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모르겠는데...
궁금해요 | 2010-02-10 18:00:59
조회 2045 | 추천 0 | 다운로드 0
해병대가 2만명이 넘는다고 다른 나라하고 비교하면 과하니 줄이자는 분도 있습니다. 왜 해병대를 유지하는지 이해를 못하거나 초급속 다이어트에 성공한 윗동네 양아치 아저씨의 하수인이겠죠
---> 국방개혁 안에는 현재 27,000명선인 해병대 병력을 23,000명선으로 줄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미국, 대만보단 못해도 다른 나라들보단 비교적 큰 규모의 해병대 병력입니다
23,000명이 얼마나 과하고 더 줄여야 하는지에 대해선 이견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거의 10,000명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이라면 전 무조건 해군 예하의 부대로 통합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해군 소속의 부대이면서 아닌 어정쩡한 군종일지 모르지만...)
자존심이고 뭐고 떠나서 10,000명 정도의 소부대를 독립 군종으로 운영해서 예산낭비를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생각하니깐요
줄이자고 하신 분도 지금 서해 도서를 해병대가 맡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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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밀메니아 | 2010-02-11 | 추천 0
소수 정예화된 해병대를 갖고자 했던건 해병대 자체에서 나왔던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다이어트적인 관점이 아니지요.
안 그래도 적은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고 장비를 더욱 보강하자
이런 차원에서 논의되곤 했던 것으로 압니다.
(물론 사람 수 줄이면 예산이 줄어들뿐 그대로 두는게 아닐테니 말도 안됨...)
이무기 | 2010-02-10 | 추천 0
외돌괴 | 2010-02-10 | 추천 0
MOB | 2010-02-10 | 추천 0
언제나청춘 | 2010-02-10 | 추천 0
언제나청춘 | 2010-02-10 | 추천 0
개인적은 가장 원하는 방향이야 특정 목적군 즉 즉각적인 공격전력인 특전사나 해병대 같은 전력을 특수전 그룹에 묶어 따로 관리하는 것이죠. 현재야 특전사는 육군이 묶어 놓고 해병대야 말이 좋아 독립이지 예산으로 해군이 묶어 놨으니 어색합니다. 병력 재배치가 논의되는 시기에는 공격전력은 따로 묶어 놓고 관리하다가 전쟁 위협이 증가하면 특전사는 특전사대로 해병대는 해병대대로 즉각적으로 자원을 증강시켜 위협에 대처하는 방식이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며 국방부에서 밥먹고 이런 것만 연구하는 분들이 아마 더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겠죠.
지금이야 전력 강화로 가야 하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막말로 뉴질랜드처럼 공군 전투기 매각하고 영공을 호주에 위탁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겠죠. 물론 그만큼의 전쟁 위협이 사라진다면 예산절감 효과에 더 눈이 갈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전력을 강화시킬 생각해야죠. 그런 의지들이 F-15K니 피스아이니 세종대왕함을 통해 보는 것이고요. 사실 북한도 그렇지만 왜놈이나 떼놈들이 더 못미덥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