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SA탄 성능불량 문제
계림 | 2010-02-18 16:04:01
조회 2007 | 추천 0 | 다운로드 0
아무래도 동아와 조선의 오버이지 싶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2007년 7월경 WRSA탄에 대한 성능검사를 실시하엿고
성능검사방법은 로트별로 2-3%정도의 샘플을 실사격하여
불량난 탄이 속한 로트는 폐기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검사가 2008년 1월경에 종료되어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6차례인가 회의를 거쳐
인수물량과 방식이 결정되서 우리가 25만톤정도를 인수하고
인수대금을 나머지의 국외반출용역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루어져
2008년 12월경에 WRSA-K 폐기법이 일몰됨에 따라 우리군의 소유가 되었죠..
이 부분에 대해 동아일보가 지난 16일 최초 문제제기성 보도를 했고..조선일보가 받아썼죠..
기사내용은 작년부터 부대에 배치하여 시험사격한 결과 50%이상이 불량이다..입니다.
기사 일자를 기준으로 하면 2009년에 시험사격했다는 말이지요..
이와 관련하여 뉴스보도도 아니고 국방부에 게시된 국방부 해명 중 일부를 인용하자면
작년에 시험발사한 사실이 없답니다...
결국 동아일보기사는 2007년에 이루어진 성능검사를 보도한것에 불과한겁니다.
[2008년 미군으로부터 구입한 전쟁예비물자 탄약의 절반 이상이 불량품’이라는 모 매체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지난해부터 전력화를 위해 WRSA(War Reserve Stocks For Allies) 탄약을 군에 배치해 시험발사”한 사실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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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외돌괴 | 2010-02-18 | 추천 0
극우적생각 | 2010-02-18 | 추천 0
완전한 오보라고 보긴 힘들고,
애초에 한국이 57만톤중 25만톤만 인수한것이, 사용가능한 탄약만 인수한것이니,
50%가 불량품이라는 이야기는 인수전 탄약을 기준으로 하면 얼추 맞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지금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인수전에는 국방부가 80~90%가 사용가능하다고 주장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때문에 x아에서 50% 이야기를 기사로 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거 국방부
가 주장한 80~90%가 아닌 50%만 인수했다는데 촛점이 맞춰진건 아닐까 싶습니다.
극우적생각 | 2010-02-18 | 추천 0
기억으로는, 2700억에 인수한것이 25만톤 분량인데,
그 2700억원을 나머지 폐기물량의 처리비용과 상계한것이 아니고,
나머지 물량을 미국에 수송해주는것을 한국이 재정부담하기로 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비용이 상당하기때문에, 그 이후에 한국에서 일부 폐기처리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실제 한국이 탄 관련해 내는 비용은
2700억(25만톤인수가격) + 6천억원(잔여물량 수송/폐기비용) 이 넘는 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콜라 | 2010-02-18 | 추천 0
코코아군 | 2010-02-18 | 추천 0
공짜로 받았다네요. orz
외돌괴 | 2010-02-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