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김병기 | 2009-11-04 | 추천 3

  MW08에 대해서 정말 오랫동안 논란이 되네요. 일단 한국 해군함정에서 이 레이더의 주임무는 중고공 탐지용이 아니라 저공침투 비행체의 감시이므로 이 임무에 대한 탐지거리가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이 레이더가 우리에게 처음 수출된 것은 1990년대 중반입니다. 실제 이 레이더의 설계는 1980 년대 기술이지요. 그 사이 디지털 프로세싱 연산능력의 비약적인 발달에 따른 필터링 기술이 높아져서 실제 2000 년대 초반에 KD-2 에 장착된 레이더는 업그레이드된 것이라고 국감에서 증언한바 있고 실제 해군에서 운용할때도 상당한 거리에서 시스키밍 표적을 잡고 있음을 림팩에서 확인한바 있습니다. 프리드먼의 글은 1990 년대 기준의 언급이고 이것도 해상 클러터 문제로 표적 탐색 확률에 따라 탐지거리가 매우 큰 폭의 진차를 보입니다. 최신 필터링 기술을 적용할 경우 2 배 이상의 탐지거리를 보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파의 출력 문제가 아니라 클러터를 처리하는 필터링 기술이 지능적인 처리를 못했기에 클러터에 표적인 묻히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입니다. 이런 클러터 처리기술은 Ceros-200 의 국산화 개발시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연구되어 국산화된 기술입니다.
  
  PKX 의 레이더는 수상작전에 주안점을 둔 레이더로서 30 km 는 수상 표적 또는 시스키밍 표적에 대한 탐지거리이고 실제 출력을 고려할때 대공 탐색을 한다면 더 먼 거리에서 항공기 탐색이 가능합니다.
  
  

• 김병기 | 2009-11-04 | 추천 3

  MW08에 대해서 정말 오랫동안 논란이 되네요. 일단 한국 해군함정에서 이 레이더의 주임무는 중고공 탐지용이 아니라 저공침투 비행체의 감시이므로 이 임무에 대한 탐지거리가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이 레이더가 우리에게 처음 수출된 것은 1990년대 중반입니다. 실제 이 레이더의 설계는 1980 년대 기술이지요. 그 사이 디지털 프로세싱 연산능력의 비약적인 발달에 따른 필터링 기술이 높아져서 실제 2000 년대 초반에 KD-2 에 장착된 레이더는 업그레이드된 것이라고 국감에서 증언한바 있고 실제 해군에서 운용할때도 상당한 거리에서 시스키밍 표적을 잡고 있음을 림팩에서 확인한바 있습니다. 프리드먼의 글은 1990 년대 기준의 언급이고 이것도 해상 클러터 문제로 표적 탐색 확률에 따라 탐지거리가 매우 큰 폭의 진차를 보입니다. 최신 필터링 기술을 적용할 경우 2 배 이상의 탐지거리를 보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파의 출력 문제가 아니라 클러터를 처리하는 필터링 기술이 지능적인 처리를 못했기에 클러터에 표적인 묻히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입니다. 이런 클러터 처리기술은 Ceros-200 의 국산화 개발시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연구되어 국산화된 기술입니다.
  
  PKX 의 레이더는 수상작전에 주안점을 둔 레이더로서 30 km 는 수상 표적 또는 시스키밍 표적에 대한 탐지거리이고 실제 출력을 고려할때 대공 탐색을 한다면 더 먼 거리에서 항공기 탐색이 가능합니다.
  
  

  

  

• 북벌(北伐) | 2009-11-04 | 추천 0

  미해군기를 잡다니... 오인사격인가... 개념도에 피아식별 단계가 없어서 벌어진 참사네요...

  

  

• 5thsun | 2009-11-04 | 추천 0

  김민석님 pkx 대공 레이더와 비교하면 조금 그렇습니다.
  
  mw-08은 아무리 실제 탐지거리가 30km급이라고 해도 일단 최대 탐지거리가 68km입니ㅏㄷ.
  
  pkx 대공 레이더는 아예 시현을 30km만 하는 걸요.
  
  뭐... 탐지를 거기까지 밖에 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 5thsun | 2009-11-04 | 추천 0

  mw-08 성능 올렸습니다.
  

  

  

• maxi(김민석) | 2009-11-04 | 추천 0

  스프린터님/현재 윤영하함에 장착된 국산 대공 레이더의 성능요구치가 MW-08이랑 같습니다. 중량만 약간 가벼울뿐..

  

  

• maxleo21c | 2009-11-04 | 추천 0

  제가 쓴 댓글은 MW-08이 아닌 KM-SAM MFR에 대한 카더라 입니다.. 조금이라도 정확한 자료를 구할곳이 어디 없을까요;;;

  

  

• 요괴인간 | 2009-11-04 | 추천 0

  곧 들어올 조기경보기와 함께...............................

  

  

• 스프린터 | 2009-11-04 | 추천 0

  mw-08은 그야말로 고속정용 레이더군요... 정말 이거 교체 안하나...에혀..

  

  

• maxi(김민석) | 2009-11-04 | 추천 0

  그리고 해군 대공전 장교에게 들은 MW-08 레이더의 수치가 모 사이트에서 " 54km" 로 들었던 분은 군발이(권재춘) 님이신데 그분의 증언으로는 "군사세계 취재를 가서 들었는데 전투기의 경우 30마일, 대함미사일의 경우 17마일에서 요격이 가능하다" 라고 답변했다는 리플이 확대 재생산 된 것입니다.

  

  

• maxi(김민석) | 2009-11-04 | 추천 0

  이거 저번에 김병기님이 물어봐서 해설한건데..재탕 하겠습니다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47114
  
  이거 보시면 노던 프리드먼의 the Naval Institute Guide to World Naval Weapon Systems 263페이지에 있고, 노던 프리드먼이 어떤 사람이고 이 책이 어떤 책인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다만 읽고 근거로 써서 학회에서 인정 못받을 소스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댓글에 보면 김병기님이 "해상 클러터" 이야기를 하시는데 해상 클러터가 제거된 상태의 높은 고도 표적이라고 해도 2배 이상의 탐지거리는 무리입니다. 보통 육상이나 해상에 붙어서 오는 표적의 탐지거리 단축을 2배 이상으로는 안봅니다. ^^ 그리고 RCS가 0.1에 17km, 1에 27km에 80% 탐지확률이라고 써 있음을 유의 바랍니다.
  
  참고로 MW-8의 탐지거리가 확장되었거나 한국군 도입 버전이 개량되었다는 문서 자료(해군 간부 인터뷰 말고) 구하시면 제가 오천원 계좌로 쏴 드립니다.
  
  MW-08의 탐지거리는
  50% 확률로 RCS 0.1제곱미터에서 27km, 1제곱미터에서 46km, 2제곱미터에서 57km 이고,
  80% 확률로 RCS 0.1제곱센티미터에서 17km, 1제곱미터에서 27km 입니다.
  
  전투기 레이더보다는 당연히 낫..습니다. ^^ 전투기 레이더의 탐지기준이 5m 내외라는걸 감안하세요.

  

  

• maxleo21c | 2009-11-04 | 추천 0

  믿거나 말거나 떠도는 카더라를 보면 0.1 m2에 대해서 50km~, 1.2 m2에 대해서 100km~ 이라는 카더라가 가끔 보이긴 하죠.

  

  

• 이슈타르 | 2009-11-04 | 추천 0

  대함유도탄의 레이다파 반사 단면이 보통 0.1평방 미터로 잡습니다...구축함급의 마스트 상단 높이가 28미터 정도 나오고 해서 여기다 감시 대공 레이다 달면 엑소세급으로 아주 해면에다 붙어가지구서리 날라오는넘 한테 최소 28km는 커버하죠.....레이다 출력이 대함 유도탄 포착거리 30km 이하 란다면 이런 해면 감시 레이다로선 성능 부족이야요

  

  

• 이슈타르 | 2009-11-04 | 추천 0

  철매-2 사거리 연장 문제는 화력레이다 출력을 늘리주고 ..유도탄의 꽁지에다 추진 부스터만 달면 간단하게 해결 됨니다...
  철매-2의 문제는 제가 볼적엔 더좀 가격이 저렴한 간소한 구조로 가야 하는데 이거이 쓸데없이 럭서리하고 복잡한게 문제지요..
  원가적으로 비싸게 나오게 되는데 이런 중거리 능력에서 일반유도탄 내지 전투기 격추용이란게..그렇게 만들게 아니인데 말입니다..
  임무나 작전 요구등으로 보면 이게 관리 소홀이랄까로 해서 " 상당한 바가지 을 당한거다!!!!... "...라고 언제인가 이러한 말이 나올겜니다

  

  

• MOAB | 2009-11-04 | 추천 0

  MW-08 탐지법위가 17Km,27Km범위의 성능이라면 F-16이나 A-50에 달린 중소형전투기 레이더만도 못하다는 얘기인데 상식적으로 그럴리는 없겠죠.

  

  

• 이슈타르 | 2009-11-04 | 추천 0

  MW-08 성능으로 보통 알려진게 전투기 표준 크기에 대해 103km,대함유도탄 표적에 대해 37km..요렇습니다....
  철매-2 레이다가 ROc에서 전투기 표준 크기에서 150km이상 ,일반 유도탄 표적에 대해 50km이상 라고 하더만요,,탄도탄 의 포착이라면 이것도 50km 로 나올것 같네요

  

  

• 정전 | 2009-11-04 | 추천 0

  KM-SAM 사거리는 40Km내외는 짧고 현대전에 맞게 100Km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전투기들은 100Km밖에서 지상목표을 공격할수도 있으니까...
  처음이라서 힘들면 블럭2에서 연장되길바라면서...
  

  

  

• maxi(김민석) | 2009-11-04 | 추천 0

  유도 정보 송신이라는게 일루미네이팅이랑 전혀 다른 개념으로, 미사일의 레이더 시커가 작동하기 전까지 INS에 변경된 미사일의 위치를 "통보" 해 주는 것으로서 연속적인 전파 발신이 아닌 그냥 한번/두번 정도의 업데이트 입니다. 유도정보를 송 수신하는 것은 일종의 "보험" 이죠. 중간유도의 정밀도를 높여서 미사일의 최적 비행경로를 맞추면 사정거리가 더 늘어나는 잇점도 있고, 자폭 명령도 내릴수 있고요. 세미 엑티브 레이더나 TVM 과 다른 이유는 "전송할 정보 송신의 질과 양" 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사일의 종말 명중전 단계에서는요.
  
  그리고 KDX-2 레이더에 장착되는 MW-08 성능이 뭐 50km 다 하는데 제가 찾은 mw-08의 "확실하게 믿을만한 사람이 쓴 책"(노던 프리드먼이라는 양반이 쓴 )에는
  
  80% 탐지 확률로 0.1m2 표적은 17km에서 잡고 1m2 표적은 27km 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산 MW-08이 "탐지거리가 개량" 되었다는 이야기는 전혀 알려진 적이 없고요.
  
  M-SAM 레이더는 RCS 1m2 표적을 XXXkm에서 탐지하는게 "요구사항" 입니다. 실제 성능은...모르지만 "요구사항"보다 적으면 아마 나오지도 않겠죠? ^^

  

  

• maxi(김민석) | 2009-11-04 | 추천 0

  그리고 #님/ 근처 아무거나 맞추고 말고는 중간유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발사전 교전 통제소의 주 컴퓨터가 표적 지정할때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그 우선순위의 비행경로와 속도를 발사전 미사일에 입력후 발사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중간유도 없이도" 표적 우선순위를 헷갈려 하진 않습니다. 표적 상황에 따라서 미사일의 발사 순서를 정하는 것도 기술이라서..

  

  

• # | 2009-11-04 | 추천 0

  유도정보 송신을 당연히 해주어야 돼죠;;
  근처 아무거나 마추면 어쩔려고;;
  an-2 랑 미그29가 섞여있으면 뭘 때려야 할까요;;;

  

  

• legos | 2009-11-04 | 추천 0

  지상에서 수직으로 발사된 후 표적을 추적, 탐지하는 다기능 레이더의 유도를 받아 적 군사시설 등 표적을 타격하게 된다. 사거리는 40㎞ 안팎이며 고도는 15㎞ 정도다.

  

  

• 궁금해요 | 2009-11-04 | 추천 0

  그림 어디에도 40km, 15km라는 단어가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