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다연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상용섀시를 개조한 상상모델

박대리 | 2009-06-07 14: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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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1번: 아처가격이 1,000만달러라는 건 솔직히 신뢰성이 없다고 봅니다.검색결과가 있다니 그걸 적어 주셨을텐데 5~6억짜리 트럭에 무인 포탑시스템이 95억이라는 얘기입니다.믿기 힘들죠.옛날에 5thsun님의 자료에 차륜형 장갑차의 차량가격이 3.6억쯤 할거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결국 10억쯤 할거라는 조달가의  나머지는 C4I,NBC방호장치등등의 가격이겠죠.비호의 차체가격만 6억이라는 얘기도 보았는데 K21가격이 32억쯤 된다면 나머지가 포탑 C4I,NBC방호장치나 APS체계 같은 가격일겁니다.

 

 

상식적으로도 메이커가 견인포 대체를 얘기한다면서 100억짜리를 팔 생각을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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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발제글의 목적이 휠타입차량의 궤도 차량수준의 연약지반 통과능력을 가졌다는 얘기를 하려는 거지 그게 꼭 ARTICULATED(굴절트럭)차량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트럭 TRIAL 경기나 랠리경기등에 봐도

 

1) 엔진 출력을 높이고 캠버를 심하게 준다던가

2) 전 차축을 구동바퀴화 하고

3)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좋은 서스펜션을 쓰지 굴절형태의 트럭은 동영상을 찾기 어렵습니다.단지 아처 시스템의 발제글이 있길래 차량 기종 설명을 한거죠.그 차량이 꼭 좋다거나 나쁘다거나가 아니라 굴절차량이 아니면 험지극복을 못한다는 게 아닙니다.

 

여기에 좀 더 성능을 높이려면

 

1) 오버행을 없애 타이어를 최대한 앞에 붙이고

2) 차축을 최대한 많이 설치해서 하부를 타이어로 메꿔 트랙차량과 같은 효과를 내고

3) 트랙차량과 비슷한 폭의 타이어를 사용하거나 복륜화하여 단면폭을 넓히고(2번째 동영상 모습참조)

4) 타이어 외경이 큰걸 쓰면 좋고(턱을 넘는데 유리하겠죠)

5) 여섯째 완전 전기식으로 차량을 만들면 연비도 좋아지고 제자리 선회도 가능하고 결정적으로 변속기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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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자 여기서 현실적인 얘기를 해보죠.우리나라 군에서는 차륜형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저는 차기 자주포나  K-10,K-66을 차륜형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문제는 씨도 안먹힐 것 같고 걱정되는건 M-SAM차량과 차륜형 다연장입니다.M-SAM이 야지에 전개해야할 상황은 좀 적을 것 같은데 그건 모르는 일이고 차기 다연장 같은 경우에는 꽤 많을 겁니다.

 

특히  CG에서 공히 국산 25톤 덤프 차대로 쓰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그럼 이 차량을 기동성 있게 만들려면 어느 점을 개수 해야하고 돈이 얼마나 들까 따져보죠.

 

 

원 발제글에서 동영상이 안올려져 링크만 되있는 차량의 경우 실제로 볼보차량의 경우 논보다 더한 뻘에서 움직이는데 자중이 30.2톤짜리 물건입니다.차기 다연장의 차량이 저 정도 기동성을 보이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지 생각해보겠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8r-AV1WfKY(이 차량이 자중 30.2톤 적재중량 39톤 총 69.2톤짜리 차량입니다.)

 

아마 이런 종류의 차체에서 적재함만 뗀  섀시만 가져다 쓸 겁니다.현대차 홈피에 보면 최상급 파워텍460마력 엔진을 적용한 8*4섀시가(적재함이 없는 형태) 부가세 포함 공식가격이 129.850.000원입니다.여기에 차축을 추가하는 가격이 얼마인지 보겠읍니다. 

이처럼 기본 차량을 후 3축으로 만드는 비용이 460마력 파워텍 엔진기준 8*4 카고차량은 115,200,000원이고 사진과 같은 10*4 카고차량이 125,750,000원이 든다고 합니다.차액은  10,550,000원정도 듭니다.그런데 문제는 이 차량은 차축이 리프팅이 가능해도 구동이 안되는 축입니다.구동되는 축값은 1개 추가 설치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이 차량이 380마력 15톤 6*4트럭입니다.가격은 92,600,000원입니다

이 차량은 똑같은 380마력인데 적재함만 작은 4*2차량입니다.가격은 72,650,000

 

두 차량의 가격은 19,950,000원 차이입니다.적재함 크기차이나 사양차이가 있기때문에 구동축을 하나 설치하는데 1,500만원정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죠.비 구동축 1,055만원과는 450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럼 조향이 가능하게 하려면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요?

첫번째 사진과 같은 건데 이게 적재함 파워텍 440마력 16세제곱미터짜리 24톤이면 150,400,000원 이랍니다.

 

위 사진 우측의 후 3축 파워텍 460마력 24톤 트럭이 143,900,000원입니다.양 차량의 가격차이는 650만원입니다.조향시키는 비용이 의외로 크내요.

자 이제 결론을 내죠.여기서의 추론은 전부 현대차 홈피의 가격(부가세 포함,한푼 에누리 없는 공식가 기준)을 토대도 추정한 것입니다.저의 주장대로 첫번째 사진의 8*4트럭을 12*12형태로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첫째 1번,2번 축을 구동이 가능하게 하려면 450만원*2=900만원

 

둘째 3번 축을 기동성이 높게끔 조향이 가능한 구동축을 설치하는 비용은 구동축 1,500만원+조향비용 650만원=2,150만원

셋째 4번째 축은 구동만 가능하게 설치 1,500만원입니다.

 

물론 엔진은 발전만 하고 전기모터로 움직이면 비구동축만 설치해도 되고 미션가격도 빠지고 제자리 선회도 가능하겠지만 구체적인 가격을 모르니 추정할 수가 없읍니다.

 

하여튼 현재 460마력 상용트럭 섀시를 현대가 개조해 준다면 8*4섀시

 

 

129,950,000(460마력 25톤 덤프 섀시가격)+9,000,000(1,2번 조향축 구동화 비용)+21,500,000(3번 조향가능 구동축 신설비용)+15,000,000원(4번 구동축 신설비용)=175,450,000원/1.1(국가구매라 부가세 제외= 159,500,000원/1.1=(대량구매할인5%+네고할인5%)=145,000,000원(12*12 460마력 섀시가격)

 

정도 입니다.

 

  

외제 25톤 덤프트럭들이 1.9억~2억정도 하니 더 싼것이지요.여기에 앞차축에 다는 385밀리 타이어로 전부 복륜화하면 타이어값이 추가적으로 몇백만원정도더 들겁니다.

 

이렇게 38.5센티 타이어 24개를 끼운 12*12차량은(38.5*24개=924) 38.5센티타이어 4개+12인치 타이어 8개 끼운 8*4차량보다(397.4) 접지압은 43%에 불과하고 실질 접지 구동력은 3.8배가(924/243) 됩니다.이럴경우 차폭 2495밀리에서 많이 타이어가 외부로 나올텐데 이런식의 장착은 전시에만 해도 되고 지금 k2전차등의 폭이 3.6미터에 달하는 걸 생각하면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원 발제글에 나온 아처견인 원모델이라는 A-25의 경우 엔진 출력이 305마력으로 이 차량보다 무려 155마력 부족한 차량입니다.단지 굴절이 되고 엄청난 두께와 크기의 타이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거죠.의지만 있으면 전기식등의 개발이 가능하겠지만 그건 나중이고 우선 싸게 쓸 수 있는 국산상용차량 개조를 생각해 봤읍니다.특히 이 트럭의 트랜스 미션은 ZF사제 전진 12단 후진 2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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