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1]

• 광돌이 | 2009-10-30 | 추천 7

  왜 이득이 없나요? 국제사회에서 인식이 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데요. 돈만벌고 아무것도 안하는 돈벌레란 인식은 안들게 되겠지요.

• 무시칸 | 2009-11-02 | 추천 0

  우리가 '화끈한 파병'을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의 눈치 때문입니다. 아프칸과 중국의 국경은 맞다아 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미국을 도와서 친미정권이 아프칸에 들어선다면 중국이 좋아하겠습니까? 적당이 도와주고 애매모호한 것이 좋죠. 도와 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 박숲 | 2009-11-01 | 추천 0

  파병이랍시고 어린애 장난같은 수준으로 국제사회에서 뭘 인정 받고자 하는게 야무진 꿈이고요- 할테면 좀더 적극적인 파병조차 고려 못하는 국방부 돌머리들이 부끄럽습니다

  

  

• 무시칸 | 2009-11-01 | 추천 0

  듄님, 제 생각은 당신 생각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유엔에게 갚아야할 도덕적 물리적 채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고마운 우리의 우방입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미국이 왜 그렇게 자주 전쟁을 하느냐 입니다. 이차세계대전의 반성으로 유엔 기구가 성립된 후에 전쟁을 가장 많이한 나라가 어디겠습니까? 거기에는 뭔가 공통적으로 내재된 게 있지 않겠습니까?

  

  

• 듄 | 2009-10-31 | 추천 0

  ^^

  

  

• 듄 | 2009-10-31 | 추천 0

  무시칸님. 당신이 부정하는 그 유엔의 결의 아래 50여년 전 수많은 국가들이 이름도 몰랐던 대한민국을 위해 파병을 결정하고 피를 흘려가며 싸웠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주체는 미국이 아니라 알카에다입니다. 미국이 순수한 의도로 파병을 결정했든 안했던지 간에 그 불씨는 알카에다가 지른 것입니다.

  

  

• 듄 | 2009-10-31 | 추천 0

  무시칸님. 뭔가 유엔을 부정하고픈 냄새가 나네요... 정확한 근거와 데이터를 가지고 유엔을 부정하시길... 자꾸 세상 비뚤게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국익에 필히 도움이 되는 파병이며 이는 많이 노출되어 있으니 별도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불과 50여년 전에 유엔의 결의에 의해 파병을 결정한 국가들의 흘린 피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무시칸 | 2009-10-31 | 추천 0

  그건 아프칸의 전쟁 참여 이유와 조건이고요, 미국이 왜 그렇게 자주 전쟁을 하는 근본 이유를 말씀해 보세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09-10-31 | 추천 0

  우리나라 63빌딩과 국방부가 북한 테러단체에 의해 63빌딩 무너지고 국민이 수천명 깔려 죽었다면
  우리는 북한과 전쟁 안할까요?

  

  

• 무시칸 | 2009-10-31 | 추천 0

  포털 사이트에서 '아프칸' 검색하면 비밀에 올라온 내용들 거의 다 있죠. 제가 몰라서 묻는 게 아닙니다. 그 근본을 파혜쳐 보자는 거죠. 제가 던진 질문은 "왜 미국이 5년이 멀다하고 전쟁을 벌이느냐?"입니다. 답해 보세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09-10-31 | 추천 0

  무시칸님 국제사회의 관계와 미국이 왜 전쟁을 해야 하고 하는지 또 아프간에서 왜 발을 못빼는지
  일주일만 비밀에서 조용히 다른글들을 보면 이해하게 됩니다
  
  그저 조용히 공부만 하시다가 어느정도 공부가 됐다 싶으면 그때 글을 쓰시는게...
  저도 댓글만 다는데 1년 걸렸습니다 아직도 어려운 무기얘기는 댓글도 못달구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09-10-31 | 추천 0

  고작 300명 보내고 전투 일선엔 나가지도 않는 한국이 뭐가 이쁘다고 원잠 용인해 줄까용

  

  

• 그냥 | 2009-10-31 | 추천 0

  나토헌장5조가 그렇게까지 확대해석 되어야한다면 이미 포클랜드전때 나토연합군이 편성되었어야겠지요. 하지만 대개 말로만 떠들고 영국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나라는 제일 친한 미국과 나토에서 빠져있던 프랑스라고 하던데... 우리도 6.25때 생각하면 뭐 영국을 도와야만 했지만 뭐 세상이 의리로만 돌아가는건 아니지요..

  

  

• 4.2inch | 2009-10-31 | 추천 2

  위에 오임규님이 말씀하시길..미국이 아프간에서 손을 떼는 것이 정답입니다. 아프간 스스로 의지가 없는데 남이 도와서 될 일이 아니지요................................맞지요 우리 회원님 다 입니다..모르는사람 없읍니다. 그런데 미국이 아직 손을 못떼잖읍니까? 그리고 우리한테 도와달라고하고..가야하건 다 알잖읍니까? 진실로 대한의 밀매면 소모적 논쟁은 그만하시고 앞으로 우리병사들 위해서 글을 쓰고 생각하는게 우리 회원님들이 해야되는일이라고 봅니다. 이 사이트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는지 알잖읍니까? 어짜피 결정된일 앞으로의 토론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주제넘게

  

  

• 외돌괴 | 2009-10-30 | 추천 1

  앞으로는 호호 하면서 우리 잇속 챙기면 된다는 것이고요...이라크때는 적극찬성이었는데..아프칸은 별로 찬성하고 싶진않습니다.그래도 상갓집이니 체면치레는 해야할듯하구요..문제는 잘준비해서 금쪽같은 우리군인들 희생없이 전쟁 견학 공부나 잘하고 왔으면 합니다.

  

  

• 편재 | 2009-10-30 | 추천 0

  아프칸은 우리나라와는 다릅니다.
  우리국민은 북한에 침공에 과 공산주이를 극복할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유엔군은 우리국민하곤 싸울일이 없었지요.
  즉 우리나라 국민은 그 위기를 극복하고 적들을 물리칠 마음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적과 아군이 전선이 명확한 전쟁이었죠..
  
  그런데 아프칸에 그런 국민의 의지가 있습니까??
  지금 누구를 위해 전쟁하는겁니까??
  무리를 해서 어찌어찌 해서 아프칸에서 탈래반과 알카에다를 없에도
  지금의 아프칸 사람들의 의지라면 제2의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생깁니다
  
  미국은 애꾸은데 다른 나라 사람 끌어들이지 말고
  철수해야됩니다 이것만이 지금 이사태를 해결할수가 있습니다

  

  

• 오렌다10 | 2009-10-30 | 추천 0

  반대로 아무 이득도 없는데, 명분만 있다고 덜컥 수만, 수십만의 군대를 파병하여 매년 수백~수천의 사상자를 내면 그것은 또 무모하겠죠. 복잡한 국제정치에 대해 뭐라 딱잘라 말할수는 없지만, 답이 없는 국가라고 너넨 계속 그렇게 서로 죽이면서 망해봐라고 외면한다면 그것도 안되겠고... 또 우리가 앞장서라고 하면 그건 싫고...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게 지금 레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오렌다10 | 2009-10-30 | 추천 0

  한국 전투병의 목숨도 목숨이고, 아프간에서 죽어가는 소녀들의 목숨도 목숨일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국이란 나라는 너무 자기중심적인 국가가 아닐까요? 세계평화라던지, 인류 보편적인 권리에 대한 수호라던지... 그런것을 모두가 무시하고 자국 중심의 이기주의만 판친다면, 그 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 무시칸 | 2009-10-30 | 추천 0

  전쟁에는 전략과 전술과 전투 세가지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를 얻으려는 개념이 전략이고 피흘리고 싸우되 가능하면 적게 흘리려고 하는 것이 전술이고, 전투는 이판 사판 목숨거는거겠죠.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전략입니다.

  

  

• 오렌다10 | 2009-10-30 | 추천 0

  평화는 누구의 평화이고, 피는 누구의 피가 흐르는걸까요? 가끔 저 자신도 이해못할 선문답에 모순스러운 생각을 스스로 해보곤 합니다.

  

  

• 한국사랑 | 2009-10-30 | 추천 0

  우리가 베트남 전 정도로 피를 흘린다면, f-22, 원잠, 인공위성 발사장비 개발도 허가헤 주겠지요.
  베트남 전쟁후 미국이 아시아에서 한국에 가장먼저 최신무기인 f-4를 제공해 준것처럼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피 흘리는 것을 두려워 하는 세대니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
  피를 흘려야 평화가 이루어 진다는 것을 망각하는 정부나 국민이 점점 더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 무시칸 | 2009-10-30 | 추천 0

  박정희 대통령이 월남전 초기에 미국의 파병 요청을 받아 들이면서 전투부대를 보내는 대신 공병부대(=비둘기부대)를 보냈죠. 그러다가 결국에는 전투부대인 맹호부대 등등을 보냈습니다. 그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월남전을 경제성장의 전략으로 활용했지만, 아프칸 참전은 정말 명분도 실리도 없는 미국과 협조한다는 것 이외에 다른 뜻은 없는 것 같네요. 아프칸에 참전하는 다른 나라도 그럴테니 무슨 전쟁이 되겠습니까?

  

  

• 가학수사대 | 2009-10-30 | 추천 0

  다 필요없고 이스라엘군을 보내면 끝날 것 같네요

  

  

• 오렌다10 | 2009-10-30 | 추천 0

  물론 조선의 독립파... 예를들어 민영환등은 이승만등을 앞세워 서울주재 미국공사로 재직한바도 있는 아칸소주 출신의 딘스모어 상원의원을 통해 조선에 관심이 많았던(물론 기독교 적인 관점으로) 존 헤이 당시 국무장관을 만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는데... (존 헤이 자신의 관점이 어땠는지는 아직도 불명확합니다.) 재수없게도 가쓰라-테프트 밀약 직전인 1905.7.1일 그가 죽었는지라 (그는 중국분할론에도 반대하는등 당시의 독립파들에겐 꽤 믿을만하다고 생각되었던 모양) 이후 엘리후 루트가 국무장관이 되고 가쓰라-테프트 밀약은 성사되고... 뭐 그렇게 조선은 나라가 쫄딱 망했더랬죠. 근데 정말 독립할 의지가 없다는건 대체 누구의 의지일까요? 민중? 정치인? 권력자?(군인/종교인 포함) 그때의 기준을 지금 적용하는게 옳을지 어떨지, 그리고 그 나라 상황과 조선의 상황을 대입시켜보는게 맞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적어도 그 나라에 누군가는, 자유로운 독립 민주주의 국가를 갈망하는 누군가가 소수라도 존재할거라는건 명확하겠죠.

  

  

• 오렌다10 | 2009-10-30 | 추천 0

  참고로 루즈벨트는 이렇게 말한적이 있었죠. 소수의 독립파가 근근히 지탱하고 있는 조선의 명줄(?)을 끊어 놓는 말인데...
  "조약에 의해 한국의 독립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엄숙하게 약속되었음은 확실하다. 그러나 조선 자체가 무기력하여 그 조약은 이행할 수 없는데도, 이해 관계가 전혀 없는 타국이 조선인들 스스로의 힘으로도 할 수 없는 일을 해준다는 것은 가정할수도 없는 일이다."
  

  

  

• 오렌다10 | 2009-10-30 | 추천 1

  대한제국을 세계의 열강들이 버린 이유도 지금과 같다죠. 스스로 나라를 지킬 능력도, 의지도 없으며, 심지어 일본에 나라를 바치기를 바라는 관료들이 다수인 상황에서, 그 어떤 나라도 조선/대한제국과의 조약을 지킬 생각이 없었습니다.

  

  

• 무시칸 | 2009-10-30 | 추천 0

  미국을 지원한다는 나라들이 자국 병사의 안전을 위해서 텔레반에게 돈을 주고 아프칸을 떠날 때가지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는 기사도 나오더군요.

  

  

• 광돌이 | 2009-10-30 | 추천 0

  나토헌장 5조를 잘 읽어보세요. 이미 드루이드님의 이야기가 틀린근거이니까요. 물론 나토헌장을 확대해석한건 있지만 나토회원국들도 동의한 것이죠.

  

  

• 드루이드 | 2009-10-30 | 추천 0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눈치를 안 볼수 없으니 할수 없지만...가장 큰 문제는 현 아프간 정부는 총체적 무능과 부패로 인해서 스스로는 카볼하나도 감당하기 힘들다는거지요. 오죽하면 현재 아프간 대통령이 카불시장이라고 놀림을 받는다더군요.
  미국이 지원하는 무기까지 탈레반에게 팔아먹는 지경이라고 하면 이미 갈때까지 간거지요.
  월남도 비슷한 상황에서 미국이 밑빠진 독에 물 붓다붓다..지쳐서 결국 손들고 나왔지요.

  

  

• 드루이드 | 2009-10-30 | 추천 0

  상호방위조약은 조약 당사국 일방이 "침략"당했을때 발동되는겁니다.
  아무때나 자동 개입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곳곳에 미군따라서 병력 파견하느라 거덜났을겁니다.
  아프간이 미국을 침략해서 미국이 반격을 가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우리나라는 상호방위조약때문에 자동개입하게 되지만...현재의 상황은 미국이 아프간은 침공한거지요.

  

  

• 광돌이 | 2009-10-30 | 추천 0

  유엔에서 아프칸전에 대해서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승인을 했쬬. 안전보장이사회의 일원인 러시아, 중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