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적인 불곰사업
기지경비 | 2010-02-11 20:49:06
조회 8883 | 추천 0 | 다운로드 0
그동안 불곰 사업을 통해서 들여온 상당량의 무기들이 적절하게 사용되고있고
앞으로도 3차 불곰 사업을통해서 기술과 헬기 그리고 생도용 초급 훈련기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중 특이한 내용이 잇어서 발제합니다.
바로 공중 급유기문제입니다.
대당 3천만달러이니 크게 부담도 안되고 3차불곰 외에도 7억 달러가 남으니 현금까지동원하면
차관상환이란 명목하에 러시아로 부터 적절한 기술을 이전받을수있겠습니다.
그래서 차관상환에 현금을 지불하는것이군요.
불곰 사업 성공적입니다.
http://blog.naver.com/toysher?Redirect=Log&logNo=50010122165(참고로 우리가 구입예정인 k-767급유기와 러시아 공중급유기)
####펌글을 보면 공중급유기 관련 부분이 나오네요.
한편 우리나라는 위의 종목 이외에 IL-76 수송기를 모델로 제작된 러시아 공중급유기(IL-78)도 희망하였으나
IL-78의 경우 한국이 운용중인 F-16s 전투기 등의 급유를 위해서는 개조작업이 필요한 점 이외에
한국의 첨단 무기 구매 움직임에 민감히 반응하고 있는 러시아 국방부가
남북한간 군사력 균형을 의식하여 공중급유기, 생도 실습기, 공기부양정 등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므로써 최종적으로 제외 되었다.
공중급유기 IL-78 MIDAS의 제작자인 Tashkent AViation Production Association (TAPO)는
약 45대의 IL-78을 제작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수출가격은 약 3천만달러 수준으로
2002년 3월에 인도와 3대의공급계약을 맺은 것을 비롯 중국과도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중급유기 IL-78 MIDAS는 Three-point Tanker로 probe 와 drogue 방식으로 공중급유하며, 적재량은 48톤 이다. [기타] 인터넷 : http://powercorea.com/
#####우리는 이미 공중급유기 구입 시도를햇었군요.
만약 러시아가 공중급유기를 팔았다면 조기경보기가 들어온 현재 공군은 입이함지막 할뻔햇습니다.
2차때 거부했던 해상형 KA-32를 20~30대 파는것처럼 4차 불곰사업때는 공중급유기도 팔앗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차관상환은 적게 받고 현금주고 사와야겠네요.
잔금이 7억 달러정도 남았으니...더 꾸어줄수도 없고.
이번에 들여올 기술이 정확하게는 알려지지않았지만 아무도 우리에게 우주기술 전수하려 하지않는데
러시아만 고맙게 한국에 우주기술 팔았습니다.
불곰 사업 은근히 성공 적입니다.
3차때는 해병대용 KA-32로 만족하고4차때는 소해헬기?
무기체계에 혼선이오지않는선에서 적절한 기술과 완제품 도입은 우리에게 이익이라 봅니다.
공중급유기 구미가 당깁니다. 가격도 3천만 달러로 T-50 몇대만 팔아도 되는 선입니다.
f-16에 급유하기위해선 약간 개조만 하면 된다하니...
러시아 불곰 사업 쏠솔합니다.
우리에게 아니공군에 현재 필요한 품목중 중요한 기체가 바로 공중급유기 아닐까요?
공중급유기 도입되면 바로 F-16이 독도 에서 작전 시간이 연장되는 엄청난 효과가 발생합니다.
4기면 1억2천만 달러네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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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기체의 안전도 문제가 아니라 성능상에 있어 만족 못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zeppln | 2010-02-12 | 추천 0
파렌하잇 | 2010-02-11 | 추천 1
하지만은 더 이상의 불곰 사업을 통한 러시아제 도입은 이쯤에서 중지하거나 혹은 돈으로 돌려받거나 원하는 기술 도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선에서 매듭지어져야 합니다.
BATAR | 2010-02-11 | 추천 0
엑스리톨 | 2010-02-11 | 추천 0
거시기 | 2010-02-11 | 추천 0
IL-76의 동체후방에 급유붐을 장착하려 한다면 러시아는 관련 기술이나 제품도 없거니와 그로인해 로딩램프를 폐지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한다면 급유기의 또다른 쓰임새인 장거리 화물운송엔 사용할 수가 없는 낭비가 될 것 같습니다.(서방의 급유기는 로딩램프가 없는 대신 측면에 화물용 대형 램프가 있죠. IL-76은 없고...)
차라리 그냥 중고 B767 사다가 IAI BEDEK사에서 붐과 드로그 모두 가능한 급유기로 개조하는게 훨 나을겁니다.
MOAB | 2010-02-11 | 추천 0
TRENT | 2010-02-11 | 추천 0
C-17, P-8 (이건 이미 계약한 것이지만), 웨지테일 등으로 눈을 돌려 관심을 왜 가지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기체성능, 제작사의 기체성능 자체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스라엘의 고육책 이었겠죠. 유대인 특유의 상술로 조기경보레이더를 팔고는 싶은데 막상 올릴 플랫폼이 마땅한게 없으니 IL-76 을 고른 것이었는데...
지금은 그져 지켜볼 수 밖에 입장에서 방사청이 신중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무명씨 | 2010-02-11 | 추천 0
부채핑계없이 현찰주고 사온다고 하면 우리 주변에 불편한 심기로 보는 국가들이 엄청많을 것 같습니다.
극우적생각 | 2010-02-11 | 추천 0
평화 | 2010-02-11 | 추천 0
chonhyu | 2010-02-11 | 추천 0
그걸 맞추기 위해 개량하면 1대당 1억불이며..
(플라잉 붐 방식 급유 가능을 위한 개량/개발비만 2억불../
3000만불은 구소련제 군용기를 대량으로 운용하는 나라들만 비슷한 가격대..)
미국이 그 관련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은 전무입니다..
러시아제 공중 급유기가 도입되면 4억불을 들인 쓰레기로 전락하죠..
돈이 남아 돌아서 미국내에서 제조할 노드롭/에어버스나 보잉의 공중 급유기를 검토하는게 아닙니다..
BATAR | 2010-02-11 | 추천 0
chonhyu | 2010-02-11 | 추천 0
T-80U/BMP-3등도 후속 부품 도입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 제시로 역시 몇년간 운용에 문제가 상당합니다..
고질적인 러시아 무기의 후속 군수 지원상의 불합리는..심각한 문제죠..
그런 이유로 대규모 군사력을 가진 나라들 치고..
러시아제 무기에 올인하는 나라는 드뭅니다..
오히려 군대 수에 비해 경제력이 낮아 고가의 서빙제 무기 도입이 불가능한 나라들이 백화점식 구매를 많이 하죠..
더우기 불곰 사업으로 도입된 상당수 무기는 차관 상환과 연계..
현찰을 지를때보다 바가지 쓴채..구입한 장비도 상당합니다..
물론 첨단 기술 이전 및 접근에서는 성공적이지만..
100%의 성공도..100%실패도 아닌 반쪽의 성과입니다..
그렇다고 최고 수준의 군사 기술의 무제한 제공 가능도 아니고...
현금을 질러서 필요한 분야에 대한 군사 기술 도입이 나을수도 있지요..
평화 | 2010-02-11 | 추천 0
평화 | 2010-02-11 | 추천 0
TRENT | 2010-02-11 | 추천 0
제가 얘기하는 것은 IL-76 계열의 경우, 도입 운용시 분명히 성능상에서 실망할 요소가 다분히 있습니다.
뭐 서방제 물건이 좋다는 선입견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굳이 330MRTT 혹은 7A7 이 나오는 과정인데, 당장 싸다고 IL-76 계열 도입해 오는 것은 반대입니다.
(뭐 군/정부가 결정하면 할말 없지만 말이죠...)
계림 | 2010-02-11 | 추천 0
1차때 전액 차관상환이었다가 2차에는 러시아 요구로 5:5가 되었고
이번은 제가 듣기로 전액 현금 구매 후 차후에 차관으로 상계하는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기지경비 | 2010-02-11 | 추천 0
TRENT | 2010-02-11 | 추천 2
기체의 안전도 문제가 아니라 성능상에 있어 만족 못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