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오임규 | 2010-02-16 14: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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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정확히는 비숫한 개념)을 어떻게 잘 활용할 방안은 없을까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생각하는 방향은 연막탄을 사용한 적의 정확한 위치 찾기 입니다.

그런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할지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으나 막연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적이 은신해 있을 지역에 연탁탄을 투하합니다.

기상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골고루 광역에 퍼질 것입니다.

그 연막은 대기와 확연히 차별화가 되는 물질이지만 그 연막 속에서 적과 연막간 작용에 의해 외부에서 연막속 적을 알수 있는 방법이 생기지 않을지..

사람은 체온이 높지를 않고 또 두툼한 옷을 입고 있으므로 연막과 사람의 작용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만약 적이 소총이든 중화기를 발사하면 사정은 다를 것입니다.

화기 발사는 열을 수반하므로 그 열은 분명 연막에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이고 (이온화 같은) 그 변화는 감지할 수 있지 않을지..그런 생각입니다.

물론 지금의 연막 그대로는 아닙니다.

광역에 걸쳐 퍼질 수 있는 기체상태의 작용제를 적의 은신 예상 지역에 살포하면 적의 회기 발사 위치를 정확히 집어낼 수 있지 않을 지..

현재도 물론 다른 장비는 있습니다.

음파를 사용하여 적의 화기 발사위치 찾는 방법도 한가지인데 문제는 그리 정확치를 못하지요.

연막과 같은 작용제를 사용한다면 당연히 사용상 제약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치하고 있는 전선에서는 유용할 것입니다.

저 앞 고지 어디에 적이 짱작혀 있는지 알고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최대 장점은 원리상 정확히 화기 발사 위치를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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