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길을가다 | 2009-06-02 | 추천 5

  활을 쏘는 궁수를 양성할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총을 익숙하게 쏘는데 걸리는 시간은 몇십분의 일이면 된다는 효율성을 계산하지않았던게 실책입니다.
  또한 궁수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면 대채인력을 마련하기가 어렵지만 사수는 조금만 교육 시키면 쉽게 보충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있으면 머리만으로 개산을 하기때문에 비현실적인 결정을 내리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 이지스 | 2009-06-03 | 추천 0

  옛영화에서 보면 돈주고 사온 용병들이 전후 2조로 되어 달려오는 기병대를 앞에서 먼저 조총탄을 발사한후 뒤에 있는 용병이 진격하고 발사준비 할동안 총신을 청소하고 화약을 장진하고 총알을 넣고 다진후 발사가 끝난 앞의 용병조와 교대하지요 동시에 발사하므로 그 굉음에 전진해오던 기병대 말들이 놀라서 넘어지는 확륙이 더 많아지며 전률이 흐트러 지지요

  

  

• viviz | 2009-06-02 | 추천 0

  숙련된 조총수가 최초 1발을 발사하고난후 2발째를 발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초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건 소화말기 실험에서 밝혀진거죠

  

  

• viviz | 2009-06-02 | 추천 0

  일본의 전국시대에 조총운용을 보면 기본적으로 조총조(20명에서 30명) 2개조를 운용했고 이들이 돌격해오는 적에게 일제사격을 가해서 돌격을 저지하는 목적으로 많이 운용됐었죠 화살은 송판을 관통못하지만 조총의 탄환은 그냥 관통해버립니다.

  

  

• maxleo21c | 2009-06-02 | 추천 0

  밀매분들 중에서 레이저에 대한 연구를 하지 말자는 분들은 아마도 안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도 연구에는 찬성을 하죠. 단 아래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현재상태론 영 쓸만한 체계가 아니란 겁니다. 근접방어무기체계로 거론하긴 성능면에서나 모든면에서 시기상조라는 것이죠. 연구에 대해서 반대하실 분들은 아무도 안계실겁니다.

  

  

• L | 2009-06-02 | 추천 0

  아.. 명량대첩은 좀 성격이 다르네요.. 이것은 순전히 충무공의 지략과 깡.. 배짱이라고 해야할까요.. 때문입니다. 바다길과 성질을 잘 알았다는 것도 큰 작용이구요.

  

  

• L | 2009-06-02 | 추천 0

  조총이 실전에선 위력이 없었다 해도 심리적 효과면에선 상당한 기여를 했을 겁니다. 그보다 조선이 패한 것은 실전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왜군은 내전을 통해서 꾸준히 실전경험을 쌓았고, 원나라, 청나라에게 쉽사리 무너진 것도 그 때문이 크다고 봅니다. 워낙 국세가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왜군이 많은 병력을 동원했지만 지금도 상륙작전이 쉽지 않은데 한꺼번에 많은 병력을 조선팔도에 다 깔기는 힘들었죠. 실전적인 시스템과, 실전경험의 부재가 패전요인이 된게 크다 봅니다. 일본도 해전 경험은 없었으므로 화기와 훈련, 전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충무공 함대에 져버린 거죠.

  

  

• 네오제다이 | 2009-06-02 | 추천 2

  거짓말 같은 이야기지만 정면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보고 칼로 쳐내거나 피할정도가 되어야 준장수급 이라 할수 있었는데, 조총은 그 음속에 가까운 속도 때문에 일단 발사가 되면 피할수가 없었습니다. 조선의 지휘관급 장수들이 조총에 많이 당했고, 사기가 떨어진 조선군은 왜군의 밥이 되었던겁니다. 우리가 LADS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단 조준되고 발사되면 그와 동시에 명중 되는 겁니다. 아직까지는 실전에 배치하기에는 비용대 효과가 좀 미미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꽤 쓸만한 근접 방어 무기로 발전할 테고, 더 시간이 지나면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것도 나오겠지요.

  

  

• 네오제다이 | 2009-06-02 | 추천 0

  어떤 무기든지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잘 활용해야 전쟁에서 이기는거지 비오는 날 조총 들고 나가는 어리석은 짓을 하면 패하는 것이죠. LADS 도 마찬 가집니다.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이 범했던 실수를 되풀이 해서는 안됩니다. 효과 대비 비용이 많이든다고 무시만 할께 아니라 연구를 해야 합니다.

  

  

• 네오제다이 | 2009-06-02 | 추천 0

  댓글 단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조총은 무적의 병기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 조총의 특성을 몰랐던 조선군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무기였죠. 칼하고 활좀 잘쓰던 조선의 장수급 치고 조총에 안 맞아 본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권율장군이 행주 산성에서 지휘 할때 기록을 보면 갑옷을 세네겹 껴입고 , 머리에는 구리솥은 쓰고 돌아 다니며 독전을 했는데, 왜군이 지휘관인줄 알고 쏴덴 조총탄이 소나기 처럼 구리솥을 두들겼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병자호란 때 쌍령에서 어이없이 패한건 병사들이 전혀 훈련되있지 않았고 , 총병 한명당 15발 정도 쏠수 있는 화약만 나눠줬기 때문인데다 , 지휘관에게 원한이 있던 병사가 화약고에 불을 질러 진중이 엉망이 된 상황에서 적 기병 12기가 돌격해 오자 스스로 무너진것으로 압니다.

  

  

• Paladine | 2009-06-02 | 추천 0

  솔직히 말하자면 임진란때 조총의 "활약상"은 조선군의 처참한 패배의 변명을위해 작용한점도 있기는 있습니다. 임진란때 왜군의 주력은 절대 조총이 아니었습니다.
  신립을 패배시킬때의 조총도 조선군 양익을 일시적 제압할때나 쓰였지 신립을 결정적으로 패배시킨건 창병이었습니다. 뭐.. 임란끝나고 조선군 전체가 과도하다고 할만큼 조총으로 도배되긴합니다만..
  그 때문에 쌍령에서 참패당하고..

  

  

• 이무기 | 2009-06-02 | 추천 0

  얼마전에 이화여대에서 개발해서 러시아 위성에 탑재해서 메가번개탐지용으로 쓴다는 장비가 20억의 비용이 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세계최고기술이라 알고있고요. 그걸 대공용 레이저레이더로 개량탑재한다면 모듈가격이 수억이면 됄듯 한데, 그정도면 가격대 성능비나 성능지수면에서 충분하지 않겠냐 싶습니다. 이런기술 응용해서 써먹어야지요. 독보적인데.

  

  

• Bluegazer | 2009-06-02 | 추천 0

  조총 무시하다 박살났다는 떡밥은 아마 이 바닥에서 절대로 안 사라질 것 같군요...

  

  

• 이무기 | 2009-06-02 | 추천 0

  레이져가 쓸만한 물건이 돼면 당연히 채택해야하지요. 그렇게 돼도록 연구도 꾸준히 해야하고요.
  국방장비구입하는데 향후전망이 밝으니 성능안나오는 장비를 도배하겠습니까?
  아래글에서 댓글로 예기한바와같이 재래식대공포도 기술의 발달로 인해 거의 레이져급 성능이 나올수 있습니다. 사거리도 10키로미터 이상에 명중률도 미사일급이 나오게 할수있어요. 기술이 그만치 발달하고 있다는겁니다. 레이저거리측정기를 스캐닝방식으로 운영하면 센치미터급 정밀도로 3차원 영상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 데이터를 이용해서 포탄을 유도하면 미슬급 명중률이 나올수 있고, 비용부담없이 포탄날라오는것도 요격이 가능해집니다.

  

  

• DaDaist | 2009-06-02 | 추천 0

  임란때는 왜군의 창이 문제였지 조총은 그렇게 대단한 활약을 한건 아니었습니다. 왜군은 조선창에 비해 2배정도 길었는데, 왜군도 창병이 주력이었죠. 조총은 당시로서도 가격이 너무 비싸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기 어려워 집중적인 주화력으로 나설수는 없었던 반면 위아래로 휘두르는 긴창과 근접전에서의 검술을 조선군이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는... 당시 조선은 검술은 과거시험에 아예없었다는...

  

  

• 길을가다 | 2009-06-02 | 추천 5

  활을 쏘는 궁수를 양성할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총을 익숙하게 쏘는데 걸리는 시간은 몇십분의 일이면 된다는 효율성을 계산하지않았던게 실책입니다.
  또한 궁수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면 대채인력을 마련하기가 어렵지만 사수는 조금만 교육 시키면 쉽게 보충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있으면 머리만으로 개산을 하기때문에 비현실적인 결정을 내리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 네오제다이 | 2009-06-02 | 추천 2

  임진왜란전에 대마도주가 바친 조총을 견식한 조정 관료들이 비숫한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총통보다는 쏘기가 쉽지만 , 각궁이 가진 연사력과 사거리에 1/3 정도 밖에 안되는걸 보고는 관심을 끊었지요. 게다가 엄청나게 비싼 화약을 많이 소모해야 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임란때는...

  

  

• 이무기 | 2009-06-02 | 추천 0

  기상조건이 않좋으면 무방비상태가 돼는데, 그사이에 피격돼면 전력손실이 장난이 아니죠.

  

  

• 이무기 | 2009-06-02 | 추천 0

  획기적인 기술도약이 없으면 저런물건은 아직 문제가 많습니다. 플렛폼 크기대비로 위력이 작은편이고,
  도입비용과 유지비용도 큽니다. 더군다나 생각외로 교전횟수가 많지않습니다.

  

  

• 누룽지맛 | 2009-06-02 | 추천 0

  동시에 발사될 그 많은 미사일을 언제 일일이 레이저로 막아요. 적이 쏘기 전에 먼저 타격하거니 초탄을 발사하면 바로 대포병 사격해서 적 포병 진지를 박살내 버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