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김병기 | 2010-02-15 | 추천 4

  비행고도가 낮은 단거리 탄도탄에 대해서도 이제 대응력을 갖추었고 충분한 시험을 했습니다. 문제는 요격이 아니라 경보시간이 짧아서 미국같이 네트워크가 준비된 시스템으로도 요격시간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것에는 PAC-3 최후 단계 요격외에는 대안이 별로 없지요. 그리고 PAC-3/ M-SAM-PIP 가 담당할 최후 방어선은 사정거리가 짧아서 한반도 전체를 방어하려면 매우 많은 수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요 지점은 최후방어막을 배치하고 이중으로 위에 넓은 방어막을 치는 것입니다. 여기엔 SM-3 나 THAAD 같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두 시스템을 비교할때 비용대 효과 면에서 SM-3 가 월등합니다. 다음 달에 이에 대해 원고를 쓰는 중이라서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요.....

• 희선종 | 2010-02-16 | 추천 0

  문제는 미국도 탄도요격을 위해서 이지스함을 2대 1팀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1대로 탄도탄 요격을 편안히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래서 빨리 우릭도 이지스함 7~8척(동해,서해,남해,예비2대:정비포함)은 꼭 있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 이라면 북한도 북한이지만 짱꿔의 핵전력도 방어 가능할 겁니다.

  

  

• 김병기 | 2010-02-16 | 추천 2

  이론적으로 좌표를 항공기 위치에 맞추어 사격을 한다면 항공기 격추는 가능하겠지만 실제 운용에서도 비상용으로 대항공기 요격 모드의 소프트웨어가 탐재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확실하게 탑재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비상용으로 대항공기 요격모드가 가능하다고 해도 훨씬 싼 ( 약 1/10) SM-2나 SM-6 가 바로 옆 발사관에 있는데 구지 기당 2000만 $ 이나 하는 탄도탄 요격용 미사일로 항공기를 요격할 함장은 없겠지요.

  

  

• Stewie | 2010-02-15 | 추천 0

  SM-3 항공기 격추 가능한가요? 많은 사람들이 탄도탄만 요격할 수 있다고 하는 데...

  

  

• 무명씨 | 2010-02-15 | 추천 2

  어차피 MD가입하면 자동으로 딸려오는게 SM3인데, 싫은척 받고, 진짜 받고 싶은것을 꼭내놔라 안내놓으면 참여안한다고 애기해야하는 상황이지 않나 싶습니다.우리는 F-22 다운그레이드나 , 1단계로케트 또는 핵추진잠수함 허락이나 뭐 그정도는 받아야겠죠.

  

  

• 무명씨 | 2010-02-15 | 추천 0

  The Undertaker님, SM3 사오는게 우리에게 좋아라만 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현찰로 러시아에서 도입하는 무기중에 미사일, 기술중에 장거리 레이다가 있습니다. 자체적으로도 몇년이내에 구현가능할 수 있는 단계로 생각되고요. BMD용 함정을 우리에게 준다면 초기형일것인데... 다른 MD 참가국하고 차별논란에 안줄것 같은데요.
  현실적으로 받기어려운 다른 무기체계를 받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 비홀더 | 2010-02-15 | 추천 0

  탐지범위와 요격범위가 너무 깊으면 주변국들이 싫어합니다. 그런데 주변국들은 러시아나 중국이네요. 세상사 복잡하지요. 이건 제가 추론한것도 아닙니다. 한6개월전인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말한 내용중 하나이니 찾아보시는것도 재미있을껍니다. 할수 있다가 아니라 해서는 않되는겁니다.

  

  

• 영상군 | 2010-02-15 | 추천 0

  훔......실은 아까부터 XZ측의 탄도비행과 XY축의 비행(Z축이 없어서 탄도곡선이 아닌)을 비교하면서,
  이지스함의 위치가 측면일 때와 경로위치일 때를 그려보면서 확인해보고 있는데,
  잘 이해가 안 가는군요.
  뭐 제가 못 본 뭔가가 있겠죠. 제 성격이 칠칠맞은 면도 있으니.

  

  

• 김병기 | 2010-02-15 | 추천 2

  실제로는 지구가 구면이고 탐지거리가 수백 km 이기에 지면 고도가 100 km 라도 멀리 떨어진 이지스함에서 볼때는 매우 낮은 고도입니다. 머리위가 아니지요.... 종이위에 원을 그리시고 500 km 거리와 100 km 고도를 그려보시면 이지스함에게는 매우 낮은 각도 ( 아마 20 도 미만) 의 각도로 보일 것입니다.

  

  

• 김병기 | 2010-02-15 | 추천 1

  직정면은 순간적이고 상대적으로 어떤 각도를 가지느냐인데 90 도일때 가장 RCS 가 크고 약간의 각도로는 그리 커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경우 한반도를 방어하기위해서는 동해상 강원도 앞바다쯤에 붙어서 추적을 하면 최적의 위치가 될 것입니다. 이 경우 한반도 내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은 측면에서 탐색이 가능하지요. 더 이상은 원고에 들어갈 내용이니 답변을 그만하겠습니다.

  

  

• 영상군 | 2010-02-15 | 추천 0

  이지스함이 비행하는 탄도탄을 레이더로 조사하면 거의 늘 탄도탄의 측면을 비추게 되지 않나요?
  일단 탄도탄은 발사해서 상승을 하고, 탄도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이지스함 입장에서는 늘 측면을 보게 되죠.
  순항미사일이라면 2차원 비행을 하기 때문에 측면에서의 RCS 잇점이 있겠지만,
  탄도미사일은 3차원 비행을 하기 때문에 경로상에 위치해도 미사일의 측면을 레이더로 조사하게 되지 않나요?

  

  

• 김병기 | 2010-02-15 | 추천 1

  종말방어하는 시스템이 요격거리가 짧아지는 이유가 . 전면 방어를 할 수밖에 없기에 요격미사일이 비행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입니다. 물론 이것만이 문제는 아니지만 대강 표현해서 그렇습니다.

  

  

• 김병기 | 2010-02-15 | 추천 2

  1000 km 미만의 단거리 미사일의 경우 머리위로 왔을때는 요격할 수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경우도 전면 요격은 RCS 가 너무작아서 충분한 거리에서 추적을 시작하기 어렵고 상대 속도가 너무 빠르지요. 측면은 RCS 도 크고 (거의 두배 거리에서 추적가능) 상대속도 ( 미사일 속도와 요격 미사일의 속도 )가 측면이라 줄어듭니다. 상대속도가 빠르면 그만큼 대응시간이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탐지거리가 예민한 이유는 대응시간이 부족하기때문입니다.

  

  

• The Undertaker | 2010-02-15 | 추천 0

  잘우기는게 비지니스에서는 큰실력입니다.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거북선 보여주면서
  선박 수주한 것만 봐도...

  

  

• 외돌괴 | 2010-02-15 | 추천 0

  잘우기는게 비지니스에서는 큰실력입니다.

  

  

• The Undertaker | 2010-02-15 | 추천 0

  ^^; 공짜로 달라는게 아니라 염가로..... 그리고 유사시 타국의 공격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점
  을 부각시켜서 우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잘하잖아요? ;;;

  

  

• 외돌괴 | 2010-02-15 | 추천 0

  음~! 장의사님 공짜좋아하면 머리 벗어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머리는 님이 벗어지고..공짜 이지스함 생기면 구경은 제가 먼저~===333

  

  

• 영상군 | 2010-02-15 | 추천 0

  측면 요격성공률이 더 높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생각할 수 있는 건 측면에서 탄도탄의 레이더 단면적이 더 넓다는 건대,
  이지스함으로 낙하하는 미사일이라면 몰라도, 이지스함 머리 위로 지나가는 탄도탄의 비행궤적을 간단하게 생각하면,
  탄도탄의 RCS는 밑에서 위를 바라보는 이지스함의 입장상, 또, 탄도비행을 하는 탄도탄의 특성상,
  경로상에 위치하는게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거 같은데요.

  

  

• The Undertaker | 2010-02-15 | 추천 0

  이지스함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이대로라면 기껏 만들어 놓은 세종대왕급 3척이 모두
  BMD 작전에 소모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1척 작전, 1척 정박, 1척 수리) 타이콘데로가는 80년대 초반 취역한 것이긴 하지만 조기 퇴역으로 인해 상태가 나쁜 편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정한 개량만 한다면 BMD 전용 함으로서 활용을 기대해 볼만 할겁니다. 그런데 운용인력이 문제긴
  하겠군요..
  

  

  

• 스프린터 | 2010-02-15 | 추천 1

  네오제다이님 말처럼 중국이나 러시아가 대단히 싫어한다면 그만큼 효과가 있다는 것이겠죠.

  

  

• The Undertaker | 2010-02-15 | 추천 2

  다음달에 디펜스 타임즈 기다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BMD에 가입하는 반대급부로 가능한 많은 것을 얻어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전작권 환수 연기 정도로 만족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해야 할게
  1. 글로벌호크 판매 뿐 아니라 운용까지 우리가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거랑..
  2. BMD용으로 사용할 이지스함은 미국에서 제공해 달라(퇴역한 타이콘데로가 초기급 4척...
  중 3척 정도) 단장발사기를 제거하고 VLS 장착 및 이지스 레이더 업그레이드 하면 쓸 수
  있겠지요.. 물론 공짜는 아니라도 상당한 염가로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할 필요는 있다고 보입니다.
  이 정도만 하면 BMD 해줄 만 하다고 봅니다.

  

  

• 외돌괴 | 2010-02-15 | 추천 0

  크으~! 뭐든 열심히 사야합니다가..뭐든 열심히 팔아야합니다로...완전 삼룡이이라는...

  

  

• LustyMech | 2010-02-15 | 추천 0

  KM-SAM은 매우 많은 수량이 깔릴 예정이라죠.

  

  

• 김병기 | 2010-02-15 | 추천 3

  위치는 일본보다 우리가 더 요격에 유리합니다. 일본은 다만 거리가 있어서 경보시간을 확보하는데 좀더 유리하지요. 일본 이지스함도 한국 처럼 측면에서 요격해야 요격 성공률이 높을 것입니다.

  

  

• 김병기 | 2010-02-15 | 추천 4

  비행고도가 낮은 단거리 탄도탄에 대해서도 이제 대응력을 갖추었고 충분한 시험을 했습니다. 문제는 요격이 아니라 경보시간이 짧아서 미국같이 네트워크가 준비된 시스템으로도 요격시간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것에는 PAC-3 최후 단계 요격외에는 대안이 별로 없지요. 그리고 PAC-3/ M-SAM-PIP 가 담당할 최후 방어선은 사정거리가 짧아서 한반도 전체를 방어하려면 매우 많은 수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요 지점은 최후방어막을 배치하고 이중으로 위에 넓은 방어막을 치는 것입니다. 여기엔 SM-3 나 THAAD 같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두 시스템을 비교할때 비용대 효과 면에서 SM-3 가 월등합니다. 다음 달에 이에 대해 원고를 쓰는 중이라서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요.....

  

  

• 영상군 | 2010-02-15 | 추천 0

  전 꽤 의구심이 드는게,
  북한 탄도탄처럼 한국을 향해 날아올 때 비교적 저고도로 탄도비행하는 물체에 대해,
  SM-3가 효과적일까요?
  게다가 지나오는 경로에 배 띄워놓고 요격해주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한국은 지나오는 길목에 배 대두는게 아니라 한참 떨어져서 쏴줘야 하죠.

  

  

• 네오제다이 | 2010-02-15 | 추천 0

  우리나라도 보유하고 있으면 뭐 안보적 측면에서 봐서 나쁠건 없지만 ,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엄청나가 비싼대신에 정확도가 의심스럽고... , 외교적 측면에서 보면 주변 중공이나 러시아등이 무척 싫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