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Sails | 2009-05-26 | 추천 2

  북핵 문제의 핵심은 중국을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현재 북한의 목줄은 중국이 틀어쥐고 있으며, 중국의 지원이 없다면 북한은 정권 유지가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을 압박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이 꺼리는 최악의 상황은 역시나 아시아의 핵 도미노가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6개월이면 6개월, 1년이면 1년의 기한을 정해서 이 시한까지 북핵이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도 핵개발을 하겠다는 것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는 것 같은 액션을 취한다면, 다급해지는 것은 중국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핵개발 천명과 더불어 미사일 사거리 제한등의 불공평한 제약들 또한 일몰제를 천명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실제로 핵개발을 추진할지 안할지는 약속시한이 지난 후에 결정하면 되는 것이므로, 핵개발 카드는 허허실실이 되는 것이어서 주도권을 우리나라가 쥐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설령 핵개발을 포기하게 되더라도 반사이익으로 미사일 사거리 및 탄두 중량을 제약하는 협정등의 불리한 제약들을 없앨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사전 조율만 잘 되면 한번 해볼만한 계책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 dryice12 | 2009-05-27 | 추천 0

  콜라님... 일설에 의하면 우리도 레시피, 재료 다있다고하더군요...^^;;;;
  정말인지 확인은 안됩니다만...

  

  

• 곰곰이 | 2009-05-27 | 추천 0

  정말 궁금하네요. 이스라엘은 핵실험을 어디서 했을까요..시뮬레이션만 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 중공놈무는개 | 2009-05-26 | 추천 0

  핵개발후 핵실험은 어디서 하나요? 아마 자기동네 근처에서 하면 난리 날겁니다. 공군훈련장도 변변치 못한 나라에 말이지요? 포탄 몇발 쏘는 거랑 차원이 다르죠ㅛ? 그나저나 이스라엘같이 쪼메만한 나라는 어떻게 핵실험 했을까요.

  

  

• 밀미놈 | 2009-05-26 | 추천 0

  아무튼 윗분들은 돈만 벌면 장땡인가 같애요

  

  

• 라이샤르 | 2009-05-26 | 추천 0

  참 답답한 형국입니다.. 이리해도 막혀 저리해도 막혀 .. 뭐할수있는방법이없네요 그냥말그대로 윗분께서 화끈하게 해주셨으면 국민들마음이나시원하지...

  

  

• 콜라 | 2009-05-26 | 추천 1

  아래 적는 얘긴 그냥 소설입니다. 가볍게.. ^^
  
  "한국이 핵개발이 되는순간부터 동북아의 핵도미노현상이 벌어지죠." 가 아니라
  우리가 핵개발은 선언하는 순간 x되기 쉽습니다. 6개국 중 핵이 없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핵 레시피도 있고 재료 다 준비해놓고 이제 요리만 할까 말까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한국은 선언하고 나서 레시피도 찾아야 하고 재료도 사야 하고 요리기구도 사야하고, 추진하는 데 들 돈도 벌어야 하고..
  
  이게 뭐냐 하면, 몇 년 개발하다 일본이 손쉽게 핵보유국이 된 다음(일본은 운반체는 이미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기나 차차기 한국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과 핵제한을 담보로 협정을 맺고 뭔가 지원받는 걸로 끝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한국과 일본이 뛰어들었을 때.
  
  그런데, 일본이 핵보유국이 된다는 것은, 미국의 핵우산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미국에게 한국이 핵무장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가질 겁니다. 일본군이 그 막강한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위대인 이유 중 하나가, 미국이 일본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본이 군사적으로 미국에서 독립하면, 미국은 지금까지와 달리 일본을 미국의 일부로 보지 않는 경우도 생각해서 태평양 방어를 생각해야 할 거예요. 미국은 그런 건 생각하기 싫을 겁니다.
  
  여기까지, 소설이었습니다. ^^
  

  

  

• Sails | 2009-05-26 | 추천 2

  북핵 문제의 핵심은 중국을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현재 북한의 목줄은 중국이 틀어쥐고 있으며, 중국의 지원이 없다면 북한은 정권 유지가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을 압박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이 꺼리는 최악의 상황은 역시나 아시아의 핵 도미노가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6개월이면 6개월, 1년이면 1년의 기한을 정해서 이 시한까지 북핵이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도 핵개발을 하겠다는 것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는 것 같은 액션을 취한다면, 다급해지는 것은 중국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핵개발 천명과 더불어 미사일 사거리 제한등의 불공평한 제약들 또한 일몰제를 천명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실제로 핵개발을 추진할지 안할지는 약속시한이 지난 후에 결정하면 되는 것이므로, 핵개발 카드는 허허실실이 되는 것이어서 주도권을 우리나라가 쥐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설령 핵개발을 포기하게 되더라도 반사이익으로 미사일 사거리 및 탄두 중량을 제약하는 협정등의 불리한 제약들을 없앨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사전 조율만 잘 되면 한번 해볼만한 계책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 쿠사나기쿄 | 2009-05-26 | 추천 0

  섬나라는 두려운 존재는 아닙니다. 충분 상처입힐 저력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지금 북한의 핵무장에 따른 안보 위기에 가장 큰 문제가 분명합니다. 허나 핵무기 비대칭무기가 약한 북한에게는 핵무기는 그다지 큰위력을 발휘하기 힙듭니다. 따라서 핵무장보다는 해공군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육군역시 인원을 줄이고 차세대 장비를 채용해야 합니다. 거기에다 방공체계인 MD체제도 구축해야 합니다. 이모두가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북한을 제외한 미래의 가상적국인 중국과 일본을 충분히 견제할수 있습니다..

  

  

• 이안 | 2009-05-26 | 추천 1

  미국의 핵우산 그것은 지키지못할 약속이다!!! 라고 생각하고 국방력을 키워나아가야 하죠~
  우리가 힘이없으면 역사는 결국 되풀이~~~ 또다른 6.25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가 되었든
  핵이되었든 결단을 내려야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 maxi(김민석) | 2009-05-26 | 추천 0

  비구름님의 생각은 전형적인 MAD 전략에 가까운 생각이지요.

  

  

• 비구름 | 2009-05-26 | 추천 0

  저는 위에 김민석님 의견에 다른 생각을 합니다.
  억지력이라는 것은 0 또는 1 이 아니라고 봅니다.
  굳이 0~9 사이 숫자로 예측한다면, 5 일수도 있고, 1 일 수도 있고, 9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북한의 핵통제권을 누가 갖던간에,, 인간이 하는 일인 것은 분명한거고,,
  설령 우리가 핵을 맞더라도, 공멸로 이어질 수 있는 능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국의 핵우산과 별개로 우리만의 독단적 결정이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해야 하는거고요.
  미국과 군사동맹이고 한국에 미군이 주둔한다고 해서, 우리가 군대를 두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 군대가 미국과의 동의하에서만 움직일 수 있는게 아닌것과 마찬가지인거죠.

  

  

• maxi(김민석) | 2009-05-26 | 추천 0

  우리가 핵을 사용하는 것과 미국이 핵을 우리 대신 사용하는 상황의 "간극" 을 잘 파악하시길..

  

  

• caesar74 | 2009-05-26 | 추천 0

  현정부는 일단 미국의 조치 지시를 기다릴겁니다.
  그리곤 뭐 솔찍히 현재 한국이 할일은 없습니다.
  한국이 F-15K나 이지즈 시스템과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라도 대량주문하면 ..아 뭐라도 할라나 부다 하겠지만....
  현 정권 속성상... 그냥 미국 지시 기다리고, 조중동과 더불어 몇개 성명 내고... 끝...그냥.. 대운하 시작.. 이렇게 갈거 같습니다.

  

  

• 그라프쉬페 | 2009-05-26 | 추천 0

  전두환이 대통령이엇다면 발제자님처럼 뭔짓인들 햇겟죠.하지만 우리의 지존 명박이 흉아는 절대로 미국에 반하는짓은 안할겁니다
  설령 전쟁 직전까지 가도 미국눈치 볼겁니다

  

  

• 海-空軍 增强 | 2009-05-26 | 추천 0

  어느분은 미국 허락(?)하에 일본과 함께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하시던데요.....
  미국이 허락할리도 없거니와.....허락 받는다는 자체도 이미 속국적 생각이라 거부감이 100배이고.....더불어 일본과 함께 핵무장이라는건 늑대가 무서워 호랑이를 키우는 격이고.......
  
  쩝. ...고로, 대응할 카드란게......1. psi 참여 2. 개성공단 철수....인데....
  솔직히 psi참여하는게 까놓게 얘기해서 무슨 그리 큰 압박수단이 될것이며.......더구나 개성공단철수야 오히려 우리쪽이 더 심각한 피해를 입는 격이니....카드라 할것도 아니고.....(저넘들이 오히려 내밀까봐 노심초사인 상황이고....)
  
  뭐...그렇네요...현 시국이...
  
  김민석님 말씀대로 핵vs핵........이 억지력 및 긴장완화를 해주는것도 분명 아니고(지적대로 인도와 파키스탄이 그렇듯이....).....그렇다고 되지도 않는 psi카드만 흔드는것도 웃기는 일이고....
  
  솔직히 별로 도움도 안될망정 깡으로라도 핵 만드라고 하고 싶으나......실제 그리했다간 득보단 실이 더 크고.........답답합니다.
  
  ps. 그리고.........
  솔직히 제가 사는 서울은......이미 핵 아니더라도 그네들 말 대로 전쟁나면 무차별 불바다 되는것이고.....어느면으로는 서울사람들 마음 밑바닥엔 face to face로 위험을 각오하고 생활하는 것이기에.....핵실험 한번 더 하고 미사일(발사체?) 하나 더 발사한다고 거기에 덧붙여서 위험을 생각할만한 공간은 더이상 없는것 같은듯도 느껴집니다. 이젠 무덤덤 해집니다.........후.....

  

  

• cm7ti | 2009-05-26 | 추천 0

  김민석님의 관점도 과거의 관점입니다.
  
  북한의 핵 무장은 대한민국에는 결국 재앙이 될 것입니다.

  

  

• maxi(김민석) | 2009-05-26 | 추천 1

  핵개발이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억지력이 될 것이라는건 오판에 가깝거나 혹은 미소 냉전체제와 남북관계를 혼동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핵을 개발한다고 해서 북한의 핵무기를 억제하지 못합니다.
  이게 가능하게 만들려면 김정일 지도체제가 확고하며 정권과 권력층이 핵을 온전히 통제할수 있다는점을 우리가 "믿거나"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받아야죠.
  
  파키스탄 핵무기 문제와 비슷한 성격입니다.

  

  

• 스캅 | 2009-05-26 | 추천 0

  現在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