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D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려나? 미군의 폭발물 투시기 개발 소식

63포 | 2010-02-11 18:00:10

조회 2785 | 추천 1 | 다운로드 0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11/2010021101137.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headline2&Dep3=h2_02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콘크리트벽을 투시하고 도로에 매설된 폭발물을 탐지할 수 있는 휴대장비를 올해 안에 갖출 계획이라고 미군 소식지 ‘성조(Stars&Stripes)’지가 11일 전했다.

‘이글스캐너(Eagle Scanner)’로 불리는 이 장비는 책 한 권 정도의 크기로, 무선주파수를 보내 반사되는 신호의 이미지를 스크린에 재현하는 첨단장비다. 장비 개발업체 측은 “콘크리트벽 같은 장애물 안쪽의 움직임과 물체를 감지하고, 땅 속이나 터널 안에 있는 물체를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프간에 주둔한 미군은 땅에 매설된 폭발물을 감지하기 위해 ‘지면투시 레이더’를 사용하고 있다. 연내 이글스캐너가 배치되면 휴대성이 좋고 감지능력이 뛰어나 폭발에 인한 희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미군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군 군수업체들은 옷 속에 감춰진 폭발물이나 무기를 투시할 수 있는 장비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에 배치된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한편 오는 7월쯤 아프카니스탄에 파병되는 우리 군도 미군에 배치될 휴대용 탐지기의 성능과 가격 등을 파악한 뒤 구매 여부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전 다음

목록

댓글 [7]

이전 1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