한구조와 방어력문제로인해 스노쿨이란건 있지도않고
  공기흡입구가 엉덩이쪽? 상면에 살짝 튀어나와있습니다 파도라던가 여러가지이유로 물이올라오면 그대로 엔진으로 흡수!!!!! 그러니 전차와.장갑차의 공기흡입방식.그리고 장갑차의 특징.공기흡입구를 그렇게 달수밖에없는 이유를 더생각하셔야 할듯하세요 ㅎ;
  
  그리고 다들 진지하게 이야지하는데 자꾸 원자로니 AIP니 그런글 달지마세요
  
  이건뭐 이야기대로라면 장갑차가 우주로 날아갈기세...

  

  

• 이슈타르 | 2010-02-23 | 추천 0

  차량내부 공기흡입..이 아니고 스노켈형 흡입구를 차체 앞뒤로 2개 달게 하면 제일 확실합니다..물속에집어놓고 한바뀌 돌려도 무신일 안 생길겜니다..이정도 설계도 못하냐 말이죠..
  그런다고 제작 가격이 폭등합니까??

  

  

• LustyMech | 2010-02-23 | 추천 0

  아 요즘 왜 이렇게 상식을 다시 쓰고계신 분들이 많은거지...
  
  수영장에 사람 띄워놓고 이리저리 굴려서 눈 코 입으로 물들어가면 결함인간인 걸까요? ㅠㅠ
  
  아무래도 저도 결함인간이라 리콜대상인가 봅니다.ㅠㅠ

  

  

• 이슈타르 | 2010-02-23 | 추천 1

  이러한 문제 하나 해결못하면 그런 설계자는 퇴출시켜야죠..이게 어려워요??..도대체 뭐가 어렵니요???...차량 내부에서 공기 흡입시키는 것도 좀 문제인데..
  보자 말이죠,,외부하고 완전밀폐는 이런 차량에 필수요굼니다..생화학전 생각하잔 말이죠..부력만 확보되면 밀폐 된 차량이 절대 가라않지 않습니다..외부랑 밀폐시키면 엔진을 돌릴 공기는 어디서 얻냐..말이죠

  

  

• Bluegazer | 2010-02-23 | 추천 0

  이제보니 전세계 육군들은 전부 잠수함에 궤도와 포를 달아서 장갑차로 쓰는데 우리만 기술 후진국이어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물들어가면 엔진 멈추는 결함 장갑차를 만들어 쓰는가 봅니다.
  
  멋진 개그 배워갑니다.

  

  

• Bluegazer | 2010-02-23 | 추천 0

  ㄴ아...그러면 BMP-3를 비롯한 다른 나라 장갑차들은 전부 도하시 차체 전체가 완전밀수되고 내부공기만으로 엔진을 돌려서(혹은 원자로를 돌려서) 도하하는가 보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확실히 빽없고 반항못하는 조종수 취급한기분도 듭니다
  
  물론 조종수야 전역하고 ㅂㅂ2~하며 사라지면 그걸로 모든일이 조용히지겠지만
  
  다른큰일이 터져도 왠지 배경없는 사람들한태 뒤집어씌울거같은 예감이;

  

  

• 충무공 | 2010-02-23 | 추천 1

  만약 이번 사고가 어느 장갑차에서나 일어날수 있는 천재였다면, 공기흡입구를 바꾸고 물막이의 높이를 높이고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겠죠..
  
  잘못은 수정했으면서 잘못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을려고 조종수 마녀사냥하는것 같은 느낌..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물론 하상지형 확인이야 관리자입장이지만...많은 측면으로볼때 아직 여러가지로 개선이 필요한 녀석이지요 ㅎ;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1

  Bluegazer/님 안타깝게도 k-21만의 결함이 될수밖에없습니다
  
  현제 저정도의중량과 방호력을가진 장갑차중 개별적인 도하능력을가진장갑차는 저녀석뿐인걸요;
  
  당연히 예상치못한 문제들이 나타날수밖에요 .. 지속적인 문재발견과 개선이 답입니다
  
  현재 도하가능한녀석들은 대부분 BMP형재같은 경량뿐이지요...
  

  

  

• Bluegazer | 2010-02-23 | 추천 0

  AIP나 핵기관 탑재 말고 그런 일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쉽고도 현실적인 방법이 뭔지 궁금합니다. 어렵지 않다고 하셨으니 기본적인 구상 정도는 있으시겠죠:)
  
  도하전 하상지형 확인은 전세계 모든 도하기능 있는 장갑차량의 필수덕목인데 언제부터인가 K21만의 결함이 되었군요.

  

  

• 충무공 | 2010-02-23 | 추천 1

  개선한건 좋은데, 왜 조종수 실수로 몰아가는 거냐 이거죠.. 도대체 무슨 속사정이 있길래..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1

  전투하는 무기는 완벽해야합니다. 사람실수도 감안해야죠 전장터는 사람실수고뭐고 안봐줌니다;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개선한게 어딥니까 ;

  

  

• LustyMech | 2010-02-23 | 추천 0

  도하작전훈련 바로 직전에 지형조사와 수심측량을 정밀히 했어야하는데 안하고 넘어간건 조종수의 윗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조종수는 시키는 대로 조종을 해서 도하를 했을 뿐이죠. 그런데 차가 둔덕에 걸려 기울어져 결국 침수됐습니다. 자, 그럼 누구 잘못일까요?

  

  

• 충무공 | 2010-02-23 | 추천 0

  Fool Proof는 제품 설계의 기본원칙입니다. 더구나 방산제품의 경우는 아주 가혹한 상황까지 가정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되고..
  
  만약 바닥이 평평하지 못하다는 이유만으로 장갑차 침수가 어쩔수 없는거라면 이 번에 나온 보완대책 또한 있어서는 안되죠. 결론은 할수있는데 안한거죠.
  
  이걸 제품 생산단계에서의 시행착오라고 아주 관대히 봐줄수는 있지만, 다른건 몰라도 조종수의 실수로 몰아가는건 기본 상식이 없거나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 LustyMech | 2010-02-23 | 추천 0

  에에이! 그냥 핵엔진 달아서 열핵제트(...)로 공중부양전차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