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유기 도입연기와 C-130j-30도입결정에 대해 정말 우려스러운건.....
풀잎 | 2010-02-20 14:42:31
조회 2122 | 추천 1 | 다운로드 0
급유기 도입연기와 C-130j수송기 도입결정은 개개의 사안이 아닌 일련의 정책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해석해야 됩다고 봅니다. 우리군의 작전범위를 동북아로 한정하고, 정확히는 한반도및 영해까지로 한정한 상태에서 무기도입이 진행된다고 봅니다. 즉, FX사업을 통해 F-15K를 확보하여 그간 항속거리가 부족한 KF-16에 할당했던 적 종심타격에 대한 미션을 일부이전하여 기존의 F-4와 함께 수행하도록 하고 F-4의 도태시를 대비하여 추가 FX3차 사업을 하여 확보한 기체로 적 후방의 전략적 목표제압 임무를 맡기려 하는것 같습니다. 그럴경우 KF-16은 폭격임무에서 해제되어 주로 제공임무와 후방차단 임무등으로 부담이 줄게 될것 입니다. 이런 계획이라면 급유기의 도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된 사연을 이해할것 같습니다.
급유기가 우리의 KF-16운용에 있어서 엄청난 유연성을 제공하는 사안을 모를리 없는데도, 이런 결정을 하였다는것은 결국 중무장하여 저공으로 침투하는 임무는 하이급이 하도록 한다는 개념이고, 이뜻은 FX3차의 기종도 F-15K급을 고려하고 있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60대의 F-15K로는 종심타격을 할수있는 수량이 부족하게 되어 반드시 KF-16을 활용해야 할것이기 때문 입니다.
마찬가지로 수송기도입의 규모를 보면 기존의 C-130 계열을 도입하므로서 우리군의 작전범위를 동북아로 한정하고 있고, 이러한 정책하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이해 할수 있겠읍니다.
여러면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속에서 그 위상에 맞는 역할을 요구받고있읍니다 한번 도입하면 최소 3~40년을 사용하는 장비의 도입은 좀더 멀리 보고 결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급유기도입연기의 사안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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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파렌하잇 | 2010-02-20 | 추천 0
한정된 예산만 가지고 그 많은 것을 어떻게 다 이룹니까?
정책 당국에서는 나름대로 고심을 했고 결국 수송기로 방향을 틀었던 것일뿐입니다.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은 내년 아니면은 그 다음해를 기약을 하며 이번에 무산된 공중급유기 도입이 추진되기를 기약합시다.
문제 | 2010-02-20 | 추천 3
이지스 | 2010-02-20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