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요 전투장비 동력원 에너지의 미래방향과 우리의 대응방향

다이렉트 | 2009-05-19 0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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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 전에 군 주요 전투장비의 대체에너지 문제에 대하여 발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헌데 제 글재주가 없다보니 제가 원하던 주제와는 거리가 있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버려서 애써 댓글주신 분들에게 그게 아니라고 하기도 뭣하고... 그래서 어영부영 엉뚱하게 흘러가서 바로 발제를 하면 댓글주신 분들이 머쓱하실 것 같아 수일이 지난 지금에야 다시 발제를 해봅니다.


현재 석유자원의 고갈에 따른 대체에너지 문제는 워낙 많은 관심분야이기에 웬만한 지식은 모두 공유하시리라 믿습니다.


더욱이 비밀의 회원 분들이야 오죽 박식하시겠습니까.


따라서 그 부분은 논외로 하고, 무기분야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우리들의 관심은 석유자원의 고갈 시에 무기의 각 분야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토론을 희망하는 것입니다.


그 분야는 사실상 뚜렷하게 이슈화된 적도 없고, 각국에서 연구는 하겠지만 외부로 흘러나온 정보도 마땅한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그에 대하여 이제는 집중적으로 연구할 연구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제안입니다.


토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각 군을 기준으로 한가지씩의 에를 들어 제시를 해봅니다.


토론의 주제가 명확하게 이해가 된다면 예시된 품목만이 아니라 다른 무기분야에도 무제한으로 적용이 되겠지요.


ex) 육군

-육군의 경우라면 대표적인 것이 기갑전력일 것입니다.

 

기갑전력의 동력에 대하여 현재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제시되는 것이 전기모터추진동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소음감소와 가동률 등에서 우수한 조건 등이 이유가 되지만 현재는 축전지의 문제와 충전을 위한 발전 동력부분에서 아직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결국 머지않은 시기에 현실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전기모터를 이용한 동력을 사용하기에 석유자원의 고갈에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숙제는 결국 충전을 위한 동력원이 결국 또 다른 석유자원을 요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추상적이지만 예를 든다면

 

첫째는 당연히 각각의 개별 장비에 장착된 발전 장비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충전이 되는 것이 우선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충전을 위한 동력이 필요할 것이냐? 아니면 기동과 동시에 모터의 동력을 이용한 재충전으로 한마디로 기계적 내구성의 문제만 발생하지 않으면 연료가 필요 없는 무한대의 주행거리를 갖는 꿈같은 기술로 발전 가능한가? 아니면 충전을 위한 별도의 보조 동력원이 필요하여 결국 석유에너지 또는 가스 등의 대체 에너지원이 필요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혹은 후자의 별도의 발전을 위한 동력이 필요한 방식을 거쳐 다음 단계로 보조동력이 필요치 않은 발전될 기술로 갈 수 있는가? 하는 궁금증입니다.


둘째는 보조 동력이 필요치 않고 외부에서 충전 또는 축전지의 기술이 발달하고, 이를 교체가 수월하도록 팩으로 제작하여 일정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현재와 같은 유류보급차량이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지원 또는 축전지 팩의 보급차량이 지원하는가? 등의 문제이겠지요.


상기 두 가지의 방안은 단순히 전차만이 아니라 기술이 발전한다면 모든 차량에도 적용이 되겠지요.

먼저 첫째의 문제는 과연 그러한 기술이 석유에너지를 대체해야할 시기에 기갑전력으로서 동력의 확보에 문제없을 정도로 개발이 가능할 것인가 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할 것이고, 둘째의 방법은 현재 축전지의 기술발전 속도와 충전기술의 획기적 발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5~60t의 전차에 대하여 과연 축전지의 부피가 원하는 만큼 소형화되고 그러한 중량의 전차를 기동하는 모터의 개발과 축전지의 부피와 주행거리 확보에서 과연 3~40년 내에 가능할 것인가 하는 궁금증입니다.


그 외의 대체에너지도 많은 부분이 있지만 예를 들어 원자력이라 하면 피격되기 쉬운 일선의 기갑차량에 방사능 누출의 문제 등과 원자력을 이용하여 전차의 동력을 만든다는 자체가 아직은 만화에나 나올 상황이고, 그 외의 석탄에서 추출하는 가스 또는 수소가스 등으로 에너지 문제는 신경 안 써도 된다는 낙관적인 분들도 계시지만 이 또한 후방의 차량 등에는 몰라도 피탄의 위험이 가장 높은 기갑차량 등에는 석유연료에 비해 출력부족과 연료보급 등의 문제는 둘째고 폭발의 위험으로 적용이 불가할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가장 현실적 대안은 역시 전기모터를 이용한 동력일 것입니다.


ex)해군

-해군의 경우는 그래도 가장 낙관적일 것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이 역시 원자력추진 기관이고, 이는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중형급 이하의 전투함에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피탄 시에 방사능 유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 문제와 원자력 추진기관을 적용하기 어려운 소형의 함정들에 대하여 이 또한 전기모터방식으로의 대응이 되겠지요.


아울러 일선의 전투함이 아니라면 바다위의 장비이기에 수소의 활용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안전문제와 공간의 활용 등에서 원자력이 가장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언급한 부분은 회원 분들도 익히 다 아시는 내용이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게 연구개발 속도를 높여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원자력 추진체계를 잠수함에 적용하는 것 보다는 수상함에 적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도 수월하고 주변국의 눈치를 보는 것도 덜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가능하면 신속히 적용하여 운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해봅니다.


ex)공군

-공군에 대하여는 저는 솔직히 대안이 안보입니다.

 

대안이라면 석유자원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과 식물을 이용한 대체에너지의 개발 정도인데 석유자원도 지금이나 룰루~랄라~이지 수십 년 후에 석유에너지의 문제가 심각해지면 솔직히 산유국부터 수출을 중단하거나 강대국에 의해 장악될 것입니다.

아울러 식물 등을 이용한 추출은 곡물가의 폭등과 자연환경의 급속한 파괴 등의 문제로 바로 드러났기에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생각한다면 가스, 수소 등을 이용한 엔진의 개발과 연료탱크의 개발과 연료농축기술의 개발 등을 상상해봅니다만 솔직히 전투기 분야에 대하여는 이거다 하는 뚜렷한 것을 저는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미사일 같이 고체연료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로켓과 같은 추진체계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올지?...


공상과학 영화의 우주선 같은 자기장을 이용한 추진방법이 나올지...


여하튼 이러한 부분에 지식이 있으시거나 정보가 있으신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사실 다른 부분의 대체에너지는 석유자원이 고갈된다 하여도 인류에 재앙이 오거나 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한 대체에너지가 눈에 보이니까요.


오히려 그로인하여 지구가 더 자연친화적이 되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더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는 어떠한 기술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일이고, 인간의 능력을 믿는데, 다만 향후 수십 년 내에 도래할 무기분야에 대한 대체에너지 부분을 논하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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