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중 "선딘의 일상"을 보시면 러시아가 옐첸 대통령 집권 당시 체츠냐에 쳐드러간 얘기가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한번 보아 주세요.

마이코프 기계화 보병여단의 비극 

http://blog.naver.com/sundin13/140053511373

그당시 러시아군이 무리하게 체츠냐 수도 그로즈니에 진격 했다가 아주 참패를 합니다. rpg로 무장한 체츠냐 반군이 건물 옥상과 고층에서 러시아군 전차와 장감차들을 공격했는데 전차 장갑이 상부면이 가장 취약 함으로 그 피해가 컸습니다. 그리고 일반 전차나 보병전투차량은 포의 사각이 건물 옥상이나 고층에 사격 하기가 힘듭니다. 후에 러시아군은 사각이 높은 대공 화기를 가지고 싸웠답니다.

요새 전투가 주로 야지 보다는 시가전이 많은 상황이여서 그에 맞추어서 설계 하는 보병 전투 차량이나 장갑차가 나올 법도 한데 별로 눈에 띄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긴 상부면 장갑을 강화 하기가 쉽지도 않고 시가전에서는 차량으로 기동 하는 것 자체도 많이 제한되니 그냥 그때 그때 가지고 있는 차량을 쓰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