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위한공격헬기.
푸릉이 | 2009-11-02 01:02:10
조회 7670 | 추천 0 | 다운로드 10
휴 길게썼는데 날라가서T_T
공격헬기에 대해서 아직 글이 올라와서 좀의외 입니다. 근데 한국상황에 맞는 공격헬기에 대해서는 다들 글이 적은거 같습니다. 머가 좋다 머가 나쁘고 수리온 같은건 어따 쓰냐.그런데 정말 어떤 목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로 이런게 좋다는 글은 상당히 적은거 같습니다. 초보로서 한번 발제해 보겠습니다.
한국형 공격헬기는 다음과 같은 사안을 만족해야됩니다.
1. 가격이 저렴 해야 한다.
2. 충분한 방호력과 무장량, 체공 시간으로 전차부대 혹은 보병의 선두에서 적의 핵심 기점을 파괴해야 된다.
2.1 공격기처럼 짧은 시간 적의 기점을 타격하는 공격방식이 아니라 아군의 거점과 적군의 거점을 넘나 들면서 최소 몇시간이상 공중에서 타격 및 정보제공을 해야한다.
3. 언제나 공군과 기갑사단의 중간에 위치한 무기체제로서
3.1 헬기간의 1:1 전투 혹은 고도의 기동성으로 (NOE등) 적의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 타격을 이룰 필요가 없다.
3.2 기갑 사단과 단독으로 교전할 필요가 없다. 언제나 아군 기갑사단의 첨병으로서 기선을 제압하고 무력화 시키는데 핵심이 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위와 같습니다.
1. 가격이 저렴해야된다... 당연히 싼게 좋습니다. 한국지형의 특징상. 산이 많고 산이 아닌곳은 대부분 시가지이고 이런 상황에서 보병을 엄호하는 헬기의 위력은 막강합니다. 댓수가 많은게 당연히 좋죠. 그리고 뭐 가격이 싸야되는건 너무 당연한 거니. 그런데 중요한점이 아파치나 다른 기체들이 비싼데 왜 그비싼걸 사야되는 핵심적인 이유가 다른 글들에서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사실 우리는 최첨단이 아니라 현재 사용가능하고 꼭 필요한 기능이 들어가있는 기체를 사야됩니다.
1.1 대안 수리온을 개량해서 인원 수송 능력을 없애고 엔진출력을 1.5배 (아파치와 수리온 출력은 유사 아파치보다 대형화)로 늘려서 방호력과 폭장량 체공시간을 대폭 향상시킨다. mi-24와 유사하되 가능한한 무장략을 늘리는 방향입니다.
1.2 전자 장비및 야시장비등은 현존하는 국내 기술로 가능한 장비를 쓰되 향후 업그레이드한다. -- 최첨단 장비야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며됩니다. 왜들 한큐에 그렇게 가시려고 하는지. 가격이 대폭 내려가겠죠.
2. 충분한 방호력과 무장량으로 ... 예 말씀드렸듯이 제 개념은 하늘의 전차와 비슷합니다. 가능한한 mi- 24와 비슷한 형태이되 더 많은 무장량을 가지고 아파치 보다 더 많은 무장량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아파치등의 무장은 로켓, 헬파이어 등이 주무장으로서 지속적으로 공격가능한 무장은 30미리 기관포 밖에 없습니다. 이체제를 개선해서
2.1 지금 아파치의 2배이상의 무장량을 가지게 개조..6-8개 무기 장착점을 지니게 한다.
2.2 현재의 30미리 직사화기를 컴퓨터 계산되는 40미리 고속유탄 이후에는 76미리 고속유탄으로 대체하며, 부무장으로 12.7미리 초당 2000발 이상의 기관총을 탑재한다. 지금의 30미리 직사화기는 유탄등에 비해서 정확도와 속도에 대한 장점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76미리 유탄정도만 되면 로켓포를 대체할수 있을정도의 충분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로켓포의 장탄량은 아시다 시피 상당히 작습니다. 개념도 짧은 시간에 많은 화력을 퍼부은다가 핵심 개념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 장시간 체공하면서 계속적인 화력을 제공한다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지금의 화력이 약한 직사화기 체계에서 대구경 고화력 곡사화기로 변경되어야 합니다. 직사화기가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 12.7미리 고속 기관총으로 충분히 제압이 가능합니다.( 76미리유탄 : 전차,장갑차량, 벙커,진지및 대인 광역제압, 12.7미리: 차량, 경장갑차량,장갑차량의 상면공격, 인명에대한 저격사격)
3. 공군력과 기갑사단의 중간에 위치한 무기 체계 ... 사실 이점이 명확하면 무엇이 필요한지가 명확해 집니다. 코만치처럼 적진에 침투해서 목표를 공격하는 성능 적헬기와 공중전을 펼쳐서 격추하는 능력, 비행기와 공중전??? 그리고 기갑 사단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적 기갑부대와 헬기가 일대일로 맞닥트려서 섬멸... 모두 아무 필요없는 능력입니다. 적의 핵심지역을 폭격하는건 공격기가 하는일이고. 적헬기와 일대일로 싸워서 이겨야되는건 북한과 전면전이나 대테러용으로 거의 발생하지 않을일입니다. 고정익기를 제압한다. 이것도 사실 마찬가지겠지요. 그리고 다들 헬기가 무적인것처럼 적기갑사단을 헬기만으로 제압한다는 시나리오를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사실상 이러기가 불가능합니다. 북한의 기갑사단이 움직이는데 우리 기갑 부대가 출동안하는건 말도 안되죠. 엄연히 공격헬기는 해당 상황에서 기선제압을 하고 기갑사단의 화력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역활이 명확하게 정해져있습니다. 물론 시가지에 있는 소수의 전차를 선별해서 저격하는 역활등에는 적임이겠습니다만. 이때도 사실상 대전차전이 아니라 보병에 대한 지원이라고 보아야 맞을것입니다.
제가 그려보는 한국형 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리온의 출력및 무장량의 대폭 확대..... 현재의 수리온의 인원수송 능력을 삭제하고 엔진 출력을 (현재는 아파치와 유사) 1.5배이상 향상 시켜서 산악 지형과 대폭적인 폭장량 증가에 걸맞는 성능을 가능케 한다. 차후 피탄면적을 위한 동체형상 개량화.
2. 현재의 직사화기인 20미리 기관포와 로켓포 무장에서 탈피 40미리 이상의 곡사화기의 탑재와 공격 포드의 6-8개이상의 장착으로 지속적인 공중 화력 지원 능력을 보유하게 한다.(직사화기는 12.7미리 14.4미리등)
3. 현재안정적으로 개발되어 있는 전자/광학 장비의 수준으로 장비를 체택하여 제품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향후 업그레이드한다.
이상으로 제가 생각하는 한국에 적합하고. 현실적으로 개발가능한 방안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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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푸릉이 | 2009-11-05 | 추천 0
998FA | 2009-11-03 | 추천 0
푸릉이님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그 제안이 가능한것인가 부터를 먼저 생각하시고 제안하시지요. 초보인 제가 봐도 님의 의견은 좀 황당스럽네요.
푸릉이 | 2009-11-03 | 추천 0
scua | 2009-11-02 | 추천 0
그런데 1조3억이 들어간 수리온 조차도 돈이 없어서 독자형상이 아닌 쿠거 조금 개조한 현재의 수리온이 된겁니다.엔진몇개 더달면 헬기를 아예 세로 만드는 겁니다.돈이 얼마가 깨질지 모르죠.
현실은 돈에 의해서 굴러가죠.돈때문에 각군이 무기도입시 요구하는 성능에 못미치는 무기를 초기수량의 반,2/3도 구매못해주는게 우리현실입니다.그리고 국산대전차미사일 공대공 미사일 지대공미사일 오래전부터 사업하지만 예산이 부족해서 아직 성과를 못낸사업 많습니다.그런 사업들과 비교해 아무리 따져도 수리온기반 공격헬기 개발은 그렇게 중요한 사업이 아니죠.
scua | 2009-11-02 | 추천 0
불과 5년전만해도 리퍼급 무인기는 실험실에서만 존재하던 기체였죠..
그리고 전장은 아파치급이나 되야 제대로 역활를 하는 전장도 있고 무장헬기 수준만 되도 되는 전장이 혼재되어 있습니다.적 전력의 질 분배자체가 평균적이지 않죠.이라크전의 이라크보다 더강력한 전력을 가진 북한을 상대로는 아파치급 공격헬기도 성능이 부족한전장도 있고 단순하게 작전할 저렴하게 적을 잡아줄 근접지원 기체만으로 해결된 전장도 있죠.이라크전에서 아파치도 이라크군에게 잘못걸려 부대운용이 불가능할정도로 타격을 입은적도 있습니다. 문제는 돈이 썩어나면 가장 간단하게 아파치급으로 통일해 버리면 좋지만 돈이 얼마가 들어갈지 모르죠.이건 미국도 마찮가지죠.그러기에 아파치같은 공격헬기는 고성능화대신 수량을 축소하고 저강도 위협이나 단순임무에 대해서 향후 도입되 정찰헬기 무인기에 맡기는 상황이죠.전장과 자금에 맞춰서 필요한건 다품종 필요한데 그것을 하나로 통일한다 답은 뻔하죠. 전장에서 필요한 하이급 성능에 맞춰 전체성능을 올라가고 그에맞춰 가격이 올라가고 따져보면 따져볼수록 낭비죠.그냥 고성능 공격헬기 소량 수입하고 나머지 부분은 저가장비 도입하는게 적게드는데 뭘라고 개발합니까?차라리 공격헬기 개발비로 민수용 헬기를 한번더 개발하던지 수리온을 대형화 시키켜서 uh-60을 대체하는게 육군 항공산업에 이익이지 필요이상의 대형공격헬로 도배를 하면 구매비 운영비 유지비 전부 국방예산에 매년 빠질건데 수리온급만해도 uh-60급이니 일설에 말하는대로 그급 공격헬기 270대구매하면 유도병기 운영이 가능한 프로펠러기 소형무장헬기무인기에비해 유지비만 2-3배이상 차이가 날텐데 왜 개발합니까?
zeppln | 2009-11-02 | 추천 0
토토로 | 2009-11-02 | 추천 0
그리고 수리온을 우리나라 마음 대로 이것 저것 떼고 붙이고 할수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유로콥터랑과의 계약조건을 감안해야겠지요. 우리 기술진이 설계 개발한게 아니라서요.
푸릉이 | 2009-11-02 | 추천 0
푸릉이 | 2009-11-02 | 추천 0
너무나도 단순한 기술적 사안을 너무나도 어렵게 이야기해서 무조건 국산이 안된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리온이 좋다 꼭 국산이어야 된다는 말은 한적이 없고 현실적으로 싸고 정비가 쉽고 한국상황에 적합하게 만들때 제일 적합한 것이라서 적었을뿐입니다. 터키와 우리나라처럼 협업이 잘되는 나라가 있다면 꼭 수리온을 예로 안들었겠지요..
푸릉이 | 2009-11-02 | 추천 0
극우적 생각님의견에는 롱보우 아파치로 대표되는 기민한 기동성.. 밀리미터 파 레이다등의 고성능 전자 장비. 날렵한 외형 뛰어난 공기 역학..스텔스 기능..이런 첨단 기능은 다 제외하자는것이지요. 사실상 이런부분이 없다면 아파치도 평범한 공격헬기고 코브라 개량형과 엄청난 차이점이 존재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인드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첨단 보단 실용을 중시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우적생각 | 2009-11-02 | 추천 0
원하는것만 적다가 보면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만능무적헬기가 되버립니다.
scua | 2009-11-02 | 추천 2
은후 | 2009-11-02 | 추천 0
전에 어느 분께서 올려주신 2.75인치 무장자료를 보면 현재 개발 중인 수리온에 무장장착 윙을 다는 것만으로도 기관총2+19연장 로켓포드2/19연장 로켓포드4의 무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서 굳이 엔진 강화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만. 체급 차이를 생각하면 이것만으로도 거의 하인드급 이상의 무장이 될 겁니다.
특 | 2009-11-02 | 추천 0
500D, UH-1 => 수리온
UH-60 => 수리온2
근데 이렇게 되면 육공군이라 불러야 되나요;;;
네오제다이 | 2009-11-02 | 추천 0
헐크호간 | 2009-11-02 | 추천 0
1. 수리온의 엔진이 국산 인가요?
2. 국내 개발로 바로 출력1.5배 상승이 가능한 엔진을 만들 능력이 되나요?
설사 기술이 잇다 한들 2,30년 후 배치 목표가 아닌 전력화가 빨리 필요한 사업인데 엔진 개발만 해도 오랜 기간이 걸릴듯이요. 가뜩이나 오늘 뉴스 보니 북한 가뭄이 심해서 잘못하면 90 년대 고난의 행군 재탕이 될수 잇다는 기사가 잇던데.... 현실과 동떨어진 글을 보니 맘이 답답합니다만.....
스프린터 | 2009-11-02 | 추천 0
그것보다는 윤영하함에 이지스레이더를 달고 sm3를 국산개발하여 전역을 방어하게 하고 대량 생산하여 윤영하이지스 100척을 만들면 정말 싸고 좋겠는데요, 잠수기능까지 추가하고 핵추진으로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꼭 국산으로!!
원유 | 2009-11-0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