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군 장사정포/미사일/생화확전/대공망/해안포/저격여단/기갑전력
사비올라 | 2009-05-22 2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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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평소있던 지식에 각종 기사와 블로그/카페등을 짜집기하였으며 백과사전도 참조하였음.
[출처] 북한 방공무기(고사포, 자주대공포, P-SAM, 지대공미사일) 제원|작성자 몰리
<인민군 장사정포>
인민군은 휴전선 후방 근접지역에 갱도 포병 형태로 각 포대별로 동굴 속에 서울전역을 사거리로두고있는 350여문의 장사정포(m-1985다연장로켓포, m-1991다연장로켓포, 170mm곡산형자주포)를 배치하고있다.(한 시간이면서울의 1/3은 초토화.)
북한의 개성직할시 판문군은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 광화문을 기점으로 약 40km. 정북 방향인 강원도 철원은 72km다.
판문군 지역에 장사정포가 배치된 것은 1997년 들어서였다. 평안도 덕천 등 후방에 있던 61·62 포병여단의 장사정포가 월정-임한-동창-평화리를 잇는 임진강 인근의 진봉산 등으로 이동했다. 이 때 시작된 동굴진지 구축작업은 이듬해 끝이 나 장사정포가 배치됐고, 2000년에는 지원시설이 건설됐다고 한다.
이들 진지는 내부가 20평 규모로 동굴에서 포를 꺼내는 즉시 미리 구축해놓은 포대에서 사격이 가능하다. 동굴끼리 연결되거나 산 후면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단순한 굴 형태다. 입구는 두께 20cm의 철문, 입구 주변은 수십 센티미터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졌다. 170mm 자주포 포대는 주로 산의 남쪽 경사면에 설치되어 있지만 240mm 방사포 포대는 남쪽에서 공격하기 어려운 북쪽 경사면에 있다. 서울까지는 40km에 불과하므로 진지에 서면 파주와 일산은 물론 김포공항도 한눈에 보인다는 전언이다.
육군 교육사령부 교범에 따르면 170mm포는 동굴진지에서 나와 10발을 쏘고 다시 들어가는 데 평균 34분이 걸리고, 240mm포는 10발을 쏘고 다시 들어가는데 평균 19분이 걸린다. 170mm포는 시간당 18발, 240mm포는 32발을 쏠 수 있는 셈이다. 100문이 있는 170mm포가 시간당 1800발, 240mm포가 총 6400발의 포탄을 날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표 1] 장사정포 동굴진지 탐지 및 타격가능시간(취약시간, 단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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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진지 |
사격준비 |
사격 |
이동준비 |
동굴진지로 |
합계 |
장사정포 탐지 가능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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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레이더 |
영상 및 육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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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mm |
5 |
10 |
6 |
8 |
5 |
34 |
14 |
34 |
|
240mm |
5 |
2 |
1 |
6 |
5 |
19 |
7 |
19 |
- 자료출처 : 육군 교육사령부 교범(국회 국방위원회 임종인 의원 자료 재인용)
- [표1]에서 보듯 170mm 자주포의 사격을 포병레이더가 탐지한 경우 동굴로 돌아가기 전까지 14분 이내(취약시간)에 이를 파괴해야 한다. 한국군의 경우 그 시간동안 표적을 2회 공격할 수 있음. 취약시간이 7분인 240mm 방사포의 경우 한국군은 아예 손도 못 쓸 수 있다.
<장사정포의사거리>
[표 2] 장사정포의 사거리 및 도달범위(개성 판문군 기준, 단위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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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mm 자주포 |
240mm 방사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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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A, ‘2003~4 동북아 군사력 비교’ |
육군 교육사령부 교범 |
KIDA |
육군 교육사령부 교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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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탄 |
사거리연장탄 |
일반탄 |
사거리연장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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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
최대 |
유효 |
최대 |
유효 |
최대 |
M-1985 최대 |
M-1991 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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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36 |
36 |
54 |
43 |
54 |
40 |
60 |
43 |
65 |
170mm 자주포는 최소 파주와 고양 전체, 김포와 인천 일부. 연장탄 사용시 강동과 강남지역을 제외한 서울 전역과 인천공항·김포공항, 인천, 부천까지 사거리 포함
240mm 방사포 중 M-1985는 서울 서북부와 인천 일부, 인천공항·김포공항, M-1991은 최대 서울 전체는 물론 과천, 안양, 시흥까지 사거리 포함.
재미있는 것은 산 밑에 바로 붙어있는 지역의 경우 포물선으로 날아오는 포탄이 떨어지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청와대. 멀게는 북한산 남장대(해발 716m)와 비봉(536m), 가깝게는 북쪽의 북악산(342m), 서쪽의 인왕산(338m)이 포탄을 상당부분 막아주는 구실을 한다. 북한의 장사정포는 40도 이상의 고각사격이 어렵기 때문에 탄도학적으로 포물선을 그리면 청와대를 타격할 수 있는 각이 매우 좁다. 특히 유효사거리를 보면 어떤 포도 청와대를 ‘맞춰서 때릴’ 수는 없으므로, 쏟아붓는 방식의 ‘눈먼’ 포탄은 상당부분 산봉우리를 때릴 공산이 크다.
청와대에서 멀지 않은 정부중앙청사와 국군기무사령부 등 경복궁 일대도 비슷하다. 청와대보다는 각이 두 배 가량 넓지만 역시 도달률은 다른 구역에 비해 50% 미만이라는 게 탄도학 전문가들의 계산이다. 외교부·국방부 장관 공관, 각국 대사관, 주한미군 영외숙소 등이 있는 한남동도 정도는 훨씬 작지만 남산(262m) 덕분에 비슷한 효과를 얻는다. 관악산(632m) 밑의 과천 정부종합청사도 마찬가지다. 산 밑에 있는 이들 시설의 위치는 우연이 아니다.
한국군이 보유한 다련장로켓발사시스템(MLRS)이 1회 발사시 축구장 1~2개 넓이 개활지를 초토화하는 것으로 미루어, 240mm 방사포는 1회 22발 발사에 80×80m, 170mm 자주포는 20×20m 범위를 초토화시킬 거라 예상됨. 그리고 방사포 1발에 8kg의 사린가스를 적재할수있음. 한번에 22개 로켓이 발사되므로 176kg의 사린 가스를 투하할수있고, 100문이 동시에 불을뿜으면 17t임.
판문군 일대에도 6사단 소속 1개 화학중대, 연대마다 1개 화학소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화학중대는 다른 중대와 달리 7개 소대로 구성되고 장비도 최우선으로 배정해 운용한다는 전언이다. 군 일각에는 장사정포 포탄의 3분의 1이 화학탄이라는 주장도 있다.
<인민군의 미사일 전력>
프로그(FROG) 지대지미사일 : 총 450기(추정), 사거리 70km, 탄두450kg, 오차500~700m
KN-02 단거리 지대지미사일 : 총 100기(추정) , 사거리 100~160km
SCUD-A : 사거리 130 km
스커드B 사거리 300km(한반도전역), 탄두중량 1000kg
SCUD-C : 사거리 500km
노동1호 사거리 1300km(일본전역), 탄두중량 750kg, 총 200기(추정)
대포동1호 사거리 2,200km(미국서부), 탄두중량1톤(핵탄두탑재가능)
대포동2호 사거리 6,000km(미국전역), 탄두중량1톤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 사거리 3000~4000㎞
탄두중량 1톤에 사거리 6천 킬로미터라는 것은, 탄두중량 500킬로그램이면 사거리 12000킬로미터라는 것을 의미한다. 노동1호의 추정 용도는 대규모 시설이나 도시에 대한 고폭탄(high explosive) 또는 화학탄 운반용으로 보인다. 노동 1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초의 인공위성이라는 광명성 1호을 쏘아올린 대포동 1호의 1단 추진체로 사용되었다
현재 연간 약 100기의 스커드 B/C형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88년에는 스커드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기 시작했으며, 이란·시리아·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국가에 자체 개발한 미사일을 수출해 매년 10억 달러 정도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북한의 미사일부대는 미사일지도국 예하에 제1미사일사단과 제2미사일사단이 있다. 스커드 B,C형 운용부대는 제1미사일사단으로서 예하에 4개 대대가 편성되어 있고 대대별로 9개 발사대를 책임지고 있으며 총 36개 발사대를 보유하고 있다. 제2미사일사단은 노동1호 미사일 운용부대로서 예하에 3개 대대가 있고 역시 한개 대대당 9개의 발사대를 운용, 총 27개 발사대를 가지고 있다.
2010년이 되면 대포동 미사일도 100기 이상 북한이 보유할 것으로 랜드연구소는 예상하고 있다.
<사린가스> 이외에도 탄저균과 천연두, 콜레라, 페스트, 장티푸스외의 모든 생화학무기를 보유한것으로 추정됨.
사린(Sarin)은 액체와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로 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킨다.
사린은 매우 치명적이어서 수 분내에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다. 호흡기, 직접 섭취, 눈,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된다. 증상은 주로 콧물, 눈물, 침, 다한, 호흡곤란, 시력저하, 메스꺼움, 구토, 근육경련, 두통 등이다. 불수의근과 샘을 공략, 근육이 지쳐 호흡이 곤란해진다.
사린가스는 이미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이 화학 병기로 처음 사용했으며, 지난 1995년 일본 도쿄에서 옴진리교가 테러에 사용했다(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즉각적인 응급처치는 옷을 벗고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에 눈을 소독하고 물로 피부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큰 병원에 해독제를 준비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독제가 준비되지 않은 병원들이 많아 더욱 위험한 가스다.
<인민군 대공망>
북한은 핵시설을 비롯한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는 물론 온 나라를 철벽으로 요새화한다는 김일성의 지시로 거의 모든 산들에 대공무력을 배치해 놓고 있다.
특히 평양시 주변에는 소위 ‘혁명의 수뇌부’를 보위한다는 명목아래 평양고사총사령부, 방어사령부, 91훈련소, 호위사령부, 3군단 등의 대공무력이 겹겹이 수풀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포신들이 하늘을 향해 장탄하고 있다.
어떤 곳은 한 개의 산봉우리에 서로 다른 부대의 두 개 중대가 주둔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촘촘히 대공무력이 집결되어 있다. 고사포와 고사총의 교차사격권으로 밀도가 높은 대공화력은 보는 사람들조차 숨 가쁘게 하고 있다.
◆ 북한 방공망 화망 체계구성
▶저고도 0∼ 300M : 12.7mm 방공화망구성.
12.7mm AAG DSHK 38/46,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1.0Km/2.0Km)
▶저고도 ~ 400M : 14.5mm 방공화망구성.
14.5mm AAG ZPU-1,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1.4Km/1.4Km)
14.5mm AAG ZPU-2,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1.4Km/1.4Km)
14.5mm AAG ZPU-4,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1.4Km/1.4Km)
14.5mm AAG M-1983,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1.4Km/3.6Km)
▶저고도 ∼ 400M : P-SAM 방공화망구성.
SA-7 GRAIL 대공미사일, 유효고도/유효사거리(2.3Km/4.2Km)
HN-5/5A(중국제 SA-7미사일), 유효고도/유효사거리(2.3Km/4.0~4.2Km)
▶중고도∼ 500M : 30.0mm 방공화망구성.
30mm AAG M-1992,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3.0Km/3.6~4.5Km)
30mm AAG M-1990,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3.0Km/3.6~4.5Km)
37mm AAG M-1939,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2.5Km/3.7~4.7Km)
▶중고도∼ 500M : P-SAM 방공화망구성.
SA-14 견착식 대공미사일, 유효고도/유효사거리(4.5Km/5.5Km)
SA-16 견착식 대공미사일, 유효고도/유효사거리(3.5Km/5.0Km)
Stinger 견착식 대공미사일 유효고도/유효사거리(4.0Km/6.0Km)
▶중고도 ∼1100M : 37.0mm, 57.0mm 방공화망구성.
37mm AAG, 37mm SPAAG,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2.5Km/4.0~4.7Km)
37mm AAG, 37mm AAG TYPE-65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3.5Km/4.0~4.75Km)
37mm AAG, 37mm SPAAG TYPE-74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3.5Km/4.0~4.7Km)
57mm AAG, 57mm SPAAG,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4.0Km/6.0~7.2Km)
57mm AAG, 57mm AAG S-60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4.0Km/6.0~7.2Km)
▶중고도 ∼1100M : M-SAM 방공화망구성.
HQ-2,B/F/J/P(중국제 SA-2A), 유효고도/유효사거리(27Km/40Km)
SA-3 GOA 대공미사일 유효고도/유효사거리(22Km/25Km)
▶고고도 ∼1200M : 85mm, 100mm 방공화망구성.
85mm AAG KS-12,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4.0~10.2Km/0.8~10.2Km)
100mm AAG KS-19, 유효사거리/최대사거리(4.0~12.6Km/0.8~12.6Km)
▶고고도 ∼1200M : M-SAM 방공화망구성.
SA-2 B/C/D/E/F 가이드라인, 유효고도/유효사거리(27~40Km/35~50Km)
SA-5 GAMMON 대공미사일 유효고도/유효사거리(30.5Km/300Km)
북한군은 대공포 1만 2천 5백문을 보유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조밀하게 짜여진 방공망을 형성하고 있다. 북한군은 14.5밀리, 37밀리, 57밀리, 85밀리, 100밀리 고사포 및 23밀리, 57밀리 자주대공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SA-2/3/5 대공미사일과 북한군 대공포들은 전자장비가 장착된 대공포체계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구식 수동으로 미군의 전자교란작전에도 끄떡 없이 대공화망을 구성할 수 있음.
북한에 SA-7이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72~73년으로, 요즘 200발이 구 소련으로부터 직도입되었다. 86~89년에 걸쳐 400발 정도가 라이센스 생산 되어 그것 이후 계속 생산을 계속해, 최소한 1만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러시아에 AT-4 대전차 미사일 3천250기와 SA-16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1천250기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Igla-1 계열은 최소한 2개의 변형이 있는데, 이중 하나는 불가리아와 계약 생산을 통해서 생산하는 것으로 Igla-M1으로도 불리는 9K310-1 체계이며, 다른 하나는 북한과 계약 생산한 Igla-1E이다. 북한은 화승총(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전연사단의 중대당 2문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북한도 SA-5 장거리 대공미사일 3개 대대가 있으며, 서울 상공의 항공기에 대한 원거리 요격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1994년 12월 17일 오전 10시 45분 경, 미 8군 제 17 항공여단 501 대대 소속 OH-58 정찰 헬리콥터가 강원도 원통 군사분계선 북방 5Km 지점(북한 측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에서 북측의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인 화성포에 격추당함. 이 사고로 헬리콥터의 부조종사 ‘데이비드 하일먼’ 준위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정조종사 ‘보비 홀’ 준위가 북한 당국에 억류됩니다.
북한의 평양, 중앙방송 등 2개 방송은 이날 오후 1시 5분 긴급보도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45분경 적 직승기(헬리콥터)가 전선 동부 군사분계선을 넘어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상공 깊이 불법 침입했다”면서 “우리의 사회주의 조국의 영공을 경각성 있게 지키던 조선 인민군 고사포병들의 자위적 조치에 의해서 단발에 적 직승기는 우리측 지역에 격추됐다”고 보도함.
[출처] 북한 방공무기(고사포, 자주대공포, P-SAM, 지대공미사일) 제원|작성자 몰리
<인민군 해안포>
군사 전문가들은 최첨단 이지스함과 1800톤급 잠수함, 차기 고속함까지 갖춘 남한에 비해 전력이 열대 열세인 북한 경비정들이 선제 도발을 할 능성이 낮다고 분석해왔다.
하지만 북방한계선에서 눈에 보이는 북한 황해도의 기린도 순위도 대수압도 포구 등지에 가공할 위력의 해안포기지들이 근거리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NLL 인근의 북한 해안포는 구소련제 전차포를 개조한 100mm전차포로 직사로 쏠 경우 7~10km, 곡사로 쏠 경우 15~20km에 이른다.
초속 1500~2000m 속도로 소리보다 빠르게 날아가며 정확히 조준만 하면 포성이 들리기 전에 목표물에 명중된다. 2km 이내 거리에서는 20cm 두께의장갑차를 뚫을 수 있기 때문에 두께 2~3cm의 고속정 갑판에 1발이라도 명중되면 그대로 침몰된다.
제2연평해전때 100mm 전차포를 개조한 함포를 탑재한 적 경비정이 우리측 참수리 357호정을 침몰시키기도 했다.
연평해전에 참여한 북한 해군 주력은 황해도 사곶의 서해함대사령부 소속의 제8전대다.
사곶은 NLL에서 불과 12.5마일 떨어져 있다.
황해도 해안선을 따라 지하벙커에는 북한군의 76.2mm 지상포와 100mm 해안포가 배치돼있다.
북한이 1999년 이후 기지공사를 실시한 것으로 관측된 실크웜 지대함 순항미사일은 사거리가 95km여서 서해 덕적도 해상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북한 8전대에는 경비정 고속정이 70척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급부대인 서해함대사령부에는 호위함 고속정 유도탄정 420척, 잠수함 40여척, 1개 소대의 무장병력을 갯벌에서도 기습 상륙시킬 수 있는 공기부양정 70척 등을 갖추고있다.
1967년 1월 동해 최전방에서 작전중 북한 함정이 우리 어선을 납치하려고 하자 해군 당포함이 이를 막다가
북한지역 해안포에서 발사한 280여발의 포탄을 맞고 침몰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후 1시 30분, 북한 수원단 동쪽 6마일 해상까지 접근한 우리 어선단에 장전항에서 출항한 북한 해군 초계정(PBL, Patrol Boat Large) 2척이 20노트의 속도로 빠르게 다가옵니다. 북한 함정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당포함이 어선단과 경비정 사이로 끼어드는 순간, 북측 해안포대가 불을 뿜었습니다. 북한군의 포격이 시작된 직후, 당포함장 김승배 중령은 즉시 응사를 지시했지만 당포함의 주포인 3인치 포로 북한군의 해안포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죠.
오후 1시 57분, 첫 번째 포탄이 당포함의 조타실에 명중됩니다. 이윽고 후부 기관실도 피격당하자 당포함은 두 개의 엔진 중 하나만을 가동하며 비틀거리며 남하하지만, 이내 하나 남은 엔진마저 완전히 파괴되고 맙니다. 기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당포함을 예인하기 위해 53함이 접근하지만, 2시 25분 경 이미 280여 발의 포탄을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된 당포함이 가라앉기 시작하죠.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1970년 서해안 연평도 해상에서 해군 방송선이 북측에 피랍되었고, 1974년에는 해경 경비정 제 863호가 북한 해군의 공격으로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나죠. 당포함 피격사건 이듬해인 1968년 우리 정부는 기존 어로저지선보다 남쪽인 북위 38도 30분 해상에 어로한계선을 설정해 그 이남에서만 조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인민군 저격여단>
북한군 교도지도국 산하 제11저격여단입니다. (인민군 제 323군부대)
1개의 저격여단을 통해 다른 저격여단들의 편제와 무장장비에 대해 볼수있습니다.
저격여단은
여단참모부 + 정치부 + 보위부 + 군의소 + 병기수리소 + 후방부 + 통신소대 + 사관양성중대 + 운수중대 + 5개의 저격대대로 되여있다.
저격대대 = 4개 저격중대.
저격중대 = 3개 저격소대 + 포분대(60밀리 육공포 3문) + 무선분대(인원 6명, 무전기 3대).
저격소대 = 3개 분대.
저격분대 = 총원 8명, 분대장(특무상사), 부분대장(상사), 기관총수(중사), 발사관수(중사), 기타 자동보총수(중사와 하사)
저격 1개 대대에는
대대참모부-(대대장, 참모장, 상급참모, 작전참모 2명, 통신참모 2명, 변신참모 2명, 대열참모, 병기참모)가 있습니다.
대대정치부-(대대정치위원, 조직지도원, 선전원, 공산대학교원 2명)
대대보위부-(대대책임보위지도원, 보위지도원 2명)
대대후방부-(후방부대대장, 공급지도원, 양식창고장(하사관), 피복창고장, 낙하산창고장, 병기창고장)이 있으며 후방부소속으로 운수분대가 있습니다.
저격대대에는 두대의 지프(대대장과 참모장용)와 2.5톤 트럭 1대, 트랙터 1대가 있습니다.
대대위생소-(위생소장, 군의관 1명, 위생지도원 1명)
저격여단에는 중무장이 없으며 가장 휴대용중무장으로서는 73식 기관총, 7호 발사관, 60밀리 육공포 입니다. 1개 저격대대는 약 320~350명 규모이며 주 전투단위는 소대입니다.
저격여단의 침투장비는 AN-2기와 헬레콥터입니다.
북한군에서는 소위 가장 잘 준비된 특수전부대들로서 저격부대는 전쟁발발전에 대상물에 도착하여 전쟁과 함께 수십년간 맏아왔던 각부대들 마다의 대상물(한국내의 비행장. 미사일포대. 레이더기지. 통신기지 및 중계소. 발전소. 주요다리. 철교. 교량. 활주로 등을 습격파괴)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인민군 기갑전력>
동부군단(전연 5군단, 1군단)은 5개 보병 사단 과 1개 전차 사단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밀리터리에서 정설로 알고 있던 정규 보병군단 편제[ 5개 보병 사단/ 5개 여단(전차, 저격, 경보, 방사포, 자주포)/ 2개 연대(방공, 공병)/ 5개 대대(반땅크, 정찰, 화학, 통신, 정보)]와 회오리33님이 말하시는 편제와 상당히 다르다는 걸을 알수 있습니다.
일단 보병사단의 기갑전력은 천마 다 형 18대라고 하니 총 90대입니다.
전차사단의 구성은 33대의 대대가 9개 그리고 13대의 신병중대가 하나 해서 총 310대 편성입니다.
즉 동부축선 전연군단의 기갑전력은 400대+-급이겠습니다.
서부축선은 더 많은 량의 기갑전력이 배치된다고 하시니 9개 정규군단의 편제를 생각하면 최대치 3600 ~ 4000대 급으로 보아야 합니다.
후방부대에는 아직 전량 편제가 안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가로 5개 기계화군단에 대한 것인대, 일단 알려진 기본 편제는 25개 기계화보병여단과 5개 기갑여단입니다만...
1. 군단에 1~2개 땅크 여단이 있다.
2. 기계화여단에 2~3개 땅크 대대가 있으면 그걸 땅크대대라고 부른다.
3. 91훈련소(평방사)와 425훈련소에는 폭풍호 여단이 있다.
4. 폭풍호 여단은 최대로 쳐도 3개 대대급이 있을 것이고, 1~2개 대대는 천마 다 형일것이다.
를 종합해 보면
1. 전차여단은 2~3개 대대 편제고, 폭풍여단만 4~5개 대대 편제다. 혹은
2. 4~5개 대대가 있는 전차여단은 군단마다 1~2개 여단씩 있는대 그외에 기계화보병여단에는 1개 대대만 있는데, 간혹 2~3개 대대가 있는 여단은 전차여단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라는 의미가 나와서 약간 헷갈립니다만...기본적으로 5개 기갑여단(전차 3개 대대)가 편제되어 있고 2개 기계화여단(전차 1~2개대대)에 폭풍 3개대대를 추가배치 했다고 계산하겠습니다.
그럼 총 23개 기계화여단(23개 대대) 5개 기갑여단(15개 대대) 2개 폭풍여단(전차 2개대대 + 폭풍 6개대대) 하면 총 40개 전차 대대 + 6개 폭풍대대가 나옵니다.
폭풍 6개대대는 200대 급으로 , 40개 전차대대는 1320대 급으로 계산해 들어가면 최대치는 5200~5600대급이 됩니다. 기계화군단의 전차대수는 기본 6개여단에 6개대대 및 전차여단으로 3~4개 대대추가하여 총 9~10개 대대로 300대~330대급으로 보입니다.
흠... 명색이 기계화 군단이 전차사단과 동급의 전차세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약간 의아하군요.
하지만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전연군단에 전차세력을 집중하고 훈련소는 보조역활만 하는 것으로 판단되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 북한의 전차 생산능력을 언급하자면
북한의 전차 생산은 1973년에 T-55의 라이센스 생산으로 시작되었고, T-62의 라이센스 생산은 1978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북한의 공업력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당시의 연간 전차 생산 능력은 200대 급입니다.
1973년 T-55 라이센스 생산 시작
1978년 T-62(천마 가형) 라이센스 생산 시작
1980년대초 T-62개량형(천마 나형) 생산 시작
1980년대말 T-62추가개량형(천마 다형) 생산 시작
1990년대초 폭풍호 생산 시작
1978~1990년까지 22년간 지속적으로 최대 생산량(200대)을 돌렸다고 해도
T-55 600여대
천마호 4400여대
폭풍호 200여대
해서 최대치는 5200대 급으로 보는게 타당할 듯 하며,
중간중간 생산 기종을 변경한 것등을 감안하면 최대치의 적정선은 4500~4800대급으로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회오리33님이 보시는 전차대수 4000대+-급이라는 것과 서부축선에는 더 많은 기갑전력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후방부대(기계화군단들 제외하고)는 기갑전력의 편제가 완성되지 못했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뭐 후방부대에 전차가 있거나 없거나, 천마가 생각보다 매우 대량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사실은 위협적입니다.
우리군의 구형전차(M48계열) 1000대가 북한 전차와 동일한 교환비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신형 전차 1300대에게 약 3000대 이상의 T-62이상급 전차와 1 : 2.5~3 비율로 싸우라는 것은 상당한 부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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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L | 2009-05-31 | 추천 0
L | 2009-05-31 | 추천 0
뺀질뺀질 | 2009-05-29 | 추천 0
護國 | 2009-05-28 | 추천 0
우리는 미국편제를 따라서 사단포 개념이고, 북한은 소련의 교리를 따라서 연대포 개념을 가지고 표병을 운용하고 있지요. 연대포들은 구경이 작습니다. 북한군 훈련 사진을 보시면 보병이 포를 인력으로 끌고 다니는 모습이 보일 겁니다. 이런 76mm 100mm급 포들은 제대 전투단위에서 화력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 전략적인 장사정 타격력이 없습니다. 반면 우리포병은 포병대에 최하 105mm급이고 나머지 포는 중대구경인 155mm포들입니다. 사정과 파괴력 면에서 오히려 우리 포병이 더욱 우수합니다. 같은 구경의 포탄이라고 파괴력이 다 똑같다고 보면 안되지요! 충전된 폭발장약의 우수성과 탄체외피의 재질에 따라서 파괴력이 달라집니다. 북한 보다 화학공업이 발달하고 금속공업이 발달한 우리의 포탄이 더 파괴력이 높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단순 숫적 비교만 가지고 전력을 비교를 하면 안됩니다.
護國 | 2009-05-28 | 추천 0
170mm포 100문이 한시간 동안 1800발의 탄을 날리는 동안 우리 포대는 놀고 있습니까?
개전 즉시 주요 군사시설을 선제 타격이 하는 것이 정상적인 군사활동인데, 개전 한시간 동안 주요 포병자산이 민간 시설을 타격하고 있다니 말이 되는 소린가요? 그 시간동안 아측 대포병사격에 다 박살 날겁니다. 조금만 대북 위기 징조가 보이면 이런 허황된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글들이 언론과 각종 커뮤니티에 난무를 하므로 인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모습이 답답합니다.
三人成虎(삼인성호) 여럿이 떠들다 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는 고사성어지요.
그저 저 잡놈들 뗑깡에는 차분하게 대응태세를 갖추고 가만히 냅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쟁은 보급이 좌우합니다. 북한의 지금 보급력으로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농후한 도발을 한다는 것도 우스운 얘깁니다. 만일의 가능성에 대한 대응 준비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만, 너무 휘둘리지 맙시다.
BIW | 2009-05-26 | 추천 0
산삼 | 2009-05-24 | 추천 0
콜라 | 2009-05-24 | 추천 0
"포격시 40도로 사격하면 포탄의 낙각은 60도 근처가 될 텐데, 이러면 청와대라도 북한산이 가려 주기 어렵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지역도 대부분 마찬가지일 테고, 낙각은 항상 사각보다 크기 때문에, 산 후면에서 발사한다는 북한 장사정포 역시 동굴밖으로 전개된 상태에서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여전히 산 자체같은 엄폐물을 직격할 수는 없지만) 이 부분은 어떤가요?
이지스 | 2009-05-23 | 추천 0
요사히는 팔랑스CIWS도 레이저로 개발되는데
한국도 독자적으로 레이져 CIWS를 개발해서 미슬이나 표격을 ZAP시키는 능력을 만들어 겠지요
아직까지도 남이 파주는 우물으로 물먹으라는 개념을 버리고 이스라엘처럼 레이제 CIWS를 자체개발할때 입니다
무적상승노도 | 2009-05-23 | 추천 0
2001년도 말 자료에 의하면 북한군의 전차가 3800대에서 3700대 수준으로 감소하였다고
나와있는데 자료내용에서 노후한 차량을 퇴역조치시켰다고 하죠.
제 생각인데 북한군은 천마호를 구형전차와 1:1식으로 교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동동이동 | 2009-05-23 | 추천 0
navy거북선 | 2009-05-23 | 추천 0
caesar74 | 2009-05-23 | 추천 0
이른바 북한군 무적이라는글이네요. 자료는 상상 + 조작...
북한군 전력을 과대 평가하는 육방부도 T34까지 해서 북한군 전차가 3천명백대라는데... 이건뭐..
스패어도 파트와 기름도 없어서 훈련도 못하고, 전투기 날았다 하면 추락하는 북한군이 언제 신형무기는 만드나여?
저렇게 강한 북한군이 아직도 않쳐들어온게 신기하군요.
저정도면 80년대만 ㅎ해도 한국군을 그냥 녹여버릴 실력인데...
하여간 공산주의 국가들 뻥이나.. 그걸 퍼나르는 사람들 뻥이나..
북한 전차 5000 대에 이글의 수준이 드러남니다.
마사 | 2009-05-23 | 추천 0
소아범 | 2009-05-23 | 추천 0
corsair2 | 2009-05-23 | 추천 0
너울이 | 2009-05-23 | 추천 0
너울이 | 2009-05-23 | 추천 0
SOCOM | 2009-05-22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