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김 지현 | 2009-05-21 | 추천 0

  위에 말씀하신 비호도 천궁발칸과는 다르게 탄종문제로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시는 분 답글 좀 달아주세요!

  

  

• Scrin | 2009-05-21 | 추천 0

  근데 CTA의 경우 APFSDS는 몰라도 AHEAD나 3P탄같은 것을 적용하기가 쉬운가 그게 좀 궁금하더군요.

  

  

• 다이렉트 | 2009-05-21 | 추천 0

  고각 증가는 불가능입니다.
  
  완전히 재설계해야 하고 재설계한다 하여도 포탑의 크기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져야 만족할 고각을 얻을 터인데 그렇게 된다면 k21차체에 포탑을 올리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것입니다.
  
  구경을 줄이지 않는 한 아마도 불가능일 것입니다.

  

  

• 포수날탄적전차 | 2009-05-21 | 추천 0

  고각을 늘릴려면 포탑을 높게 재설계해야할텐데 그러면 포탑의 사통장치들고 승무원 활동구역도 변경해야 하고 그에따른 차체도 변화해야 하니까.... 무리겠네요

  

  

• BOLTZMAN | 2009-05-21 | 추천 0

  CTA탄은 엄밀히 말하면 약실의 체적이 아니라 약실의 길이가 줄어들죠. 기존 40mm 보포스탄의 길이는 꽤 긴편이고 그 이유중 하나가 탄피의 길이가 너무 길기 때문인데 이로인해 약실길이가 길어지고 이로 인해 부양각의 제한이 생기거든요. 약실길이만 줄어들어도 부양각을 몇도라도 크게 할 수 있겠죠.

  

  

• BOLTZMAN | 2009-05-21 | 추천 0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CTA라면 약실의 체적이 크게 줄기 때문에 동일구경으로 더 높은 부양각을 얻을 수있을지도 모르죠. 진작 CTA로 갔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 The Undertaker | 2009-05-21 | 추천 0

  아니면 K-1 전차처럼 자세제어를 통해서 각도를 보충하는 건 무리일까요? K-1은 상방 3도 정도까지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를 좀더 개량한다면...

  

  

• 윤형진 | 2009-05-21 | 추천 0

  고각..필요할수도 있겠네요. IFV의 무장은 어떤 용도인가에서 저는 철저하게 전차 화력의 사각을 커버하고 기동을 보조하는 용도라고 봅니다.
  그럴경우 IFV의 기관포는 적 장갑 차량 파괴보다도 우선적으로 전차의 화력이 커버 못하는 범위
  구경과 발사속도에서는 주포와 MG의 갭을 매우는 것이고, 부대 기동간 대전차 화력으로 부터 기동 부대를 보호하고 전차 화력이 커버 못하는 범위를 커버하는 존재 라고 본다면
  시가전에서 전차의 주포사 가격 못하는 범위를 커버해 주기 위해서도 20도 이상의 사각을 IFV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여기서 선택의 기준은 시가전의 빈도와 시가전에 투입되는 제대 단위일텐데 방공 차량은 사단 전체에서 소수이고, 시가전은 소규모 부대로 쪼개져서 투입되기 쉽죠.
  
  그렇게 보면 40mm보다는 30mm이하의 구경으로 양부각을 늘리는게 답일지도 모릅니다.
  
  IFV vs IFV보다는 이스라엘 처럼 보병 전투차는 안전한 보병 수송과 기동전 수행, 전차의 화력 갭을 매우는 개념에서 접근해야 할거 같네요.

  

  

• chonhyu | 2009-05-21 | 추천 0

  그 외 잡차에 탑재된 우수한 고각 능력을 자랑하는 발칸도 있죠..

  

  

• wj | 2009-05-21 | 추천 0

  부연하자면
  이탈리아의 76mm대공포가 좋은 예인데, 이놈의 포탑이 그리 큰것은(155mm자주포보다 크니...) 포자체의 크기나 움직일 공간이 아니라 60도 까지 급탄가능하게 하는 급탄장치의 크기 때문입니다. 포탄을 포 축을 기준으로 된 회전장치에 의해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쉽게말해 포에 수직으로 설치된 원형 가아드를 통해 포와 같은 각도로 급탄하는 장비인데 이게 무척 큽니다.
  
  게파드로 대표되는 35mm급의 포탑도 무척 크죠...이것은 물론 그 안에 레이더나 탄이 적재되는것도 있지만, 포탄을 포의 각도에 맞게 이송시켜주는 장비의 문제도 있습니다. 반면 30mm급 이하는 비슷한 장비나 레이더등을 탑재하고도 한결 작아지는게 포탄이 커질수록 무게가 급증하기에 급탄장치의 복잡성이나 부피가 급증합니다.
  
  냠냠이 님이 말씀하신부분은 주로 자주포 등에 해당하는데, 포탄이 커지면 일단 탄을 밀어주는 장치의 힘이 커져야합니다. 근데, 단순 계산으로봐도 구경이 두배면 탄의 무게는 8배가 되므로 송탄장치의 크기도 급격히 커지지요. 그러므로 일정각도 이상이되었을때 충분히 밀어주려면 장전시 최대각도를 제한하거나(아예 수평으로 하거나) 밀어주는 장치의 힘이 아주 좋아져야(크기가 커져야)합니다.
  또 급탄장치중 탄의 각도를 바꾸어주는 장치가 마련되야하고 각도가 커질수록 이 장치가 차지하는 부피가 커지죠.
  
  또 155mm같이 탄피가 없는 방식에서는 탄을 약실에 넣었을때 뒤로 흐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은 강선에 꽉물리기에 걱정은 없지만 만약에 탄이 뒤로 흘러버린다면 문제가 되겠죠. 탄피가 있는 105mm같은 경우는 약실을 재발리 폐쇠하면 되지만 장약을 삽입해야하는 분리식의 경우 이 문제의 위험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자동장전방식의 경우 일정 각도로 복귀하여 탄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 chonhyu | 2009-05-21 | 추천 0

  현재전에서 고층 건물이 즐비한 곳으로의 전차/기계화 보병 전투 차량 진입은..자살의 시초죠..고층 건물의 대응 공격은 같이 투입되는 공격 헬기가 담당하는 분야입니다..
  
  예로 북한의 모든 기갑 전력(전차 3800대/장갑차 6000~8000대=1+만대..)을 서울 시내 안으로 투입하
  면..1주일안에 전멸 당하는게 시가전이죠..
  
  건물 내 대항군 상대용으로는 120mm포탑형 자주 박격포가 가장 우수합니다..

  

  

• wj | 2009-05-21 | 추천 0

  K21의 40mm기관포는 한때 그게 필요할정도냐고 생각할정의 큰물건입니다.
  파괴력이 월등하므로 효용가치는 높고 다른 나라들도 점점 대구경화추세이니 좋은 선택이라 할수 있죠.
  
  다만 포탄이 다른 25/30에 비해 월등히 큰 덕분에 보통의 기관포 구조로는 부피가 답이 안나오고 (쉽게 말해 노봉 생각하심 됨) 경량화를 한것이 CV90이나 K21의 기관포입니다.
  근데...이것들이 탄창방식인데, 쉽게말해 소총과 비슷합니다. 즉 기관포 밑에 탄창이 결합되는데,
  덕분에 고각으로 올리게되면 탄창이 걸리게 됩니다. 결국 고각의 제한이 생기죠
  물론 각도를 더 세우려면 포탑과 차체를 크게하면 됩니다만, 그렇게되면 보병전투차의 본질을 벗어날수 있죠.
  
  K21이 제한된 대공능력을 갖고있다하나, 전투기나 공격기를 상대하긴 무리고 헬기정도가 상대인데, 헬기의 경우 그렇게 높은 부양각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고각사격이 가능하면 좋지만 구조상 대대적 개량(그리고 결과물은 크고 무거운 차량)이 필요하기에 아쉽지만 지금의 상태로 가는거죠. 하지만 그다지 전술적 제약은 없을듯 합니다.

  

  

• 희선종 | 2009-05-21 | 추천 0

  아 그렇군요^^:: K-21이 시가지 전투시 고각사격이 불가능 하니까 개선해 보자는 이야기 였군요^^:: (요즘 난독증이 생겼나...쩝)

  

  

• 희선종 | 2009-05-21 | 추천 0

  LOCK-ON 기능과 고기동이 가능해야 (물론 대전차도 LOCK-ON 되지만...) 대공미슬이 되는데 K-21은 그렇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헬기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워낙 만능을 주장하는 우리장비 이지만 대공무기 체계에서는(이놈 덩치도 한목 하거든요...) 어렵지 않을까요? 뭐 미스트랄을 360도 회전에 고각 80도 까지 가능하게 설계해서 자동 조준 시스템으로 발사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하면 또 그놈의 돈이 문제라는게...

  

  

• 소아범 | 2009-05-21 | 추천 0

  윗분-아뒤가 길어서- 우째 저 장비들 역활을 바꾸자는...... 재미는 있슴다....

  

  

• LustyMech | 2009-05-21 | 추천 0

  차라리 K21을 대공에 전념하게 하고 비호를 지상 및 시가지 지원용으로 끌고나오는게 비용이 싸게 먹힐 듯 하군요.

  

  

• LustyMech | 2009-05-21 | 추천 0

  그보다 더 이상 고각사격을 가능하게 만드려면 아예 CV90처럼 대공버전을 만들면 됩니다. 간단하게 개량할 수가 없는게 포탑 전체가 대형화되고 그에따라서 차체도 개량이 불가피합니다. 그럴바에야 아예 자체탐지레이더도 달아주고 대공버전을 만들어버리는게 낫지요. 효율도 비호보다는 나을 거 같습니다만 차기대공포차량은 따로 사업이 존재하는지라 어찌될런지요.

  

  

• NIS-TFT | 2009-05-21 | 추천 0

  고각사격이 안되면 산정상을 향해서 발사를 못하는건가요? / 고지점령 화력지원 불가하다는 소리 같네요 /

  

  

• 냠냠이 | 2009-05-21 | 추천 0

  (내생각임)자동장전 하려면 수평상태가 가장 이상적인데 고각이 되면 자동장전시스템 전부가 약실을 향해 같이 고각으로 꺽여서 밀어줘야함. 당연히 장전시스템 전체가 별도의 구동장치를 통해 약실을 바라보면서 같이 움직여하하니까 구경이 크면 클수록 불리함

  

  

• newroman | 2009-05-21 | 추천 0

  주포 구경이 커지면 어떻게 고각 실현에 장애가 오게 되나요?
  대구경 대공포들도 이미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고각을 실현했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순수한 질문입니다)

  

  

• 리치바이로또 | 2009-05-21 | 추천 0

  지적은 좋으신데... 미리내님 말씀대로 40mm탄종을 채택하고 있어서 탄두 자체가 크다보니
  고각을 실현하는데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물론
  K21이 설계목적이 야지 기동이었던 이유로 시가전 내용이 반영 안된점은 저도 안타깝습니다만...
  육군에서는 이미 그에 상충되게 8 x 8 전투 장갑차 개발을 추진(현재보류중이지만)중에 있으니
  상호보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전투 장갑차량에 고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마지막으로 대공 전투에 대비해서는 K21은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능이
  대전차라고는 하지만 순항속도가 이미 공격헬기보다 빠르기 때문에 충분히 격추 능력이
  된다고 봅니다. 배치시점에서 개발이 완료된것은 아니나 적 항공기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고각이 요구될 필요는 없겠죠...
  
  K21의 고각은 상호보완될만한 장비가 많은지라(근 미래 시점) 불충분 하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경쟁 IFV차량의 포탑각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관계로 부정확할 수 도 있습니다.

  

  

• 극우적생각 | 2009-05-21 | 추천 0

  K21장갑차의 고각이 의외로 작은거 같습니다. 좋은 부분을 지적하신듯 합니다.

  

  

• 미리내 | 2009-05-21 | 추천 0

  너무 고각이 된다면 자동장전장치가 제대로 작동이 가능할까 걱정이 되는군요. 애초에 고각을 생각해서 만든 형태도 아니고 자동장전장치가 같이 움직여야할텐데 포탑내부에 그정도의 여유공간을 만들어버리면 그만큼 포탄 탑재능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호를 대동하면 해결되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저고도 방공망체계인데다가 고각 사격능력에 탄두의 파괴력도 충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