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해병대 항공단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
한 | 2010-02-10 22:58:14
조회 1248 | 추천 1 | 다운로드 0
님의 글과 리플 잘봤는데 몇가지 반론할까합니다.
첫째.해군항공단은 해군 고유의 목적으로 운용하는 다양한 헬기들이 있습니다. 해병대용 헬기는 수송용입니다. 해군 작전용과는 거리 좀 있습니다
란 말 지금 해군 항공단에 일정비중이상 대잠 헬기들 보다 더 많은 수송용 60과 UH-1은 먼가요?
제가 국방개혁 2020나올때 좀 부정적으로 해병항공단 재창설을 바라본게 현재 해군 항공단 보유한 이수송용 헬기들 때문입니다. 해군이 미쳤다고 대잠 헬기와 초계기 부족한데 이것들을 규모면에서 다수 보유했을까요
특수전여단 때문에 이들 수송헬기 그것도 염분 처리 안한거라도 일정 수량 보유했다고 보십니까?
이헬기들이 있는데 별도의 단순 해상형 러시아제 사오자는데 전 기가 차더군요
둘째.입체적 작전 원할 따지는데 그 해병대 상륙 입체 작전은 육해공 모든 가용전력중 동원 가능한게 투입됩니다.
상륙전에서 해병이 투사 전력이라지만 해병대를 투사할 해군은 아예 적해안 코앞까지 해군 주력을 밀어 붙여줘야 합니다. 공군은 말할것도 없고 이건 통합군 지휘 체계로 편성되는 작전인데 적극적인 렌턴이란표현이 올바를까요? 그리고 현재 보유한 육군 헬기는 충분하지 않는건 당연한거고 육군의 더 많은 강습부대들 보다 해병대만 타군 헬기라 빌리기 힘들까요?
그런 논리라면 공수 훈련때 수송기를 원하는 만큼 공군에 빌려 쓰기 힘드니 공수부대 소속으로 수송기보유하자고 하는 논리랑 다를게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논리는 과거 2차 대전 일본 육군이 육군 소속 잠수함이니 수송함이니 만든거랑 다를게 없다고 보입니다.
셋째. 독도함은 엄연히 해군 소속 다목적함입니다. 이게 해병대만을 위해 만든 해병대를 위해 존재하는건가요? 아닙니다. 해군의 다양한 작전에 맞춰 설계 건조된 함정입니다. 너무 많은 요구 사항을 제한된 톤수에 맞추려고 설계한 시험함이라 특정 작전에서는 아쉬움이 많은 함정인데 상륙함은 다 해병대를 위한거다 그러니 해군은 관리만 해주는거라 봅니까?
그위에 무슨 헬기가 동원되서 작전 될지 모르는데 건조 이후부터 독도함에 배치될 헬기를 거론할때 다목적함에 타군 헬기는 못올린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정작 그함 하나에 올릴 헬기는 얼마 안되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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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첫번째 - 잘 아시는군요. 잘 알면서 이글을 올리는 이유가... 안타깝죠. 해병대 헬기 빌려쓰기 어려운 걸 해군 수송헬기 비율 높다는 쪽으로 어떻게든 수습해볼려고 하는데 그래서 어쪄라는 거죠? 해군헬기죠. 해군을 위해서 쓰이니까 문제죠. 그리고 방염처리 안된 헬기에 대해선 예전에 많이 언급되었고 그런 문제는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두번째 - 그냥 소설을 쓰세요. 그렇게 협조가 잘되면 왜 해병대 항공단을 창설하자고 합니까. 그리고 해병대 작전할 때 전 군이 올 스톱하고 해병대 지원 나올까요. 알꺼 다 알면서 순진한 말씀 하시니 다른 목적이 보인다고 하는 겁니다.
셋째 - 웬 뜬금없는 독도함이 나오는지... 댓글에서 독도함이 언급되긴 했지만 본문에서는 독도함에 대한 말이.... 사실 전 해군항공단에 전투기 배치를 주장하던 사람입니다. 전략적 유연성 등을 강조하기 위해 해군이 항모를 가져야 한다고 우기던 1인이였습니다. 황당하죠.
자기 논조를 위해 가져다 쓴 사실이나 유도하려는 내용이 좀 이상하거나 편중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강한 해군을 외친 저지만 갑자기 흥이 확 사라지는 군요. 전에 비리 고발하셨던 김영수 소령님 같은 분이 희망이죠. 지금 어떻게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분은 맹목의 덧에 걸려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할 때 두려움을 떨치고 문제 제기를 했죠. 공군이나 육군은 중간에 유야무야 되면서 조용히 뭍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예전에 언급했던 내용들 중에는 해군과 같이란 말을 자주 썼습니다. 단지 해병대의 전력강화면에서는 해군의 변화나 양보를 생각할 뿐이죠.
공군은 참모총장 갈리니 바로 제2롯데월드 찬성이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공군은 그랬습니다. 육군이야 국방부를 육방부로 비아냥 거릴정도로 이미 너무 비대해졌습니다. 그래서 전 발전 희망의 기준을 해군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강한 해군을 꿈꾸는 것이지 비대한 해군을 꿈꾸는게 아닙니다. 물론 기회가 되면 다시 해군의 항모 도입이나 관련된 주제에 대해 지속적인 자극을 유도하겠지만 지금은 좀 씁쓸하네요. 해군에 수송헬기 비율이 높아 해병대 헬기 관련 훈련하기 엄청 힘드니... 해군을 해병대 예속으로 하면 이런 문제는 해결될텐데요... 이런식으로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하루군요
언제나청춘 | 2010-02-11 | 추천 2
첫번째 - 잘 아시는군요. 잘 알면서 이글을 올리는 이유가... 안타깝죠. 해병대 헬기 빌려쓰기 어려운 걸 해군 수송헬기 비율 높다는 쪽으로 어떻게든 수습해볼려고 하는데 그래서 어쪄라는 거죠? 해군헬기죠. 해군을 위해서 쓰이니까 문제죠. 그리고 방염처리 안된 헬기에 대해선 예전에 많이 언급되었고 그런 문제는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두번째 - 그냥 소설을 쓰세요. 그렇게 협조가 잘되면 왜 해병대 항공단을 창설하자고 합니까. 그리고 해병대 작전할 때 전 군이 올 스톱하고 해병대 지원 나올까요. 알꺼 다 알면서 순진한 말씀 하시니 다른 목적이 보인다고 하는 겁니다.
셋째 - 웬 뜬금없는 독도함이 나오는지... 댓글에서 독도함이 언급되긴 했지만 본문에서는 독도함에 대한 말이.... 사실 전 해군항공단에 전투기 배치를 주장하던 사람입니다. 전략적 유연성 등을 강조하기 위해 해군이 항모를 가져야 한다고 우기던 1인이였습니다. 황당하죠.
자기 논조를 위해 가져다 쓴 사실이나 유도하려는 내용이 좀 이상하거나 편중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강한 해군을 외친 저지만 갑자기 흥이 확 사라지는 군요. 전에 비리 고발하셨던 김영수 소령님 같은 분이 희망이죠. 지금 어떻게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분은 맹목의 덧에 걸려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할 때 두려움을 떨치고 문제 제기를 했죠. 공군이나 육군은 중간에 유야무야 되면서 조용히 뭍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예전에 언급했던 내용들 중에는 해군과 같이란 말을 자주 썼습니다. 단지 해병대의 전력강화면에서는 해군의 변화나 양보를 생각할 뿐이죠.
공군은 참모총장 갈리니 바로 제2롯데월드 찬성이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공군은 그랬습니다. 육군이야 국방부를 육방부로 비아냥 거릴정도로 이미 너무 비대해졌습니다. 그래서 전 발전 희망의 기준을 해군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강한 해군을 꿈꾸는 것이지 비대한 해군을 꿈꾸는게 아닙니다. 물론 기회가 되면 다시 해군의 항모 도입이나 관련된 주제에 대해 지속적인 자극을 유도하겠지만 지금은 좀 씁쓸하네요. 해군에 수송헬기 비율이 높아 해병대 헬기 관련 훈련하기 엄청 힘드니... 해군을 해병대 예속으로 하면 이런 문제는 해결될텐데요... 이런식으로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하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