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김병기 | 2010-02-23 | 추천 10

  핵심 장비인 ESM 장비의 수출허가가 예정된 납품일을 일년 넘겨서 난 사업이 정상적인 사업일까요 ? 아직 ESM 장비를 장착하고 항공기와 통합을 하려면 시간이 최소한 6 개월 이상 소요될 것입니다. 비용은 비용대로 더 들어가겠지요.
  
  ESM 장비는 최근 추세에 아군의 존재감없이 적 함정과 항공기의 활동을 파악하는데 가장 유용한 패시브 센서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장비입니다. 특히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항공기의 항법장비와 긴밀한 연동이 필요하기에 장비 통합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장비로 보이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현재 P3CK 는 미군의 스펙과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독자적으로 채택한 장비가 많아서 체계통합에 어려움을 겪어왔지요.

• 무시칸 | 2010-12-16 | 추천 0

  김병기님 말씀대로라면 미국까지 전교조 세력을 염려하는군요. 하긴 판단력 흐리거나 없는 학생들을 놓고 정의감에 충만한 "사랑을 통한 평화"만을 최고라고 주장하니, 철 없는 어린 학생들이 '홀딱' 넘어가게 되어 있죠. 굉장히 위험한 조직입니다.

  

  

• 무너지는초록지붕 | 2010-02-23 | 추천 0

  외돌괴씨말대로 정말 천만 다행입니다; 앙꼬없는 찐빵에 드디어 앙꼬를 넣는군요

  

  

• 외돌괴 | 2010-02-23 | 추천 0

  아이고 천만 다행입니다..이제 추가 8대 도입하자고..슬슬 시작해봅시다..아직 가져올만한것이 트렌트님 자료보니 있던데..신형은 요원한 이야기고요..개조라도...해안포킬로 우겨서 8대 더 확보합시다.

  

  

• chonhyu | 2010-02-23 | 추천 0

  90년대 초 도입 기종 결정 후 95년인가 도입되었던 P-3C의 레이더 엮시..
  
  그 당시 가장 최고급 분야의 기술 및 소프트웨어는 4,5년 늦게 도입되었죠..
  
  그만큼 미국의 대전자전 관련 장비의 해외 수출..승인은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이번의 문제 엮시 그 사례 중의하나죠..
  
  인도에 P-8이 12대 수출된다고 하지만..
  과연 한국 해군급의 대 전자전 장비 수준일지는 모르는거죠..
  
  일본 공군 자위대의 767조차 미공군의 AWACS의 성능 대비 5~10년전급의 소프트웨어만이 허용되엇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4~12대 정도 도입을 위해 수십/수백억불의 개발비 투자도...불가능한 경우니..

  

  

• 할수있다 | 2010-02-23 | 추천 0

  허 이건 뭐 헤프닝은 아니지만 저쪽 구석에서 알게모르게 지지고 볶고 했나 보네요.

  

  

• 극우적생각 | 2010-02-23 | 추천 0

  지아이님/ 답글 잘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인수식이 ESM이 장착된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추정하는것도 확인해볼만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 김병기 | 2010-02-23 | 추천 2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실제로 이번 소동의 배후에는 경쟁에서 탈락한 LM의 딴지가 있다고 의심이 되지만 증거는 불명확합니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상황....

  

  

• 지아이 | 2010-02-23 | 추천 3

  P-3CK ESM의 항공기 Integration은 기 완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1호기는 미국의 L-3/COM에서 KAI와 공동 개발하에 현지 생산 되었으며, 그곳은 EL 적용이 되지 않는 미국 땅입니다. ESM 자체 및 DMS와의 연동 과 실제 기능 모두 비행시험통해 검증되고, 수락 되었습니다. 국내생산 호기도 ESM Processor만 장착하면 바로 작동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redpine | 2010-02-23 | 추천 0

  ESM 민감한 장비이기는 하지만 전략장비도 아니고 공격용도 아니니 수출허가가 안나올 이유는 없었겠죠.
  미국내에서 업체간 교통정리와 힘싸움에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야 가격좀 깎겠다고 새로운 업체 선정했다가 되려 피본 사례...

  

  

• 박창현 | 2010-02-23 | 추천 0

  주한미군문제는 당시정권에서는 의외로 미국과 죽이 잘 맞았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거겠지만요.
  미국은 실리를 얻고 한국은 명분을 얻는거였으니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지는 안봐도 뻔한거죠.

  

  

• 김병기 | 2010-02-23 | 추천 3

  하긴 미국이 힘으로 밀어부치는 경우도 많지만 의외로 국민들의 여론동향에 민감하지요. 전에 랜드에서 한국의 반미감정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낸적이 있는데 전교조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저는 웃었습니다. 국민 여론과 여론이 고착화되어 감정으로 발전되면 결국은 자국 국익에 좋을 것은 없을테니까 의외로 신경을 쓰는 듯했습니다. 사실 전 정권에서 너무 쉽게 주한미군과 연합사를 풀어주었죠 미국은 10 여년 넘게 애태우던 사안인데 우리가 충분히 더 유리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었던 패감을 너무 쉽게 주어버린 면이 있습니다.

  

  

• gallant | 2010-02-23 | 추천 0

  KAI측에선 지난달 기사가 나간 이후 미국에서 좀더 기민하게 움직여서 해결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고 사업이 끝까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알바트로스4 | 2010-02-23 | 추천 4

  어디까지나 취미를 과도하게, 자기 주장만 강조하면서, 남을 인격적으로 밟거나, 조롱하거나, 조금더 안다고 비웃는 말들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 maxi(김민석) | 2010-02-23 | 추천 0

  저도 패스..

  

  

• 영상군 | 2010-02-23 | 추천 0

  우리 밀덕 집단이 늘 그래왔는 걸요. 자조섞인 말이죠.
  저도 한 2~3년전 "~하자" 라고 했던 글들 지금 읽으면 쑥스럽답니다.
  그러니, 이 취미가 그냥 취미로 머물렀으면 하는게, 제 개인 신념이고요.

  

  

• maximin | 2010-02-23 | 추천 1

  영상군님 밀덕이 밀덕을 향해 난리를 피우네 안하네 하시면 별나라 왕자님 영상군님으로 착각합니다. 사고통일하자는 내용이 아니쟎습니까? 밀덕이 밀덕을 비하하는 것같아 섭섭해서 하는 얘기입니다.

  

  

• 영상군 | 2010-02-23 | 추천 3

  엉? 전 ESM이 조기경보기급의 최첨단 전자장비여서 미국이 수출불가할 거란 이야기에 대한 건대요?
  그런데, 밀덕은 무슨 사고통일이라도 해야 하나요? 밀덕 자격증 같은 게 있는 거라면, 전 패스해주세요~

  

  

• 김병기 | 2010-02-23 | 추천 10

  핵심 장비인 ESM 장비의 수출허가가 예정된 납품일을 일년 넘겨서 난 사업이 정상적인 사업일까요 ? 아직 ESM 장비를 장착하고 항공기와 통합을 하려면 시간이 최소한 6 개월 이상 소요될 것입니다. 비용은 비용대로 더 들어가겠지요.
  
  ESM 장비는 최근 추세에 아군의 존재감없이 적 함정과 항공기의 활동을 파악하는데 가장 유용한 패시브 센서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장비입니다. 특히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항공기의 항법장비와 긴밀한 연동이 필요하기에 장비 통합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장비로 보이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현재 P3CK 는 미군의 스펙과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독자적으로 채택한 장비가 많아서 체계통합에 어려움을 겪어왔지요.

  

  

• maximin | 2010-02-23 | 추천 3

  그나마 난리쳐주었으니 2월 초에 겨우 받아서 내일 인도를 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는지, 안그랬으면 ESM 안달고 예정대로 작년 연말에 했을겁니다. 영상군님은 밀덕이 아니신가봐요. ^^ 난리를 피워도 서둘러 개선이 되었다면 다행아닌가요.

  

  

• 영상군 | 2010-02-23 | 추천 0

  저 기사가 사실로 확인되면,
  언제나 그렇듯 밀덕들간의 난리법석은 뒤돌아보면 쓴웃음나는 해프닝의 연속.
  어째 예전 논란들 돌아보면 쑥스러움만 커져가는지.

  

  

• maximin | 2010-02-23 | 추천 3

  허가를 받았다고 하니 다행이구요, 좀 일찌감치 서둘러서 잘했으면 좋으련만 사업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개인생각에는 변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