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슝슝이 | 2009-05-26 | 추천 3

  뭐 이전에 비슷한 글을 쓴적은 있었는데.... 먼저 떠오르는 세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최대한 빠른시간에 많은 항공플랫폼, 해상, 지상 플랫폼을 이용하여,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동시 다발 타격을 가해야 하는데 한, 미가 동시에 움직이면서 소리 소문없이 진행하기는 거의 어렵고, 수가 튀틀린 북한이 전방 4,2,5,1 전연군단을 통한 도발 및 선제 장거리 투사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전면전으로 확산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2. 선제 물량 공세로 엄청난 타격을 준다 하더라도 수많은 재래식 포대를 제거할 순 없습니다. 다시 말해 GOP FEBA 예하의 수많은 포병대들 역시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동시에 물량 공세를 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적 포탄이 낙하하는데 서로 선점 위치를 잡기 위해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북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전면전 상황입니다.
  
  3. 초기 물량 공세가 어느정도일진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미국이 한국내 미국인을 철수 시키지 않고 그런 엄청난 일을 벌일수는 없습니다. 아울러 여론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며, 주요인사 철수시 북한이 먼저 인지 합니다.
  
  아 한가지더 이스라엘이 유사한 경우인데 이스라엘과 우리는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이스라엘은 한개 지역을 건너가서 공격하거나 약한 상대를 공중우세나 정밀 무기로 인한 핀 포인트 공격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북한이 떠드는 것과 같이 40-50Km 비행기 뜰필요도 없이 살육전입니다.

• L | 2009-05-31 | 추천 0

  우리가 나설 것은 없고.. 나서도 효용은 없죠. 중국과 러시아를 활용할 생각은 다들 안 하시는군요.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으로 전차부대를 진주시키면 북한을 무혈점령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압록강 두만강은 어렵지 않게 탈북자들이 왔다갔다할 정도로 무주공산이니까요. 핵무기와 너무 엇나가는 정권만 퇴진시키는 목적으로 진주한다면 안 될 것도 없죠. 미국과 우리는 입닫고 있고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 교전들어가면 휴전선에서 백업해 주겠다는 밀약만 해도 될 겁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이는 방법말고 별로 해법이 없는 듯해요. 그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좀 힘들 듯.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을 완전제거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줘야 할 겁니다. 북한은 너무 엇나가서 중국과 러시아마저 건드리고 있으니.. 유엔의 이름으로 북한에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진주하기 시작하면 적정한 기회를 봐서 청천강 이남까지 미군과 우리군이 올라가서 북한을 분할점령하고 무장해제시키는 방법이 가장 나을 듯 하네요. 시한을 두고 북한을 관리하다가 국민투표를 통해 온건한 정부를 세우거나 통일을 실시하는.. 과도정부를 먼저 세우는 게 수순이겠지만..

  

  

• Pred | 2009-05-27 | 추천 0

  꺼낼 수 있는 카드긴 하지만 너무 변수가 많아서 실현가능성이 충분할지가 의문입니다. 미군과 같이 움직이려면 미국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미군이 우리생각처럼 움직여 줄지가 의문입니다. 미국내 정치적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는일이라서...또 운좋게 북한 모르게 준비하고 움직인다해도 일본이나 러시아는 알아챌텐데 그쪽에서 어떻게 나올지도 의문이구요. 또 중국이 가만 있어줄지도 의문이죠. 미,러,중,일 네나라의 이해 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분명이 같은 목소리를 내지는 않을꺼고 반대하는세력과 묵인하는 세력으로 나쥐겠죠. 어쩌면 다 반대할지도 모르구요. 그리고 북한이 전면전 준비가 안되있다는 가정도 확실치는 않죠. 전면전 준비하는데 몇주에서 한달걸린다는 것고 가정이기 때문에 변수로 작용하게 됩니다.전후 50년이 넘도록 전쟁준비만 해온 나라들이라 어지간한 나라의 전면전 준비이상은 항시 되있는형편이라서요.
  전면전 상황이 되면 우리는 언제 회복될지도 모르는 경제적 타격이, 그리고 북한은 정권붕괴의 위험에 처하게 되겠죠. 서로가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는만큼 속으로는 원하지 않을겁니다. 어쩌면 지금 이런 상황도 북한이 의도하고 있었던 일일지도 모르는 만큼 조금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단은 과감하게 추진해야 할듯합니다.

  

  

• 勿令妄動 | 2009-05-27 | 추천 0

  말씀처럼 선제타격해서 장사정포와 핵기지를 타격했다 칩시다. 그럼 그 다음은요? 그거 없어지면 북한이 조용히 두손 번쩍들고 항복한답니까? 그 이후부터는 우리가 북진하지 않아도 북한과 전쟁은 시작된겁니다. 북한의 대규모 비정규전 병력들과 재래전 전력들..잠수함전력들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시작하겠죠. 그거 다 막아낼 수 있을까요? 한반도 전역이 전쟁을 시작하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어떻게 될까요? 북한과의 전쟁이 한두달정도에 끝날까요? 이라크, 아프칸 안보입니까? 더 길어지면 길어졌지 짧지는 않겠죠. 한반도의 전쟁이 장기화 될 수록 황폐화되는건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이 될테고 호황을 누리는건 미국의 군수산업과 일본의 경제겠죠. 과연 현명한 선택일까요?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뭘하고 있을까요? 순망치한.. 중국에게 북한은 입술입니다. 입술이 초토화되면 이빨인 중국이 힘들죠. 절대 중국은 북한을 타격하도록 가만있지 않습니다. 그러게 되면 한반도의 전쟁은 어떻게 될까요?
  선제타격은 정말 최후의 선택이죠.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보유했다는 사실만으로 그들이 전쟁을 택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죠.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건 미국이나 일본에게 큰 위협이죠. 남한이야 그들이 핵을 가졌으면 우리도 가지면 됩니다. 남북한의 지리적 여건으로 한쪽에 핵공격을 하면 똑같이 피해를 본다는 거죠.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 구름다리 | 2009-05-27 | 추천 0

  PSI참여 발표에는 결국 북한선박의 남측 통행을 막겠다는 거죠..
  이것은 결국 북한의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 무기수출을 금하겠다라는 소리죠.
  

  

  

• 곰곰이 | 2009-05-27 | 추천 0

  지금 PSI 참여 정도로는 북한이 눈하나 깜짝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최선 아니 차선정도라도 되는지는 저는 판단하지 못하겠군요..

  

  

• rextiger | 2009-05-26 | 추천 0

  따로 약간 정치적인 말씀을 드리면,
  중국은 북한의 공식 핵보유 및 이로 촉발된 동북아의 핵도미노(대만 포함)을 용인할 수 없습니다.
  
  이는 동북아 유일한 핵보유국인 중국의 헤게모니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사태이며,
  대만 통일을 영원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사건입니다.
  (파키스탄의 핵개발로 인해, 이제 인도가 힘으로 파키스탄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러한 동북아 핵도미노는 또한 핵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로서도 극구 반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중-미-러 모두 같은 입장으로써, 한반도 비핵화는 이들에겐 구호가 아닌
  현실적 절대명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전략상의 일부 북진을 제외하고) 북진을 제외하면, 중국이나 러시아는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동북아 핵도미노의 시발점인 북한 핵 및 미사일을 무력화 시키는 것은
  중국-미국-러시아-일본-한국의 이해가 맞습니다.
  
  더해서 중국이 지원을 줄이고 압록강 근처에 병력만 증각시키더라도 북한으로써는
  모든 자원을 남침에 집중할 수도 없습니다.

  

  

• rextiger | 2009-05-26 | 추천 1

  슝슝이님 글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최대한 빠른시간에 많은 항공플랫폼, 해상, 지상 플랫폼을 이용하여,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동시 다발 타격을 가해야 하는데 한, 미가 동시에 움직이면서 소리 소문없이 진행하기는 거의 어렵고,
  수가 튀틀린 북한이 전방 4,2,5,1 전연군단을 통한 도발 및 선제 장거리 투사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전면전으로 확산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 한미의 전투력 전개는 신속히 그리고 축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라크전때와는 달리
  주한-주일-괌의 미군 전력이 이미 준비되어 있고, 알래스카와 하와이, 미서부 일부 전력이 동원되면 됩니다.
  북한군의 전면전 도발, 즉 모든 전차와 화보, 전군과 특수부대, 그와 관련된 물자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 달, 혹은 그 이상이 걸립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전차군단이라던가 각종 부대들이 준비없이
  일부 최전선 부대만 공격을 한다는 것인데, 이 또한 성립되기 힘듭니다.
  
  ==> 즉 북한의 선택은 두가지인데, 약 한달 동안 전면전을 준비하여, 돌입 직전 대규모 선제타격을
  받는다거나, 아니면 전군의 준비 없이, 최전선 일부 부대와 포병, 일부 미사일 전력만을 동원하여
  며칠 내 전쟁을 일으키는 일종의 자살 공격밖에 없습니다.
  두 선택 모두 "정권 포기"를 가져오기 때문에 설사 핵시설이 타격받는다고 하더라도 선택하기 힘듭니다.
  
  
  
  2. 선제 물량 공세로 엄청난 타격을 준다 하더라도 수많은 재래식 포대를 제거할 순 없습니다.
  다시 말해 GOP FEBA 예하의 수많은 포병대들 역시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동시에 물량 공세를
  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적 포탄이 낙하하는데 서로 선점 위치를 잡기 위해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북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전면전 상황입니다.
  
  ==> 한-미 전력의 핵, 미사일 정밀공격 시 북한의 포대들도 발사 준비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사일 전력은 폭격 대상에 포함될 것이고, 나머지 장거리 포대들도 발사직전 징후가 포착될
  수 있습니다. 폭격 당시 준비중인 한-미 전력은 북한의 포착 징후 포착과 동시에 대부분의 쓸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몇 십 km는 북진할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이러한 선택 방법 또한 북한으로서는 정권은 정권포기와 자살일 수 밖에 없습니다.
  
  
  
  3. 초기 물량 공세가 어느정도일진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미국이 한국내 미국인을 철수
  시키지 않고 그런 엄청난 일을 벌일수는 없습니다. 아울러 여론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며, 주요인사
  철수시 북한이 먼저 인지 합니다.
  
  ==> 미군의 진입 및 항모의 전진배치와 함께 미국인들은 다수 철수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한가지더 이스라엘이 유사한 경우인데 이스라엘과 우리는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이스라엘은 한개
  지역을 건너가서 공격하거나 약한 상대를 공중우세나 정밀 무기로 인한 핀 포인트 공격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북한이 떠드는 것과 같이 40-50Km 비행기 뜰필요도 없이 살육전입니다.
  
  ==> 이스라엘의 경우 과감한 오시리크 원전 폭격으로 이라크의 핵능력을 십수년 늦춰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이라크의 핵개발은 무력화 되었습니다. 한-미연합전력이 북한 핵,미사일, 연구,
  생산시설을 폭격한다면 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북한은 핵, 미사일 인프라 재건만으로도 수 년 이상을 다시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 cm7ti | 2009-05-26 | 추천 0

  저는 이성적인 대응으로 북한의 핵 포기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시간을 지금과 같이 더 끌면 보다 심각한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려 할때는 어차피 전쟁은 감수해야 합니다.

  

  

• 海-空軍 增强 | 2009-05-26 | 추천 0

  그러고보니.....편재님 말씀대로.......우리가 별 피해없이 하고싶은 선재타격 다 할 정도라면.....
  
  굳이 북을 가만 놔둘 필요가 없겠군요.
  
  그렇게 무기력한 놈들을 뭐할려고 그냥 정밀타격만 하고 끝내겠습니까?
  그참에 그냥 끝까지 별 피해없이 붕괴시켜 버리면 되겠네요.

  

  

• chenari | 2009-05-26 | 추천 0

  북한이 반격할 틈도 없이 주요시설을 폭격하려면 동시에 휴전선 부근의 장사정포와
  전국에 퍼져있는 주요 군사시설을 공격해야 한다는건데
  주요 군사시설을 지하에 구축한 북한을 상대로 그게 가능할까요?
  
  애초에 좌표 정해져 있을 장사정포 방열에 시간단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거고
  우리나라 경제를 올스톱시키는데에는 서울로 향하는 장사정포 몇발이면 충분할 뿐더러
  븍한도 몇십분네로 발사가능한 고체연료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콜라 | 2009-05-26 | 추천 1

  바로 전면전 확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면 지금"이라는 말씀에는 원론적으로 동감입니다.
  
  그 결과가 통일이면 제일 좋겠지만, 이를테면 한반도 비핵화는 일본의 비핵화와 연동해 유지/북한의 모든 핵과 장거리 미사일 기술은 중국으로 가져간다는 조건으로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 편재 | 2009-05-26 | 추천 0

  그렇게 북한의 보복이 미미하다면 차리리 북진해서 통일하는게 훨 났습니다.
  뭐한다고 계속 우환을 남겨 두겟습니까?? 북한의 반격이 미미한데 ....
  북한의 핵시설 아작 -방사포 아작-북한의 비행장 아작 이건 필수 일듯한데 이러면 북한에 남는게 뭐가 있나요?? 차라리 전면적인 북진하는게 훨 나아보이네요

  

  

• 편재 | 2009-05-26 | 추천 1

  선제적 핵무기 시설 폭격 할바엔 전면 북으로 진격하는게 백배는 낳아 보입니다. 북한이 핵시설 폭격당하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서울로 미사일이랑 장사정 포가 날아 올건데 우리경제 한마디로 올스톱됩니다. 그걸 몇년 단위로 감수 하라구요 그럴바엔 큰 마음 먹고 북한 정권 붕괴 시키는게 훨신 효율적입니다. 핵시설 선제적제거하고 북한의 보복 수단이 될것이 뻔한 장사정 포도 제거한다면 전면전과 다른게 뭐가 있나요??

  

  

• 비홀더 | 2009-05-26 | 추천 0

  북한이 가만히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전쟁을 시작하기는 쉬워도 끝내려면 북한도 동의해야 합니다. 10년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전면전은 기본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 rextiger | 2009-05-26 | 추천 0

  미사일 기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폭격이 이루어진다면,
  북한이 그 이후 수 주~1개월 이상에 걸쳐 수습 및 재래식 전쟁준비를 하지 않는 이상
  즉각 대응을 할 수 있는 무기는 장사정포, 전방 포병전력 밖에 없습니다.
  
  이 또한 대규모 방열을 해야 하는데, 방침만 정해진다면 충분히 사전 선제타격이 가능합니다.
  수 시간 액체주입을 해야하는 남은 소수의 단거리 미슬도 물론이고요.
  피해는 생각보다 일시적/부분적일 수 있습니다.

  

  

• 비홀더 | 2009-05-26 | 추천 0

  북한을 공격한다면 이라크전 정도의 준비는 필요할것으로 생각합니다.

  

  

• chenari | 2009-05-26 | 추천 0

  우리가 얻게되는것과 잃게되는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군부가 정권을 잡고 있는 북한이 직접 공격을 받고도 가만있을리가 없고
  미사일이던 장사정포든 서울이나 주요도시에 떨어졌을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자신들의 주요 핵시설 및 군사시설이 타격 받은 상화에서 반격수단이 무엇이든
  한두발 쏘지는 않을겁니다.
  
  공격에 대한 확실한 대응수단이 없는 현상황에서 인명피해만 천단위가 넘을건 자명한거고..
  
  50년이상 휴전이라는 특수성때문에 북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별다른 영향없이 넘어갔지만
  주요도시가 공격받는다면 이건 다른 이야기죠.
  
  외국자본 빠져나가는건 말할것도 없고 증시를 비롯한 경제 전반이 공황상태에 빠져서
  하루만에 수억불이 사라지는건 금방일거고
  전면전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국가신용등급은 폭락할거고
  이렇게 떨어진 신용등급은 수년간 우리나라 경제를 발목잡겠지요.
  
  엄청난 인명피해와 경제파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얻게되는건 무엇일까요?
  
  이후로 겁먹은 북한이 성실하게 회담에 임하고 우리나라외 주변국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세계평화에 기여할까요?
  
  일부시설 폭격에 50년간 변함없는 북한이 이렇게 변할거라는게 더 순진한 생각이 아닐까요?
  
  결국 얻는거 없이 우리는 손해만 보는군요...

  

  

• cm7ti | 2009-05-26 | 추천 0

  광범위한 타격과 동시에 북진을 해야겠죠.
  
  외교적인 부분이 관건이겠지만......

  

  

• rextiger | 2009-05-26 | 추천 2

  적어도 현재는
  북한의 핵이 소형화 되기 전이라 미사일에 탑재가 힘들다거나,
  혹은 탑재하더라도 이에 시간이 걸리며 과정 중 노출될 수 있습니다. 쉽게 발사하기도 힘들구요.
  
  하지만 향후 북한의 핵기술이 더 발달하고,
  미사일 및 관련 기술, 인프라가 보전되어 발전되면 이후에는 걷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깡패와 24시간 서로 총구를 겨누는 꼴이 될 것입니다.
  
  현재 주변국의 암묵적 동의를 얻고 (북진을 제외하여)
  핵, 미사일, 인프라, 연구소, 공장, 주변시설에 제한적인 폭격을 단행하면
  북한의 핵기술 및 미사일 능력을 대부분 몇 년~십 몇년 가량 후퇴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 일부 핵시설은 보전된다고 하더라도, 인프라 복구로 개발/개량이 꽤 늦춰질 수 있습니다.
  연구소나 공장 등에는 다시 정밀 폭격을 가할 수도 있구요.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콜라 | 2009-05-26 | 추천 0

  예를 들어 핵시설 공격을 5군데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이걸로 북한의 핵개발 능력이 없어지는 건 아닐 겁니다. 바보가 아니라면 백업이 있을 테니.
  
  그리고 북한은 즉시 미사일 반격을 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렇게 얻어맞은 건 공짜로 얻은 턴이거든요. 그리고, 즉시 행동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리는 기회기도 하고.
  전면적인 북한 육군의 움직임같은 건 북한 군부가 전면전을 원치 않으면 없겠지만
  "전면전을 원치 않는다는 제스츄어를 하면서" 원없이 펀치를 날릴 겁니다. 서울도 인상적일 테고 국지전의 대상으로는 백령도도 좋죠.
  우린 먼저 때렸기 때문에, 그리고 단독 의지가 아니라 한미 연합군이라 기습을 당해도 그 다음을 망설이게 될 겁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확전할 건인가 참을 것인가..(우리 군은 즉시 반격이더라도, 핵시설 폭격을 완수한 미군과, 군사문제말고도 고려해야 하는 대통령은 망설일 겁니다) 여기서 어떻게 할까요?

  

  

• 편재 | 2009-05-26 | 추천 0

  누가 그걸 장담 할수 있습니까?? 북한이 아직 탑제 능력이 없다고
  여태 6-10여개의 핵폭탄이 북한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건 단순한 그만큼의 플루토늄만 확보했다는 이야긴가요?

  

  

• 편재 | 2009-05-26 | 추천 0

  궁금한게 있는데요 북의 핵시설을 선제적으로 제거 하기 위하여 기습을 한다고 가정할때 그 결정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나요? 아님 국회에 있나요?

  

  

• bihanggi | 2009-05-26 | 추천 0

  현재는 탑재 발사 능력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핵시설 공습은 북한 핵개발 능력의 감소와 연기를 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북한도 이성이 있기에 무조건적인 핵공격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 편재 | 2009-05-26 | 추천 0

  만일 전격적으로 공습한다고 합시다. 핵무기 다 제거 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핵무기가 정확히 몇개가 있는지 모르지만 한발이라도 제거에 실패하고 북한이 그걸 발사 한다면
  그다음 상황을 상상할수 있습니까??

  

  

• 海-空軍 增强 | 2009-05-26 | 추천 0

  박근혜 전 대표식 발언으로.........[그럼, 서울은요?]
  
  예를들어 관련시설 정밀타격에 들어간다 합시다.
  서울을 안전하게 지킬 자신 있습니까?
  (서울에 포탄한발만 떨어져도 솔직히 실패인 작전이 될겁니다.....아니 한발정도로만 끝나도 성공일까요?)
  
  판타지성으로.......우리가 북의 핵 혹은 미사일, 장사포 등의 관련시설에 정밀타격을 하는동안 우연이 겹쳐 필연이되어 북은 꼼짝 못한다 입니까?
  
  개인적으론 솔직히 선제적 전면전 조차도 찬성합니다.(북침이라 표현했는데....이상해서 바꿉니다.)
  막대하다 할지언정... 인적, 물적피해 감안하더라도........또 그리라도 어여빨리 청산하는게 역사의 뒤틀림을 최소한으로 바로잡는 하나의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할 용기가 있냐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궁금한 것입니다. (만용이라 표현해도 할말은 없네요. 인간의 생명이 달린 일이니 말이에요.)
  그냥 장미빛으로 피해없이 공격할 수 있다라고만 나열하는것은 말구 말이지요.

  

  

• 태극 | 2009-05-26 | 추천 0

  북한이 대놓고 핵개발하고 핵실험하는건 적국이지만 훌륭한 방패막이인 대한민국이 있기때문이죠. 미국이 아무리 핵시설 폭격하고싶다 하더라도 북한이 한국 시민 전체의 안전을 보장할수 없으니 폭격한번 하고 한국이라는 동맹을 잃을 생각을 안하는이상 핵시설 폭격 못할겁니다. 한국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전쟁 감수하고 핵시설 폭격을 동의한다면 또 모를까요. 입장 바꿔서 우리가 핵 가지고있고 러시아가 우리 국토에 폭격을 가한다면 맞고 가만 있겠나요? 북한 팰까요? 이런건 소모적인 논쟁밖에 안됩니다.

  

  

• 선진한국 | 2009-05-26 | 추천 0

  우리나라나 또는 미국이 전면전을 불사하려는 의도를 북한이 눈치챈다면 평시에 우리나라 안의 간첩들을 통해 바이러스를 살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전면대결태세를 이미 선포했던 만큼 이전과 다른 부대 움직임을 한동안 계속 보여주다가 바이러스 살포 결과가 성공적이면 우리나라나 미국의 침공을 유도한 뒤 반격의 형태를 띄고 침공하려 할걸로 생각됩니다.

  

  

• rextiger | 2009-05-26 | 추천 0

  슝슝이님 말씀 감사합니다.
  관련하여 1~2 시간 내 의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rextiger | 2009-05-26 | 추천 0

  설사 북한 정권이 ...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하는 "정권유지"를 포기하고 미치더라도
  생물학 무기를 오늘 당장 "뻥"하고 쓸 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 수 주일이 걸리는 대규모 남침준비 및 병력/물자 전개,
  그것도 아니면 최소한 대규모로 미사일, 방사포 발사준비를 끝내야 발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런 준비 및 발사과정 직전에 정밀타격은 이루어 지는 것이고요.

  

  

• 슝슝이 | 2009-05-26 | 추천 3

  뭐 이전에 비슷한 글을 쓴적은 있었는데.... 먼저 떠오르는 세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최대한 빠른시간에 많은 항공플랫폼, 해상, 지상 플랫폼을 이용하여,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동시 다발 타격을 가해야 하는데 한, 미가 동시에 움직이면서 소리 소문없이 진행하기는 거의 어렵고, 수가 튀틀린 북한이 전방 4,2,5,1 전연군단을 통한 도발 및 선제 장거리 투사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전면전으로 확산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2. 선제 물량 공세로 엄청난 타격을 준다 하더라도 수많은 재래식 포대를 제거할 순 없습니다. 다시 말해 GOP FEBA 예하의 수많은 포병대들 역시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동시에 물량 공세를 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적 포탄이 낙하하는데 서로 선점 위치를 잡기 위해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북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전면전 상황입니다.
  
  3. 초기 물량 공세가 어느정도일진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미국이 한국내 미국인을 철수 시키지 않고 그런 엄청난 일을 벌일수는 없습니다. 아울러 여론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며, 주요인사 철수시 북한이 먼저 인지 합니다.
  
  아 한가지더 이스라엘이 유사한 경우인데 이스라엘과 우리는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이스라엘은 한개 지역을 건너가서 공격하거나 약한 상대를 공중우세나 정밀 무기로 인한 핀 포인트 공격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북한이 떠드는 것과 같이 40-50Km 비행기 뜰필요도 없이 살육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