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시기를 놓쳐버린 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키티호크 | 2010-02-14 22:54:52
조회 3977 | 추천 0 | 다운로드 0
해병의 항공대 상상해보면 분명 멋집니다. 하지만 향후 수리온의 진로에
관해 지금도 오가는 여러 의견과 논쟁, 꽤나 긴 시간 속에서 표류해온 AH-X 건 등을 생각하면
80~90년대 초중반에 걸쳐 육군, 해병대가 조직의 이해관계라는 걸 과감히 버리고
진정성 있게 머리를 맞대고 양보할 건 과감히 양보하면서 전력 구성을 논의했더라면
식의 아쉬움이 들더군요. 육군은 블랙호크로 전력을 일원화시키되 갖고 있는 여분의
UH-1을 모두 해병대로 과감히 이관해버리고 UH-1 부족분 만큼 블랙호크 예산의 추가
를 국회에 요청하면서 신품 아파치, 롱보우 레이더에 대한 고집을 일단 꺾으면서 미 육군이
갖고 있던 중고 A형을 나쁘지 않은 조건에 급한 대로 도입하고 A형을 시간을 두면서 축차 도입하는
만큼 AH-1을 해병대에 이관해주고 해병대는 벨이 제안한 개량계획을 받아들여 AH-1, UH-1 개조를 통해
성능향상과 수명연장을 꾀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이상적인 전력 구성이 되어 있지 않았겠느냐는 생
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KMH 계획의 진행도 좀 더 신중하게, 여유있게 진행되었을 테고 말ㅤㅇㅣㄼ니다.
관해 지금도 오가는 여러 의견과 논쟁, 꽤나 긴 시간 속에서 표류해온 AH-X 건 등을 생각하면
80~90년대 초중반에 걸쳐 육군, 해병대가 조직의 이해관계라는 걸 과감히 버리고
진정성 있게 머리를 맞대고 양보할 건 과감히 양보하면서 전력 구성을 논의했더라면
식의 아쉬움이 들더군요. 육군은 블랙호크로 전력을 일원화시키되 갖고 있는 여분의
UH-1을 모두 해병대로 과감히 이관해버리고 UH-1 부족분 만큼 블랙호크 예산의 추가
를 국회에 요청하면서 신품 아파치, 롱보우 레이더에 대한 고집을 일단 꺾으면서 미 육군이
갖고 있던 중고 A형을 나쁘지 않은 조건에 급한 대로 도입하고 A형을 시간을 두면서 축차 도입하는
만큼 AH-1을 해병대에 이관해주고 해병대는 벨이 제안한 개량계획을 받아들여 AH-1, UH-1 개조를 통해
성능향상과 수명연장을 꾀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이상적인 전력 구성이 되어 있지 않았겠느냐는 생
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KMH 계획의 진행도 좀 더 신중하게, 여유있게 진행되었을 테고 말ㅤㅇㅣ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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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dkndr | 2010-02-15 | 추천 0
엑스리톨 | 2010-02-15 | 추천 0
MOB | 2010-02-15 | 추천 0
또 어떻든 한반도 주변국가들과의 관계도 고려를 해야 하는 그런 지정학적인 위치에 있고, 국력의 열세를 고려를 해야 할듯 합니다.
어떻든 kuh 헬기를 뭔가 개량하고 새로운 연구개발과 연관지으려면 그만큼의 수량이 있어야 하는데, 공격형 플랫폼으로 채택이 되지 않는 이상 kuh 헬기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 인정하고 전력증강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보이며, 무기, 개발, 생산 하는 주목적은 결국 전력증강을 위해서라는 점은 인정을 해야 할듯 합니다.
reybun | 2010-02-15 | 추천 0
어부바 | 2010-02-14 | 추천 1
maxleo21c | 2010-02-14 | 추천 0
아닌말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가 일관되게 소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던가, 각 군이 협력해서 한 목소리로 강력하게 주장했다면, 어떻게 됐을지도 모르겠죠. 그러나 작금에 이르러 민주주의 한국에서 독재자가 나오는건 말도 안되고 이익집단의 로비가 전혀 없을거라는 비현실적 상상을 하기도 힘들뿐더러, 군 자체도 그렇지 않은 판국에, 어디다 침을 뱉겠습니까. 누워서 침 뱉기죠.
이러다 보니 여기도 욕, 저기도 욕, 염세주의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KUH야 지금은 판단하기 힘들고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판단이 나겠죠. 좋든 나쁘든 말이죠. 어떻게 판단될지 참 기대가 됩니다.
hykochu | 2010-02-14 | 추천 1
제일 좋은 헬기는 꿈만 꾸고 얻어나 타보아야만 할까요?
키티호크 | 2010-02-14 | 추천 0
프리덤 X | 2010-02-14 | 추천 2
maximin | 2010-02-14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