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무장 헬기 여러가지 도입방식

눈팅코팅 | 2009-05-28 2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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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치니 KAH니 말이 많다.

그래서 몇 가지 도입방향을 개인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1. 소수의 아파치

- 많은 무장헬기는 불필요. 그 공백은 무인항공기, KT-1등이 부족한 부분을 대신 수행.

2. 소수의 아파치 & 다수의 KAH

- 전형적인 하이/로우 운영 개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전세계에 공격헬기를 하이/로우로 운영하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아는데.. 혹시 사례를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합니다.

3. 오직 다수의 KAH

- 국내 방산업체가 가장 좋아할 방식. 문제는 개발후에도 지속적인 수요확보가 쉬울지, 도입이 끝나면 그 땐, 무인항공기시대가 된다고 추측합니다.

4. 소수의 아파치 & 다수의 KUH무장형

- 현재 이스라엘이 비슷하게 운영하는 걸로 압니다. 아파치의 UH-60무장형으로.. KAH는 포기하고 KUH 수량을 확대합니다. 장점은 KUH의 물량 증가로 규모의 경제실현. 그로인한 KUH단가 하락. 유지보수 용의. 아파치 좋아하는 육군 욕구 충족.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KAI는 유인공격헬기 개발은 포기하고 바로 무인공격헬기로 점프.

5. 오직 KUH 무장형

- 아파치든 KAH든 유인 공격헬기시대는 끝났다. 위험한 임무는 무인항공기(회전익, 고정익 포함)이 수행한다.

KUH무장형은 꼭 필요한 경우만 직접공격, 힘들고 위험한 경우는 무인항공기 원격조정. 근데 무인기 기술 수준에 따라서 가능성 유무 판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KUH는 수송형이었으니, 각종 통제장치 탑재 공간은 넉넉하다고 봅니다.

6. 다수의 아파치

- 돈이 남아돌아.. 현 경제상황으로는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방식.

7. 다 필요없다.

 1) 그 돈 포병, 공군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요즘 북 미사일로 해군도 돈이 많이 필요하다.

 2) 그냥 무인기 올인

 - 구태여 유인기 보조가 필요하면, KT-1 무장형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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