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moonwolf | 2009-11-05 | 추천 1

  개발비가 5조원이 들어갈지 기체가격이 5000만 달러일지는 만들어봐야 알죠. 두가지는 확실합니다. 첫번째로 4.5세대 전투기의 개발비중 가장 싸게 먹힌 F-18E/F 개조비용이 10년전 기준으로 50억 달러수준은 된다는 것... 두번째로는 KFX 경쟁기종으로 생각하는 F-18E/F, 라팔, 유러파이터중 어떤것도 현재의 기체가격 기준으로도 5000만 달러를 만족하는 전투기는 없다는것... 성능과 위에서 얘기한 두가지를 모두 만족한다면 그럭저럭 쓸만한 전투기가 되겠지만... 실현 가능성은 T-50으로 전세계 훈련기을 싹쓸이 하는것보다 낮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 랭션 | 2009-11-07 | 추천 0

  T-50이 F-18엔진의 개조형이니 쌍발엔진으로가서 F-18비슷하게 만들데 미국기종말고 유럽기종처럼 델타익으로가자란 이야기인것 같네요

  

  

• poirot | 2009-11-06 | 추천 0

  슈퍼 호넷 가격이 4990만 달러로 내려간 상황에서, 항모용 장비 빼면 4500만까지 깍을 수 있을겁니다. EJ-200엔진으로 교체하고, 항전은 스웨덴-이스라엘-국산으로 교체하면 더 내려가겠죠. 즉 지상형 슈퍼호넷을 만든다고 가정하고, 기골도 싼 재료로 교체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 데프콘 | 2009-11-06 | 추천 0

  위분들에 글..잘보았습니다.
  
  미들이나 하이급 전투기 국내생산 포기란... 아직 이른것같은데요....
  한번쯤 해볼만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스위스나 일본, 이스라엘, 영국등 선진국과 경제대국들이 자국전투기 자체개발이란 프로젝트를 착수했고 일부는 성공하였으나 실패한 프로젝트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레이더, 제트엔진, 항공기설계능력등등 부과적인 곳에서 개별적 개발능력향상, 및 생산능력 축적과 부가적인 기술축적을 이루웠고 이를... 잊어서는 않됩니다.
  특히 일본은 f-2개발하면서 배치까지 했지만 평가에서 실패작이란 판정까지 받았지만.. 이예 레이더기술, 항공역학등의 기술발전을 이룬웠습니다.
  
  우리도 계발계획이 나온이상 시행해보는것도 나뿌지 않타고 봅니다.. 그에 따른 디스크도 상당하겠죠.. 일단 한정된 국방비 일부를 성공을 확신한술없는 개발에 투자한다는게...무리수기는 합니다만..
  
  어차피 그에 따른 부가적인 기술발달이란 것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개발에 착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이 a-50개발에 회의적인 분들이 계시지만, 우리가 한반도에 1세기만 살아갈꺼라면 포기해도 되죠... 우리는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고조선에 후회들 아닙니까?
  21세기가 아니라 22세기 그이후에도 한번도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있다는걸 보여주려면 확실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지금 당장도 미국이란 나라에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고, 일본이란 나라에 돈빌려다쓰고, 거기에 기술력없어서 국력이라고 할수 있는 국방장비를 자체계발 못해서 수억~수조원주면서 사다가 국방력키우는 우리에 현실... 무조건 않된다고 개발 시작도 않는것보다 실패하더라도 개발 시작해보고 포기하는게 낮지 않을까요?
  
  
  실패는 성공에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한번에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실패해서 도전하다보면 항공기강국으로 성공할수 있을겁니다.

  

  

• 딱다구리 | 2009-11-05 | 추천 0

  공업이 발달한 국가로써 전투기 자체개발은 한번 해봄직한 사업이긴 하겠네요..
  뭐 사업성 검토중이라하니.. 싼건지 비싼건지는.. 전문가들이 판단하겠죠.

  

  

• 극우적생각 | 2009-11-05 | 추천 0

  미들~하이급 전투기를 국내독자개발하는것은 피해야 합니다.
  여러참가국가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국제공동개발을 하거나 라이선스생산을 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국내개발은 로우급으로 한정하고, 하이급은 직도입을 유지하면서,
  중간층은 국제공동개발이나 라이선스생산 기회가 적당한것이 있을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KAH에 아무생각없는 육군에 비해, 공군이 KFX에 열의를 가진점은 높게 평가하겠는데,
  현재 도입이 끝난 전투기들조차 자금이 없어서 운용하지 못하고 주기만 해놓은 상태인것부터
  개선하였으면 합니다.

  

  

• 양구땅개 | 2009-11-05 | 추천 1

  사오면 5조원이 그냥 해외로 날라가지만 국내개발이면 최소한 1-2조원은 국내에 그 돈이 돌지 않겠습니까? 국가안보에서 경제가 무기보다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 알버트 | 2009-11-05 | 추천 0

  poirot님/ 보잉사가 도면을 주고 싶어도 미 정부가 그걸 허가할까요? 웬지 미국에서는 별로 얻을게 없다는게 현재 제 판단이거든요 그래서 유럽과 손잡을 궁리도 해봤구요 그런데 여기는 유럽이 아니라서 미국과 손잡는 수밖에 없는게 현실인거 같애요 어떻게 협상을 잘해서 도면을 싸게 도입했음 하네요 그런 바램입니다

  

  

• 타트 | 2009-11-05 | 추천 0

  5조원.. 남의나라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만..
  

  

  

• poirot | 2009-11-05 | 추천 0

  제일 싼건 F-18C/D 도면 가져다 만드는거겠죠. 개인적으론 E/F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 chonhyu | 2009-11-05 | 추천 0

  1980년대 대만 경국의 개발비가 공식 30억불..비공식 70억불로 20~25년전의 개발비용이므로
  매년 5%의 인플레이션만 감안해도..최소 70억불..최대 220억불..
  
  1980년대 일본 F-2의 개발비가 공식 30~40+억불..비공식 100억불로 15~20년전의 개발비용이므로
  매년 5%의 인플레이션만 감안해도..최소 70억불..최대 250억불..
  
  그리팬/라팔이나 타이푼 엮시 당시 개발비를 감안해 현재 달러로 환산해보면..
  거의 150~200억불 단위입니다..
  
  문제는 50억불이 확정가인가..희망 개발비인가가 문제죠..
  
  위에 언급된 기종 모두가 공식 또는 원래 개빌 비용 대비 실제 개발비는
  2~3배 증가는 당연시 되고서도..
  
  실패한 전투기로 21세기 중반용 전투기가 아닌 등장과 동시에...
  퇴출이 임박한 실패한 전투기였다는게 문제죠..
  
  미국의 F-22는 지난 20여년간 쏟아 부은 돈이 700억불..
  F-22는 완성시까지 600억불 레벨..
  
  
  50억불로 가능하다면야 껌 값이지만..
  믿을 수 없다는게 문제죠..

  

  

• changeling | 2009-11-05 | 추천 0

  이제는 F4, F5 도태되는 기종을 무엇으로 채울지가 더 의미있는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도 않을 KFX에 대해서 토론하기보다는요!

  

  

• changeling | 2009-11-05 | 추천 0

  국방부가 내년 예산에 KFX 반영했던 액수가 14억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거 짤렸습니다. 10월말 차관회의에서 결정된다던거 아무 소식없습니다. 이게 뭘 의미할까요??? 대놓고 KFX 안한다고 정부가 발표하시리라 생각하시진 않을겁니다. KFX 종료입니다! KFX는 안하는겁니다. 정부가 내년예산에 반영안하는 걸로 결정된것을 보고 이미 KFX는 끝났다고 판단하는게 맞습니다..!!

  

  

• maxi(김민석) | 2009-11-05 | 추천 0

  현재 구입할수 있는 전투기중에 가격 산정 방식에 따라서 오천만 달러를 만족하기도 하고 만족 못하기도 합니다. 납품처에 따라서 계약방식이 달라지죠.

  

  

• moonwolf | 2009-11-05 | 추천 1

  개발비가 5조원이 들어갈지 기체가격이 5000만 달러일지는 만들어봐야 알죠. 두가지는 확실합니다. 첫번째로 4.5세대 전투기의 개발비중 가장 싸게 먹힌 F-18E/F 개조비용이 10년전 기준으로 50억 달러수준은 된다는 것... 두번째로는 KFX 경쟁기종으로 생각하는 F-18E/F, 라팔, 유러파이터중 어떤것도 현재의 기체가격 기준으로도 5000만 달러를 만족하는 전투기는 없다는것... 성능과 위에서 얘기한 두가지를 모두 만족한다면 그럭저럭 쓸만한 전투기가 되겠지만... 실현 가능성은 T-50으로 전세계 훈련기을 싹쓸이 하는것보다 낮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 신목정 | 2009-11-05 | 추천 0

  그리고 현재 우리의 높아진 임금수준이나 여전히 비교열위인 항공산업인프라를 고려하면 유럽의 항공선진국가보다 효율적인 항공기개발이 이루어질지도 의문입니다...첨단무기일수록 더욱 어려운 개발과정이 산재해 있는데...이는 단순히 인간의 열망으로 커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제대로 사업을 하길 원한다면 결국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의 현재의 처지에서 그럴 여유가 있는지는 산업에 대한 열의와는 다른 별개의 문제죠

  

  

• 신목정 | 2009-11-05 | 추천 0

  개발비투자 폭 = 성능 및 국산화율 향상 폭"이라고 봅니다....우리가 외계인이 아닌 이상 ...무슨 선민의식(?)에 쩔어 우리가 하면 적은 비용으로 고성능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제대로 된 KFX를 원한다면 정책결정자들의 전폭적인 지원와 예산과 지지에 따른 국민의 동의는 필수죠...돈 안껴서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든다는 환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능한 사실입니다...하나의 대형프로젝트에 수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동원되는데 ...여기에 공짜는 없습니다...그리고 원천기술을 가진 외국회사가 자선사업가가 아닌 이상 그냥 주는 기술은 없습니다...5조가 아니라 그보다 작은 돈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는 있죠...그러나 성능과 국산화율은 반대로 포기해야 합니다...현실은 결국 자원의 투입여부...즉 돈이 좌우합니다...

  

  

• 평화 | 2009-11-05 | 추천 0

  이전의 외국 메이커들 질문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으로도 정말 할마음 있는건지, 아님 이대로 간판내렸다가 욕먹을거 두려워 질질 끄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 평화 | 2009-11-05 | 추천 0

  제발 의사결정이나 빨랑했음 좋겠거든요. 개발비다 뭐다 얘기하기 전부터..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기술개발은 좋겠지만, 양산반대하는 사람이자만서도, 그렇지만... 이놈의 거 몇년째 플랭카드만 걸고 사업부만 덜렁있지, 하는게 없잖아요. 물론 결정권자들의 개발명령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고, 그것때문에 짜증나지만... 사업진즉 시작했음 죽이되건 밥이되건 어느정도 성과가 보였을 거란 말이죠.

  

  

• 안승현 | 2009-11-05 | 추천 0

  그 5조원으로 만드는 KFX의 수준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싸냐 비싸냐겠지만.. 쌍발에... 전투기 전투력은.. F-16블럭 60급(작전반경 및 레이더, 무장수준)만 만들어도 싸게 먹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 스텔스기겠죠.. 5조 정도면...

  

  

• maxi(김민석) | 2009-11-05 | 추천 0

  수출 못한다는 전제 하에서 매우 싸다고 생각합니다.
  기체 가격 5천만불짜리 수입하면 1억불 넘어가니.. (슈퍼호넷 생각하시면..)
  
  개인적으로 KFX 의 도입 비용은 프로그램 코스트로 대당 1억5천만불 이내라면(현재 물가 기준) 매우 성공적이라고 보고 2억달러면 좀 가슴이 아프고 세금이 아까워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