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105 애로 개발사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그리 잘알려지지 않거나 인기없는 내용인데 신문사에서 상세하게 얘기하며 강조하는 결론부분을 작성한걸 보면 KAI가 만들어준듯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개인적으로요.
dycoat|
2010-02-20 |추천0
maxi(김민석)님 이야 말로 이 사이트를 빛내는 분중에 한분인데... 의기소침하지 마시길..
누구나 자기의견을 말할수있으므로, 설사 다른시각으로 견준다고 답답해 하지 마시길...
그져.... 그는(xellos님) 자기의 느낌을 말할뿐.. 도무지 maxi(김민석)님의 존재에는 거리낌이없어요. "판단" 은 저같은 눈팅족들에게 맡기고, 두분의 거침없는 토론을 기대합니다. 짝짝짝...
힌트|
2010-02-20 |추천0
2차대전 공중전을 보는듯 꼬리물기...처지가 조금 이해됩니다 ㅎㅎ
maxi(김민석)|
2010-02-20 |추천0
dycoat님/ 대충 제가 이런 처지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
xellos|
2010-02-20 |추천0
현대자동차, 삼성전자를 예로들며 매출액을 먼저 언급한건 maxi님인데 매출액이 브라질이나 캐나다보다 우리나라가 작다고 해서 군용기 개발비가 아까워 보이면 대략 난감하다거나, 항공우주산업을 자동차산업, 조선사업과 비교하면 곤란하다는건 대체 무슨 말입니까?
(위에 댓글단 분들중 브라질이나 캐나다보다 매출이 적어서 군용기 개발비가 아깝다거나 항공우주산업을 자동차산업, 조선사업과 비교한 분이 있나요?)
maxi님 댓글은 어려운게 아니라 논리적이지 않아서 정리가 안되는거죠.
maxi(김민석)|
2010-02-20 |추천0
좀 자세히 쓴다고 했는데 여전히 어렵네요.. 제가 발제글은 그래도 쉽게 쓸수 있는데 댓글은 글솜씨가 많이 부족한점 이해 바랍니다.
maxi(김민석)|
2010-02-20 |추천1
아.. 솔직히 말해서 하고 싶은 말 그대로 하면 욕 먹기 좋고 적당히 아시는 분 두세분 정도만 있으면 되어서 말이 좀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큽니다.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저도 이 사이트에서 글쓸려면 ...적당히 해야죠.
항공우주산업을 신 성장발전동력으로 삼는건 좋고 육성을 하는것도 좋은데, 항공우주산업을 마치 자동차 공업이나 조선공업과 같은 매출액 규모로 우리나라가 민항기 수백대 팔아치우는 거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민항기 수백대 팔아치워봤자 소나타한 차종 매출액보다 많을 턱도 없고요.
우리나라보다 크게 대단하지 않아 보이는 항공 선진국들-브라질,캐나다 등등-을 부러워 하는 이유가 대부분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정부 돈받아먹는 기계로 군용기 사업에만 집착하고 수출을 못한다는 것인데, 저는 이런 생각이 참 바보같아 보입니다.
제조업, 좀더 엄밀히 말해서 기계제작 공업은 여러 산업의 파급효과가 크고 연관성도 꽤나 있지만, 그 제품 자체간의 연관성은 드뭅니다. 자동차 엔진을 배에 달수야 있지만 자동차 엔진을 달은 배가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중요한 것도 아니죠. 문제는 제품의 파급성이나 생산성이 아니라 기술의 파급성입니다. 한국항공을 제조업체-현대자동차 와 동급으로 만들어서 왜 너네들은 수출 안하고 정부 개발비만 받아먹고 있냐고 하는것은 진짜 조선산업과 자동차 산업을 죽여버리자는 이야기입니다. 기술주도형 산업의 연구개발은 생산주도형 산업의 성능향상과 무관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스텔스 설계 적용하고 슈퍼크루즈 되는 KFX를 하나 100인승짜리 민항기를 하나 기술적 파급이 다르다면 몰라도, 전체적인 시스템 설계의 노하우(시스템 공학이라고 하죠) 혹은 최신 장비의 인티그레이션 및 제작시의 기술경험과 프로젝트 진행의 노하우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얻는다면 그 나라안에서는 쉽게 파급됩니다. 현대차보다 BMW가 고급인 이유가 단순히 이름값 거품이라고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건 큰 착각입니다. 기계공학에서 이루어지는 큰 프로젝트의 경험, 그리고 그 진행상황에서 어떤 제품을 만들고 어떻게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인가의 노하우가 실제 제작현장에서는 크게 소용없을지 몰라도, 연구단계에서는 크나큰 차이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고 없이 항공우주산업을 그냥 비행기 수출해서 무역수지 개선하자거나, 아무 쓸데없이 정부 돈만 먹는 사업(특히 군용기)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자동차나 조선이나 RAM이나 다 때려치는게 맞죠.
dycoat|
2010-02-20 |추천0
maxi(김민석)님의 댓글은, 좀처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주어와 동사 그리고 비유와 생략이 너무 변화무쌍해서 초심자는 말뜻을 알기가 어려우니, 이해하기 쉽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은 항상 잘읽고 있습니다. ^.^
maximin|
2010-02-20 |추천0
아무거나 엮어서 한줄쓰면 되는줄 아는 편집위원이시네.
maximin|
2010-02-20 |추천0
CF-105때 환경과 캐나다 항공산업을 우리와 비교한다는게. CF-105 다음에 TSR-2도 나오겠네요.
banana|
2010-02-20 |추천0
캐나다 항공산업으로서는 CF-105를 일찍 접은 것이 장기적으로는 잘된 것일 수도 있지요.
캐나다 항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연방국가로 2차대전 당시 드 하빌랜드같은 영국의 주력 항공기업체들의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했기때문인데 종전 후 영국과의 관계도 변하고 독자적인 역량의 한계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CF-105같은 고급기체의 개발 및 양산은 사실 거의 캐나다가 감당할 수 있는 기술적/경제적 범위를 넘어선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月賢|
2010-02-20 |추천0
말이 안되는게 애로우의 경우에는 바닥부터 끝까지 자기들 힘으로 개발하는것이고 우리으 삽질의 경우에는 개발이라 쓰고 수입이라 읽는 그 무엇을 말함인데 같이 뭉뚱거리려는 더러운 근성이 보이네요. 이런 근성의 이름을 철밥통 근성이라 하지요. 레이더 만들고 엔진 만들면 누가 하지 말라나? 돈 쳐들여 가면서 결국 수입하는게 그리도 대단하고 자랑스럽고 걱정이 되는지 의문이군요. 중국 하이얼 티비 매출 걱정해 줄 위인일쎄;;
UTO|
2010-02-20 |추천0
우린 엔진도 하나 못하잖아. 그런대 그걸 만들자고 하는 추진력과 의식과 정신도 없잖아.
maxi(김민석)|
2010-02-20 |추천2
maximin님/서울경제신문은 이전부터 비겐 전투기와 한국 도입에 관한 내용등 잘 안알려진 내용을 많이 소개해 왔습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야 완제품을 만들든 부품을 만들든, 전투기를 만들든 비지니스젯을 만들든 부러울게 없지만 핵심기술을 위한 투자 자금의 규모나 지속성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다르죠.
매출액이 브라질이나 캐나다보다 우리나라가 작다고 해서 군용기 개발비가 아까워 보이면 대략 난감합니다.
scua|
2010-02-20 |추천0
삼성전자의 매출액만 놓고봐도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한 보잉과 에어버스를 합쳐야하는수준이죠.
현재 보잉하고에어버스를 제외하면 민항기 시장에서 가장 잘나가는게 캐나다의 봄비디어죠.
잘나간다는 브라질의 엠브레어도 봄비디어에 비하면 약 1/3수준의 매출
리저널기부터 비지니스기까지 737급 이하 여객기는 거의 모든 종류의 여객기를 생산하는 회사죠
비지니스기하나 개발할 자금조차 독자적으로 조달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캐나다가 부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죠
한|
2010-02-20 |추천0
http://blog.naver.com/mint184?Redirect=Log&logNo=110001574460
저기사도 3년전에 누가 올린 내용보다 자세하진 않는데........... 저 주인장도 kai 인가 보군요
maximin|
2010-02-20 |추천0
자기들 철밥통 아닌것같이 주장하지 않던가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식충같던데..
xellos|
2010-02-20 |추천0
아! 기술력이나 기업의 경쟁력등은 전혀 상관없이 국가에서 발주되는 사업은 대부분 독식해온 KAI의 철밥통은 부러워할지도 모르겠네요. (봄바디어와 같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지 않아도 편하게 먹고 살 수있으니..)
xellos|
2010-02-20 |추천1
유인전투기 개발만 줄기차게 주장하는 분들에게는 캐나다가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캐나다는 우리나라보다 더욱 뛰어난 항공선진국 입니다. (우리나라 항공관련기업중 봄바디어와 같은 캐나다 기업을 우습게 볼만한 기업이 있나요?)
캐나다의 항공분야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이 우리나라를 부러워한다? 우리나라 이공계 현실을 알고도 캐나다의 학자들이 우리니라를 잘만 부러워하겠습니다.....
maximin|
2010-02-20 |추천5
CF-105 애로 개발사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그리 잘알려지지 않거나 인기없는 내용인데 신문사에서 상세하게 얘기하며 강조하는 결론부분을 작성한걸 보면 KAI가 만들어준듯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개인적으로요.
maxi(김민석)|
2010-02-20 |추천0
어떤 부분은 망했고 어떤 부분은 충실한 하청기지로서 매출 좋죠. 사실 항공기 10대 강국 어쩌지만 항공기 10대 강국의 항공산업 매출중 현대자동차나 삼성전자보다 비행기 더 잘 파는 "나라"가 몇 개 있죠?^^ 메이커별로 치면 더 안습.. 항공우주산업이 매출액이나 무역수지 흑자개선을 위해서 투자한다면 그건 그냥 접어야 하는데 하청업체로 잘나가는 동네를 부러워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렇죠. 거기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은 한국을 부러워 할텐데..^^
scua|
2010-02-20 |추천3
69년에 우리가 당시 중고라지면 실전배치된지 4년밖에 않되고 세계최고전투기로 인정받던 f-4d를 들여올때 200만불정도 했으니까?그 10년전에 1200만불 예상이면 지금으로치면 f-22보다 2-3배정도 더 비싼기체죠.아무리 냉전이라지만 캐나다정도의 국가에서 6년넘게 개발에 투자한게 용한거죠.
cf-105 포기했다고 캐나다 항공산업이 망한것도 아니고 현재도 캐나다 항공산업은 잘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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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dycoat | 2010-02-20 | 추천 0
누구나 자기의견을 말할수있으므로, 설사 다른시각으로 견준다고 답답해 하지 마시길...
그져.... 그는(xellos님) 자기의 느낌을 말할뿐.. 도무지 maxi(김민석)님의 존재에는 거리낌이없어요. "판단" 은 저같은 눈팅족들에게 맡기고, 두분의 거침없는 토론을 기대합니다. 짝짝짝...
힌트 | 2010-02-20 | 추천 0
maxi(김민석) | 2010-02-20 | 추천 0
xellos | 2010-02-20 | 추천 0
(위에 댓글단 분들중 브라질이나 캐나다보다 매출이 적어서 군용기 개발비가 아깝다거나 항공우주산업을 자동차산업, 조선사업과 비교한 분이 있나요?)
maxi님 댓글은 어려운게 아니라 논리적이지 않아서 정리가 안되는거죠.
maxi(김민석) | 2010-02-20 | 추천 0
maxi(김민석) | 2010-02-20 | 추천 1
항공우주산업을 신 성장발전동력으로 삼는건 좋고 육성을 하는것도 좋은데, 항공우주산업을 마치 자동차 공업이나 조선공업과 같은 매출액 규모로 우리나라가 민항기 수백대 팔아치우는 거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민항기 수백대 팔아치워봤자 소나타한 차종 매출액보다 많을 턱도 없고요.
우리나라보다 크게 대단하지 않아 보이는 항공 선진국들-브라질,캐나다 등등-을 부러워 하는 이유가 대부분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정부 돈받아먹는 기계로 군용기 사업에만 집착하고 수출을 못한다는 것인데, 저는 이런 생각이 참 바보같아 보입니다.
제조업, 좀더 엄밀히 말해서 기계제작 공업은 여러 산업의 파급효과가 크고 연관성도 꽤나 있지만, 그 제품 자체간의 연관성은 드뭅니다. 자동차 엔진을 배에 달수야 있지만 자동차 엔진을 달은 배가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중요한 것도 아니죠. 문제는 제품의 파급성이나 생산성이 아니라 기술의 파급성입니다. 한국항공을 제조업체-현대자동차 와 동급으로 만들어서 왜 너네들은 수출 안하고 정부 개발비만 받아먹고 있냐고 하는것은 진짜 조선산업과 자동차 산업을 죽여버리자는 이야기입니다. 기술주도형 산업의 연구개발은 생산주도형 산업의 성능향상과 무관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스텔스 설계 적용하고 슈퍼크루즈 되는 KFX를 하나 100인승짜리 민항기를 하나 기술적 파급이 다르다면 몰라도, 전체적인 시스템 설계의 노하우(시스템 공학이라고 하죠) 혹은 최신 장비의 인티그레이션 및 제작시의 기술경험과 프로젝트 진행의 노하우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얻는다면 그 나라안에서는 쉽게 파급됩니다. 현대차보다 BMW가 고급인 이유가 단순히 이름값 거품이라고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건 큰 착각입니다. 기계공학에서 이루어지는 큰 프로젝트의 경험, 그리고 그 진행상황에서 어떤 제품을 만들고 어떻게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인가의 노하우가 실제 제작현장에서는 크게 소용없을지 몰라도, 연구단계에서는 크나큰 차이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고 없이 항공우주산업을 그냥 비행기 수출해서 무역수지 개선하자거나, 아무 쓸데없이 정부 돈만 먹는 사업(특히 군용기)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자동차나 조선이나 RAM이나 다 때려치는게 맞죠.
dycoat | 2010-02-20 | 추천 0
maximin | 2010-02-20 | 추천 0
maximin | 2010-02-20 | 추천 0
banana | 2010-02-20 | 추천 0
캐나다 항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연방국가로 2차대전 당시 드 하빌랜드같은 영국의 주력 항공기업체들의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했기때문인데 종전 후 영국과의 관계도 변하고 독자적인 역량의 한계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CF-105같은 고급기체의 개발 및 양산은 사실 거의 캐나다가 감당할 수 있는 기술적/경제적 범위를 넘어선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月賢 | 2010-02-20 | 추천 0
UTO | 2010-02-20 | 추천 0
maxi(김민석) | 2010-02-20 | 추천 2
그리고..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야 완제품을 만들든 부품을 만들든, 전투기를 만들든 비지니스젯을 만들든 부러울게 없지만 핵심기술을 위한 투자 자금의 규모나 지속성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다르죠.
매출액이 브라질이나 캐나다보다 우리나라가 작다고 해서 군용기 개발비가 아까워 보이면 대략 난감합니다.
scua | 2010-02-20 | 추천 0
현재 보잉하고에어버스를 제외하면 민항기 시장에서 가장 잘나가는게 캐나다의 봄비디어죠.
잘나간다는 브라질의 엠브레어도 봄비디어에 비하면 약 1/3수준의 매출
리저널기부터 비지니스기까지 737급 이하 여객기는 거의 모든 종류의 여객기를 생산하는 회사죠
비지니스기하나 개발할 자금조차 독자적으로 조달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캐나다가 부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죠
한 | 2010-02-20 | 추천 0
저기사도 3년전에 누가 올린 내용보다 자세하진 않는데........... 저 주인장도 kai 인가 보군요
maximin | 2010-02-20 | 추천 0
xellos | 2010-02-20 | 추천 0
xellos | 2010-02-20 | 추천 1
캐나다의 항공분야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이 우리나라를 부러워한다? 우리나라 이공계 현실을 알고도 캐나다의 학자들이 우리니라를 잘만 부러워하겠습니다.....
maximin | 2010-02-20 | 추천 5
maxi(김민석) | 2010-02-20 | 추천 0
scua | 2010-02-20 | 추천 3
cf-105 포기했다고 캐나다 항공산업이 망한것도 아니고 현재도 캐나다 항공산업은 잘나가죠.
i nv y | 2010-02-20 | 추천 0
http://kookbang.bemil.chosun.com/bbs/view.html?b_bbs_id=10002&pn=5&num=424
한 | 2010-02-20 | 추천 0
이지스 | 2010-02-20 | 추천 0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en&tl=ko&u=http%3A%2F%2Fen.wikipedia.org%2Fwiki%2FCF-18_Hornet
한 | 2010-02-2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